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C식품여고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와서

발행일 발행호수 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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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대전, 국립부산과학관 방문
식품․과학 분야 이해도 높여줘

6월 22일에 우리는 SANC식품여고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맨 처음 BEXCO에 도착해 ‘제30회 부산국제식품대전’을 관람했다. 식품, 급식 및 설비, 포장, 커피 및 음료를 주제로 한 이 행사는 유명 식품설비기업과 국내외 대형유통바이어들이 참가해 팬데믹 이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극복하고 상생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고 한다.

식품대전에서는 다른 나라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었는데, 요즘 인기 있는 중국과자 마라곤약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관람하면서 비슷한 종류의 음식들이 많았지만,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이 더 현명한지 고민하게 되었고, 합리적인 소비가 어떤 것인지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다음으로 우리는 다양한 망원경을 이용해 태양과 주변 행성을 실제로 관측할 수 있는 국립부산과학관으로 향했다.

태양을 관측하기 전 별자리와 태양이 미래에 어떻게 변하는지에 대한 수업을 들었는데, 이 수업은 실제 관측에 큰 도움이 되었다. 좋은 날씨 덕분에 달의 모양이나 금성도 관찰할 수 있었는데, 특히 쌀알같이 보이는 태양의 흑점을 실제로 관찰하고 홍염을 단번에 찾아 기분 좋은 체험학습 시간이 되었다.

태양을 관측한 후에는 상설전시관으로 이동해 고대문명 때부터 사용된 바퀴와 다양한 전시물을 관찰하며 과거의 지혜와 기술에 감탄했다. 또한, 커다란 코끼리가 실려 있는 작은 배는 부력의 원리를 생각해 보게 해주었고, 에디슨과 테슬라가 전하는 직류와 교류 전기는 어려운 과학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이번 체험학습은 재미있는 체험활동과 다양한 영상으로 식품과 과학이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조현지 (식품여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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