체육대회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는 어린이들
2018 추수감사절 사진전시실2018 추수감사절 사진전시실에는 제1회 전국전도관체육대회 때 달리기를 하기 위해 출발선에 선 아이들의 모습(1956. 10. 16.~17.)이 전시되었다. 하나님께서는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화합하기 위한 방법으로 천부교 초창기부터 체육대회를 열어 주셨다.
이만제단 건설 기간 중인 1956년 10월 16일부터 이틀간 서울 제2운동장에서 열린 제1회 전국전도관체육대회에는 윤치영 국회의원 등 정부 고관들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수만 명의 교인들이 참석했다.
체육대회 때마다 배구, 농구 등 흥미진진한 경기가 열리는 가운데, 어린이들을 위한 친선경기도 있었다. 제1회 전도관체육대회 때는 달리기 경기와 학생회에서 준비한 마스게임이 있었고, 제2회 전도관체육대회 때는 어린이들의 캐러멜 먹기 대회가 있었다. 서로 먼저 뛰어가려는 어린이들의 모습은 귀여웠고 늦게 뛰어가 캐러멜을 먹지 못한 아이는 울기도 했다고 한다. 또 제3회 전국전도관체육대회 때는 2인3각 경기가 열렸다.
전도와 화합의 장이 되었던 초창기 천부교 체육대회의 전통은 그 규모가 확대 되어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체육대회를 통해 전도된 전국의 천부교회 어린이들은 고무줄(2007년), 훌라후프(2010년), 리듬줄넘기(2013년), 한마음 대형바톤(2016년) 경기에 청군, 백군 선수로 참가하여 기량을 겨루었고, 여학생들은 천부교 체육대회 때마다 화려하고 멋진 기수단 오프닝 공연으로 대회 시작을 알렸다. 천부교 체육대회는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