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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오솔길"태그에 대해 총 316건이 검색되었습니다.

‘사장님, 많이 변하셨네요!’ (김인복 권사/면목교회)

‘사장님, 많이 변하셨네요!’ (김인복 권사/면목교회)

몇 개월 전, 2009년 추수감사절 합창무대에 우수소비조합원들이 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저는 속으로 합창 무대에 서는 것은 나한테 해당되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추수감사절 합창 무대에 서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영광스러운가를 말씀하시는 관장님의 설교를 듣고도 제 생각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8월 소비조합 세미나에서 “내가 아무리 천국에 데리고 가려고 해도 너희의 공로가 없으면 못 데려 […]

마음만 먹으면 (김오님 권사/의정부교회)

마음만 먹으면 (김오님 권사/의정부교회)

몇 십 년 전 늑막염으로 크게 아픈 적이 있었습니다. 언니가 소사신앙촌에 들어 간 이후, 어머니의 반대가 심해져 교회도 못 나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예배를 드리지 못한 불편한 마음을 ‘나는 아프니까, 교회가 멀리 있으니까’하는 이유로 잊으려고 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그런 마음도 점점 무디어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꿈을 꾸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귀에 대고 “육은 성해 가는데 영은 […]

내게 가장 기쁜 시간은 (정영애 권사/가좌교회)

내게 가장 기쁜 시간은 (정영애 권사/가좌교회)

요즘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습니다. ‘아, 벌써 가을인가?’ 하고 놀란 저는 몇 장 남지도 않은 달력을 들추어 보았습니다. 1월이 엊그제 같기만 한데 벌써 10월이라니 정말 화살보다 더 빠른 것이 시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1978년 이웃 아주머니의 전도로 처음 서대문 전도관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전도관에 가면 큰일 난다’는 사촌 언니의 말과는 달리, 가면 갈수록 […]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 (송정순 권사/성남교회)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 (송정순 권사/성남교회)

추수감사절 합창무대에 서는 소비조합원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합니다. 하나님 은혜 안에 살고, 하나님 일속에서 바쁘게 사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 저는 할머니, 어머니와 함께 원효로 구제단을 다녔습니다. 할머니는 항상 “어멈아, 빨리 예배드리러 가자. 은혜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른다”하시며 하루에도 몇 번씩 구제단에 가실 정도로 교회 가는 것을 좋아하셨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할머니가 전차에 […]

‘어르신, 대단하십니다!’ (신현녀 권사/부평교회)

‘어르신, 대단하십니다!’ (신현녀 권사/부평교회)

저는 올봄 큰 수술을 받았습니다. 병원에서 검사결과를 받은 날은 성신사모일 예배 이틀 전이었는데, 병원에서는 튀어나온 동맥이 늘어지면서 터지는 위험하고 다급한 상황이라고 당장 입원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동안 계속 약을 복용해왔지만 그렇게 심각한 상태라는 것을 1년이 지난 후 알게 된 것입니다. 저는 잠시 마음을 진정시킨 후 사람의 목숨은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는 것이니 먼저 성신사모일 예배를 드리고 병원에 […]

하나님 일을 하니 중심이 생겨 (이남주 권사/원주교회)

하나님 일을 하니 중심이 생겨 (이남주 권사/원주교회)

저는 살아온 동안 가장 죄스러운 일이 하나 있습니다. 부끄러운 일이지만 과거에 교회에서 사람에게 마음의 상처를 심하게 받아 섭섭한 마음에 교회와 멀어졌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지금이라면 힘들긴 하더라도 마음을 추스를 수 있었겠지만 그때는 많이 어렸던 것 같습니다. 5달 정도 교회를 쉬면서 하나님을 떠난 괴로움은 이루 말 할 수 없었지만 마음 한 구석은 인간적인 섭섭함으로 냉랭함이 가득 찼습니다. […]

고향같은 신앙촌 (한미정(펜실베니아 대학원1)/동래교회)

고향같은 신앙촌 (한미정(펜실베니아 대학원1)/동래교회)

저는 어릴 때부터 어머니를 따라 천부교회에 다녔습니다. 그래서 주일예배에 참석하고, 헌금을 드리고, 또 축복일 예배나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일, 신앙촌 제품을 쓰는 일 등 모두가 습관이고 또 생활이었습니다.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너무나도 당연했던 이런 저의 생활은 더욱 흔들렸고, 신앙인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동떨어진 생활을 하는 제가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유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근 5년간을 한 번도 한국에 […]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 (백남선 권사/춘천교회)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 (백남선 권사/춘천교회)

하나님을 따라오면서 무엇보다 죄짓지 않으며 성결하게 살겠다는 다짐을 하지만 번번히 실패를 합니다. 그간 받았던 은혜와 말씀을 생각하면 우주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귀하고 귀한 은혜와 말씀이지만, 나태한 신앙생활을 해온 저 자신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여주시고 체험케 해주신 모든 것을 어찌 말로 형용할 수 있겠습니까? 이제 살아온 지난 날을 돌이켜보니 찬송가처럼 ‘부끄럼 뿐’입니다. 그러나 저에게도 작은 기적을 체험할 […]

은혜가 받고 싶어서 (정순실 권사/안양교회)

은혜가 받고 싶어서 (정순실 권사/안양교회)

중학교 3학년 여학생 때 한강모래사장집회에서 처음 하나님을 뵈었습니다. 제 눈에 비친 천막 안의 모습은 병자들이 낫고 벙어리가 말을 하고, 전기가 나간 어두운 천막 안에서 불덩어리가 날아다니는 등 놀라운 일 뿐이었습니다. 그날 이후 저는 교회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에 무조건 참여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방학이면 이만제단에서 봉사활동도 하고, 소사신앙촌 건설대원을 뽑는다는 광고를 듣고 몇 번을 찾아가 결국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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