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식품여자고등학교졸업식 열려
지난 18일 오후 2시, 신앙촌에서 시온식품여자고등학교 졸업식이 있었다.
코로나19로 가족들이 함께하지 못한 자리를 향기로운 꽃과 아름다운 음악 그리고 선후배들의 힘찬 응원으로 가득 채워 주었다.
김선희 교장은 축사에서 “새봄의 새싹을 피울 여러분 ‘정도무우(正道無憂), 바른길을 가면 근심・걱정이 없다.’ 즉 바른길을 가는 자에게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도전에 대한 걱정은 하나의 과정이며 성장을 돕는 매개체일 뿐이라는 말을 전합니다. 모든 졸업생이 큰 희망을 품고 힘차게 나아가길 기대합니다.”라고 했다.
졸업생들은’3년의 추억’이라는 영상을 준비했다. 3년 전 이맘때쯤 입학해 꿈을 키워나간 시간을 모아 전달된 영상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다.
졸업생을 위한 최신 노트북이 수여되어 졸업식의 대미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