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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오솔길"태그에 대해 총 316건이 검색되었습니다.

재촉하는 손길 (박숙자 집사/익산교회)

재촉하는 손길 (박숙자 집사/익산교회)

16년 전에는 시온제품을 도매로 납품했었는데 어느 때부터 가는 데마다 물건이 그대로 쌓여있고, 자금 회전이 되지 않아 자금 압박이 심했습니다. 그대로 계속 갈 수가 없어 고민을 하다가 일본에 있는 친척에게 일자리를 주선해 달라고 하여 한국에서 3개월 만에 정리를 하고 일본으로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곧 한국에 IMF가 터졌습니다. 일본에 가서 처음 6년을 벙어리 아닌 벙어리로 살았습니다. 말도 안 […]

가장 행복한 사람 (임대호 집사 / 구리교회)

가장 행복한 사람 (임대호 집사 / 구리교회)

저는 20대 부터 톨스토이의 인생론을 비롯하여 동·서양의 수 많은 종교서적을 읽었습니다. ‘인생의 최종 목적지는 무엇인가?’라는 물음은 저의 풀 수 없는 영원한 숙제였기에 늘 삶의 지침서가 되는 철학서나 종교서적을 탐독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의 유명한 교양서나 사상집도 저의 진리를 갈구하던 갈증을 해소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2005년 초 우연히 신앙신보를 보게 되었습니다. 거기에서 읽은 인간은 마귀의 구성체라는 것과 […]

끝까지 믿으면 (송란미/ 시온입사생)

끝까지 믿으면 (송란미/ 시온입사생)

제가 시온실고 3학년 때의 일입니다. 저희를 가르치시는 선생님께서 수업을 시작하시려는데 갑자기 한 친구가 뜬금없이 “선생님,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수업에 관련된 질문이라 생각했었는데, 그 친구는 “선생님, 하나님께서 끝까지 믿으면 구원주신다고 하셨는데 정말 끝까지 믿으면 구원 얻을 수 있는 걸까요?” 하고 여쭈어보았습니다. 저는 그 순간, 어리석은 마음에 죄짓더라도 정말 끝까지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을 수 […]

기뻐하시는 일 (이해순 권사 / 당산교회)

기뻐하시는 일 (이해순 권사 / 당산교회)

여든이 넘은 지금, 지난 세월을 돌아보면 아쉬움이 많습니다. 가장 큰 아쉬움은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일을 많이 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일 속에서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는 소비조합원들을 보거나 교회에서 봉사활동을 하다보면 더욱 그런 생각이 듭니다. 저는 1955년 “박장로님 집회에 꼭 참석하라”는 장로교 목사의 광고로 서울에서 열린 하나님 집회에는 거의 다 참석했습니다. 집회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기사이적보다 더 […]

특별했던 카스텔라

특별했던 카스텔라

신앙촌 베이커리에서는 매일 다른 빵을 구워냅니다. 빵 굽는 냄새가 참으로 맛있게 납니다. 제게는 ‘빵’하면 떠오르는 저만의 아름다운 추억이 있습니다. 여수에 살면서 친척 분이 있던 서울에 갔다가 하나님의 천막집회에 참석했던 어머니는 은혜를 받고 열정적인 신앙생활을 하셨습니다. 집에서도 기도를 많이 하셨는데 때로는 뱃속에 생수가 연결된다고 했습니다. 그럴 때는 어머니 얼굴에서 환하게 빛이 나기도 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하나님께서 […]

생동하는 봄의 기운처럼 (이선옥 집사 / 노량진교회)

생동하는 봄의 기운처럼 (이선옥 집사 / 노량진교회)

봄의 기운이 완연한 요즘 겨우내 움츠렸던 어깨를 활짝 펴봅니다. 저는 이맘때가 되면 저의 중학교 시절이 생각납니다. 그때도 산과 들에 봄기운이 막 피어오를 때였습니다. 여중생이던 저는 전도관 권사님이셨던 하숙집 주인아주머니를 따라 처음 홍성전도관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한창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이 재미있을 때여서 그랬는지 친구들이 관장님께서 다른 전도관으로 가신다며 앞으로 전도관에 안 나가겠다고 했을 때 저도 함께 나가지 […]

‘꼭 같이 가야 돼’

‘꼭 같이 가야 돼’

성신사모일에 모시고 온 고객들이 소비조합 합창단의 합창을 듣고는 한마음이 되어 부르는 것 같았다고 말해주는데 저 역시 마음을 모아서 합창을 하려 했고, 합창을 부르는 다른 분들 마음도 다 그랬을 겁니다. 지금은 어엿한 신앙촌상회 사장이 되어 신앙촌 소비조합이란 이름을 달고 이번 성신사모일엔 소비조합 합창단으로 합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된 것이 하늘의 뜻이란 생각을 하곤 합니다. […]

하나님을 뵙는 날까지

하나님을 뵙는 날까지

초등학교 2학년 때 전도되어 낯설고 어색했지만 교회 생활에 점점 익숙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친구들에 비해 소심했던 저는 부모님의 반대의 벽에 부딪힐 때마다 하나님께 매달리고 의지할 생각 보다는 쉽게 포기하고 주저앉는 때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몇 년 전 생명물로 시신이 핀 것을 보게 된 적이 있었습니다. 신앙체험기에서 읽은 것처럼 돌아가신 분은 이미 흉측하게 변해 있었고, 사람들이 […]

‘이렇게 기쁘고 좋은데 왜 그냥 가세요?’

‘이렇게 기쁘고 좋은데 왜 그냥 가세요?’

어려서부터 교회에 다니고 싶었습니다. 교회에 다니는 옆집 언니가 교회에 가자고 해서 몇 번 따라갔다가 아버지한테 야단을 듣고 안 다니고 있는데, 친구가 양구전도관에 가자고 해서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봄, 춘천전도관에 부흥회가 있다고 전도사님이 가자고 하셔서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춘천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이 모여 북을 치면서 찬송을 하는데 정말 신이 났습니다. “이 기쁜 소식을 온 세상 전하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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