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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옥 사장(신앙촌상회 사가정역점)

마라톤을 달리는 꾸준함과 100미터를 달리는 긴장감으로
발행일 발행호수 2359

4월 4일에 있었던 소비조합 세미나 시간에는 런 방판 전국 1,2위를 다투는 조정옥 사장의 인터뷰가 방영되었다. 우수한 판매로 이어지는 조정옥 사장의 비결은 끊임없는 기도와 바른 마음가짐이었다.

주로 어떻게 판매를 하십니까?
생명물 두부를 납품하기 위해 탑차를 주차하게 되는 슈퍼나 인근의 미장원 등을 거점으로 이용하여 사장님이나 원장님들을 먼저 드시게 하면 그분들이 효과를 보고 나중엔 적극적으로 소개를 해줬습니다. 5명에서 많게는 30명까지 소개해주신 분도 계십니다.

어떤 마음 자세인지?
42.195 킬로미터 마라톤을 달리는 꾸준함과 100 미터 달리기를 하는 긴장감으로, 그런 마음으로 달려가고 싶습니다.

판매에 있어 무엇이 중요합니까?

첫째 제품에 대한 자부심입니다.
마트 판촉을 위해 보건증을 끊으러 보건소에 갔다가 식품에 들어있는 설탕과 나트륨 함량에 대한 표를 보게 되었습니다. 시중의 요구르트는 설탕 함량이 15%였고, 설탕이 얼마나 안 좋은가 하는 것도 써 있었습니다. ‘런’ 요구르트는 다른 제품과 비교해도 당 성분과 나트륨 함량이 월등히 적고, 첨가물이 없는 그대로의 웰빙 요구르트입니다. ‘런’이야말로 건강을 위해 건강에 도움이 되고자 만든 제품이라는 것, 남녀노소 누구라도 즐길 수 있는 요구르트입니다.

둘째는 자신감입니다. 그런데 이 자신감은 생각으로라도 죄를 짓거나 남의 험담을 하면 안 되는 것 같아요. 말에 힘이 없어지고 하고자 하는 간절함이 없어지는 것 같아요. 그럴 때는 오늘 하루 중 혹은 어제 중에 잘못한 부분은 없나 찾아 생각해봅니다. 그러면 생각이 또 나요. ‘하나님, 제가 이러이러한 일을 잘못했습니다. 다시는 안 그러겠습니다.’ 회개를 하고 용서를 구합니다.
새벽예배를 안 가는 날은 없지만 혹시라도 늦게 가는 날은 내가 온전히 드리지 못했다는 생각에 힘이 약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셋째는 맑게 살면서 하나님을 깊이 의지하고 도와주시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1초1초 하나님을 그리며, 도와주시기를 구하며 기도하고 붙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기억하지 않고 의지하지 않으면 모든 것이 될 수 없고, 은혜가 끊기면 내가 아무리 ‘런’에 대해 공부를 많이 했어도 말이 냉랭해서 상대방의 마음을 잡지 못합니다. ‘내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구나’ 느낍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것일까? 생각이나 행동이나 조심하게 됩니다. 하루종일 기도를 한다고 해도 실제로 무릎 꿇고 기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새벽예배도 2,30분 먼저 가서 무릎 꿇고 하나님만 생각하고 기도드리고, 저녁에 돌아와서도 아무리 피곤해도 15분에서 20분, 많으면 40분까지 기도를 드리고 잡니다. 그리고 아침을 맞으면 개운해요. 혹시 게으른 생각에 어제 기도도 하지 못하고 그냥 자면 다음날 어제 일들이 복잡하고 머리가 개운하지 않아, 하나님 앞에 부복하여 기도하는 것이 하나님 기뻐하신다는 것을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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