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득이 사먹고 마음이 불편해요’에 감동(김영수 학생관장/부산광안교회)
김영수 학생관장(부산광안교회)
우리 교회 학생 중에 어릴 때 사고로, 다른 친구들에 비해 사회적응 능력이 늦은 아이가 있다. 교회 오는 걸 좋아하지만, 집 앞까지 데리러 가야 오고, 차를 타고 오다가도 집에 가야 될 일이 생각나면 마구 운다. 다른 아이들이 달래기도 하고, 시끄럽다고 큰소리도 치면서 조용히 시키려하지만 막무가내다. 그때마다 나는 많이 부끄럽고 속이 상한다. 그런데 이 아인 교회 도착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