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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오솔길"태그에 대해 총 316건이 검색되었습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 (양혜신권사/부천교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 (양혜신권사/부천교회)

지난 3월 소비조합축복일 이었습니다. 어떤 권사가 저에게 와서 “아유~ 난 딴 사람인 줄 알았네. 왜 이렇게 예뻐졌어요? 못 알아봤어요”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도 요즘 제 피부가 좋아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속으로 ‘하나님 일에 순종하려고 하니까 젊음도 주시고 은혜도 주시고 기쁨도 주시는구나’ 하고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8년 전 유방암 수술을 받은 저는 지난 달 […]

넘어져야 바로 선다 (김현진 집사/청주교회)

넘어져야 바로 선다 (김현진 집사/청주교회)

2008년 초 서부지역모임에서 신앙촌상회 오픈에 관한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속으로 저는 ‘3년 후 운전면허를 따고 도전해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기회가 생각보다 빨리 찾아왔습니다. ‘그래, 하려고 마음먹은 일이니까 조금 더 일찍 시작해보자’ 하는 마음이 들었고, 그즈음 사업 시상식에서 어떤 젊은 여청이 상을 받는 것을 보고 나도 저 자리에 서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고 싶었던 신앙촌상회를 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송정남 권사/소사동교회)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송정남 권사/소사동교회)

10여 년 전 어느 날이었습니다. 항상 보던 신앙촌 소비조합원들의 모습이 그날은 참 좋아 보이고, 나도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구원을 얻으려면 하나님 일을 해야 한다’는 말씀을 그동안 수없이 들어왔지만, 늘 한 귀로 듣고 흘리던 제 마음에 그날부터 ‘소비조합원을 해야겠다’는 목표가 확고하게 생긴 것입니다. 그렇게 뒤늦게 하나님 일을 시작하게 된 저는 지금도 가끔 […]

김중교 권사(미아교회)

김중교 권사(미아교회)

저에게는 어릴 때 교회를 다니다 현재는 교회에 안 나오는 딸이 있습니다. 늘 딸을 데리고 함께 하나님을 믿으며, 하나님 일을 하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주위에서 큰 신앙촌상회를 여시는 분을 볼 때 딸들이 도와주는 것을 보면서 많은 부러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난 달 어느 새벽예배를 마친 후 관장님께서 “4평의 작은 센타지만 아담하고, 자리도 좋아 우리 중앙에서 하고 […]

김현숙 관장(광안교회)

김현숙 관장(광안교회)

1980년대 초 부산통합병원에서 간호장교로 근무할 때였습니다. 축복일을 맞아 부산에 사시는 이모님이 병원으로 찾아오셔서 함께 신앙촌에 왔습니다. 아마 저녁 근무(3교대 근무)를 해야 될 때였던 것 같은데, 부산 지리도 잘 모르고, 돌아갈 차편에 대한 걱정도 된 저는 신앙촌 입구까지 왔다가 축복일에 참석을 하지 않고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그때 참석했던 언니에게 하나님께서 “오늘 이렇게 앉아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3조억년 전에 […]

참 다행이다 (김생수 집사/인천교회)

참 다행이다 (김생수 집사/인천교회)

연수동에 신앙촌상회를 오픈한 지 세 달이 접어듭니다. 저도 이제 신앙촌 소비조합원이 되었습니다. 어려서 어머니 손에 이끌려 부산 영주동 제단에 다녔던 것, 예배를 마치면 하나님께 안수 받던 기억, 학생 시절 드문드문 교회를 다닌 것이 제 신앙생활의 전부이다 싶습니다. 다시 교회에 나오기 시작한 것은 이제 6년 째 접어듭니다. ‘교회에 다시 나가야지’ 하는 마음은 늘 있었지만 선뜻 용기를 […]

양복 한 벌 (남은성 관장/광주교회)

양복 한 벌 (남은성 관장/광주교회)

옷을 정리하기 위해 옷장을 열었습니다. 그 중 다른 옷보다 애착이 많이 가는 양복 한 벌을 꺼내 들었습니다. 이 옷을 보니 지난 일이 생각났습니다. 그 당시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던 나는 장안농장에서 청년 신앙교육을 받은 후로, 마음의 갈등이 많았습니다. 제가 하나님의 일을 하는 교역자가 된다는 것은 상상도 안 해봤고, 자신도 없었기에 계속된 부담감에 여러 가지로 고민을 […]

하루의 첫시간 (임재길 권사/서대문교회)

하루의 첫시간 (임재길 권사/서대문교회)

오늘도 나는 하루를 하나님께 드리기 위하여 새벽 세 시 반에 일어난다. 새벽제단 쌓기를 해온 지가 벌써 오십년이 지났다. 그러니까 중학교 2학년 때 대전천막집회에서 은혜를 받고서 시작한 하나님과 나와의 약속이다. 모든 것을 드려도 부족한 죄인에게 새벽제단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만 하여도 감사할 따름이다. 나는 세수를 하고 기도를 하다가 4시 10분 경 분당의 집을 나선다. […]

새로운 기도 제목 (유향준 권사/명륜교회)

새로운 기도 제목 (유향준 권사/명륜교회)

2008년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14년 동안 모신 시어머니가 병환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기운이 쇠진해서인지 어머님의 몸은 늘 오그라든 채로 계셨습니다. 몸을 펴 드리려고 매일 스트레칭을 해 드렸지만 그 때 뿐이고, 몸 곳곳에는 욕창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몇 년을 누워계신 어머님은 돌아가실 때도 몸이 동그랗게 오그라든 채로 돌아가셨습니다. 경황이 없었던 저는 어머님이 돌아가신 후 어머님의 다리를 펴 드리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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