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부 성경과 예수

제4장 구원을 몰랐던 성경의 인물들
발행일 발행호수 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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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 구원을 몰랐던 성경의 인물들

  • 1 성경 66권에 여러 인물이 등장하는데 성경이 구원의 말씀이라면 구원에 필요한 사람, 구원을 얻는 데 본받을 만한 사람, 구원에 대해 교훈적인 사람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구원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 2 성경이 구원을 얻기 위한 말씀이라고 하면서도 정작 성경의 인물들은 구원을 알지도 못하고 구원을 얻는 데 교훈이 될 수도 없는 사람들이었다. 성경에서 믿음의 조상이라고 추앙받는 아브라함은 첩을 얻은 사람이었으며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支派)의 조상이라는 야곱 또한 첩을 셋씩이나 얻은 사람이었다.
  • 3 아브라함의 조카 롯은 그 시대에 아브라함 다음가는 인물이요, 음란한 소돔과 고모라 성을 향하여 깊이 탄식한 의인이라고 했다.
  • 4 하나님이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하실 때 천사가 롯의 가족에게 속히 성을 나가라고 하였다. 롯의 처와 두 딸이 유황불이 내리는 소돔과 고모라 성에서 나가는 중에 롯의 처가 재산을 버리고 가는 것이 아까워 뒤돌아보다가 소금 기둥이 되었다고 했다.
  • 5 그렇게 하여 롯과 두 딸은 산중 깊은 곳까지 도망을 가서 굴속에 숨었는데 그때 롯은 두 딸과 범죄를 했다. 딸 하나가 “이제 인종이 다 멸종되었는데 우리가 어디 가서 손(孫)을 얻겠는가?”라고 하여 롯에게 술을 먹여 범죄를 한 것이다.
  • 6 처음에는 맏딸이 범죄를 해서 아이를 낳게 되고, 그다음 날은 둘째 딸이 범죄를 해서 아이를 낳게 되었다.1)
  • 7 내가 일본 동경에서 이것을 가지고 세계적인 신학자에게 “이런 사람이 어떻게 완전한 의인인가?”라고 따졌더니, 그는 “롯이 술에 너무 취해서 감각을 모른 것이다.”라고 답변하였다. 그러나 감각을 모르면 아이가 생길 수 있는가? 아무리 술에 취해도 아이가 생길 정도면 감각을 몰랐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 8 이런 롯에게 구원의 기대가 있는가? 롯이 구원의 연구 자료가 되는가? 오히려 그는 구원에 해독(害毒)이 되는 인물일 뿐이다.
다윗
  • 9 다윗은 구약을 대표하는 왕이다. 기성교회에서는 성경 속의 다윗이 매우 신앙심이 깊은 왕이며 하나님과 통해서 영적인 시를 쓴 왕이라고 한다.
  • 10 시편의 절반은 다윗이 쓴 것인데 다윗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시를 쓴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과 지식으로 시를 꾸민 것이다.
  • 11 다윗의 시편은 대부분이 전쟁터에서 쫓기는 가운데 원수를 멸해 달라는 것으로 전체 내용이 대동소이하다. 하나님은 그런 다윗의 글을 높이 평가할 수 없게 되어 있다.
  • 12 또한 다윗은 하나님에게 깨어서 자신을 도와달라고 하며 마치 하나님이 주무시는 존재인 것처럼 기록하였는데 이것은 다윗이 진짜 하나님을 안 것인가, 가짜 하나님을 안 것인가? 가짜 하나님을 안 것이다.
  • 13 다윗이 어렸을 때 골리앗 대장을 물맷돌로 물리칠 적에는 순수했다.2) 그때 다윗의 말 중에는 하나님으로부터 흘러 내려온 말씀이 있다. 그러나 더러운 죄를 계속 지을 때부터 다윗의 말은 하나님의 영시(靈詩)가 아니라 마귀의 영시인 것을 알아야 한다.
  • 14 다윗 왕은 아름다운 여인이 목욕하는 것을 왕궁에서 내려다보고 음욕이 동하여 그 여인을 즉시 불러다 범죄를 하였다. 그리하여 그 여인에게 아이가 생기게 되었다. 여인의 남편 우리아는 나라의 충성스러운 장수로서 전쟁에 참전 중이었기 때문에 그 여인은 아이를 가질 수 없었는데, 다윗 왕과 동침하여 임신을 한 것이다.3)
  • 15 유대 땅에서는 남편 있는 여자가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잉태하면 돌로 쳐 죽이게 되어 있었다. 다윗 왕은 자신의 죄를 감추기 위하여 치열한 전쟁터에서 싸우고 있는 우리아를 불러들여 술을 먹인 뒤 부인과 동침시키려고 했다.
  • 16 그러나 우리아는 “우리 전사들이 나라를 위하여 전쟁터에서 목숨을 바치고 수많은 병사가 쓰러지는데 내가 어찌 그리하겠습니까?”라고 하며 부인과 동침하지 않았다.
  • 17 우리아가 끝까지 부인과 동침하지 않고 다시 전쟁터로 가자, 다윗 왕은 사령관을 시켜서 가장 격렬한 전투에 우리아를 투입시켜 죽게 했다.4) 다윗이 그렇게 충신의 목숨을 빼앗고 그 부인을 취하는 극악한 범죄를 저질러 낳은 아들이 솔로몬이다.5)
  • 18 다윗은 그런 죄를 끊임없이 지은 자다. 어떤 여인의 남편이 죽으면 그 여인을 데리고 살면서 사방으로 죄를 짓고 돌아다니는 다윗에게 하나님이 같이하겠는가? 같이하다가도 떠나가게 된다.
  • 19 그러므로 다윗 왕의 역사는 성령의 역사가 아니라 그 전체가 악령의 역사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 20 이러한 구절을 모두 제외하고 나면 성경 중에 하나님의 말씀은 2퍼센트밖에 되지 않는다.
  • 1) 창세기 19:30~38
    2) 사무엘상 17:40~49
    3) 사무엘하 11: 2~5
    4) 사무엘하 11: 14~15
    5) 사무엘하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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