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보는 뉴스] 03. 니카라과, 바티칸은 “타락한 소아성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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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란도 알바레스 주교는 2월 7일에 EWTN과 인터뷰를 가졌다. 다니엘 이바네즈 / CNA

남미의 니카라과 정부가 바티칸을 “타락한”, “소아성애자”라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는 니카라과가 국가 안보 위협을 이유로 추방시킨 롤란도 알바레즈 주교의 인터뷰가 보도된 지 이틀 후에 발생했다. 알바레즈 주교는 해당 인터뷰에서 “니카라과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여전히 주교직을 유지하라는 교황과 하느님의 뜻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니카라과 외무부는 성명서에 “바티칸은 니카라과인이 아닌 사람들에게 니카라과에서 부여한다고 주장하는 지위와 권한을 할당하려 한다. … 바티칸은 신의 이름을 찬탈하고, 머리를 자르고, 칼을 땅에 묻고, 모든 민족과 문화를 말살한다. … 수백만의 목소리와 영혼이 종교 재판에 의해 잔혹하게 침묵 당했지만, 이제 그 타락하고 소아성애적인 바티칸 국가에 의해 희생되고 피를 흘린 사람들이 일어난다… 바티칸은 어둠의 세력, 야만성, 집단 학살 및 사악함과 동맹을 맺어 우리의 신성한 존엄성, 신념, 권력, 물질적 및 정신적 부를 약탈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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