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리스트

나를 찾아주신 하나님 (권명주/동두천교회 학생관장)

나를 찾아주신 하나님 (권명주/동두천교회 학생관장)

권명주 (동두천교회 학생관장)

어렸을 때는 이 세상엔 신이 없다고 생각했기에 종교에는 전혀 관심이 없이 자랐습니다. 아버지 말씀대로 그냥 정직하게만 살면 하늘이 돕는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혼자 방에 있어도 혼자 길을 가도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고 1때였습니다. 갑자기 집안에 어려운 일이 생겼습니다. 그 해답을 찾기가 어려워 하늘에 떠 있는 샛별을 보며 이  세상에 하나님이 계시다면 해결해 […]

큰 복주머니(최대규 학생관장/서울 서대문교회)

큰 복주머니(최대규 학생관장/서울 서대문교회)

최대규 학생관장(서울 서대문교회)

교역자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전할 것을 다짐하면서 오늘도 방 한쪽에 적혀 있는 ‘내일의 나는 오늘 내가 한 선택의 결과이다.’라는 글귀를 읽고 하루를 연다.    처음 교역의 직분을 받았을 때 하나님의 일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지 걱정도 되고 용기도 나질 않았다.   여러 선배 관장님들께 산 경험의 말씀을 듣고, 직접 배워도 보았다. 그러나 마음 한 구석 어딘가엔 […]

멀리 멀리 갔다가… (백성희 집사/수원교회)

백성희 집사 / 수원교회

‘멀리 멀리 갔더니 처량하고 곤하며 슬프고 또 외로워 정처없이 다니니… ’죄송스러웠던 지난 많은 날들을 후회하며 이 찬송을 부릅니다.   기장신앙촌에 입사하여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던 저는 결국 철없이 하나님의 곁을 떠나 세상과 어울려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의 은혜는 세상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기에 하나님 은혜 안에 있었을 때가 그리웠습니다.   그런데도 왜 빨리 하나님 […]

연자방아 돌아가듯 비가 오나 눈이 오나…(류영희 학생관장/익산교회)

연자방아 돌아가듯 비가 오나 눈이 오나…(류영희 학생관장/익산교회)

류영희 학생관장 / 익산교회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 같은 교회를 다니던 한 언니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는 전도할 애가 꿈에 보여, 참 신기하지? 다음날 그 친구에게 가서 얘기하면 바로 받아들이는 거 있지?!!”라며 신기한 듯 이야기 했습니다. 저는 내심 부러웠습니다. ‘얼마나 열심히 하면 전도할 친구가 꿈에 다 보일까.’하고 말입니다.   당시 하나님께서는 학생들에게 축복을 해주시며 ‘전도’에 대한 말씀을 많이 […]

한없는 기쁨과 즐거움’은 그 세계의 것 (김금숙/시온 입사생)

한없는 기쁨과 즐거움’은 그 세계의 것 (김금숙/시온 입사생)

김금숙(시온 입사생)

예전에 아는 동생과 한 권사님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그 권사님은 매번 우리에게 여러 가지 좋은 이야기로 많은 도움을 주시곤 하셨는데, 그 날도 권사님께서는 가족들을 위해 매일 매일 기도문을 많이 하고 있으며 그게 참 좋다는 말씀을 하셨다.   이 말씀에 감동을 받은 우리는 다음날부터 하루 1,400번의 기도문을 하자는 약속을 했다. 그렇게 기도문을 많이 한 것은 그 […]

누군가를 비춰주는 작은 불빛 되고자 (정해금 집사/서울 대방교회)

누군가를 비춰주는 작은 불빛 되고자 (정해금 집사/서울 대방교회)

정해금 집사 / 서울 대방교회

하나님의 진리 등대 길이길이 빛나니 우리 앞에 비칠 등대 각각 제빛 발하네우리 작은 불을 켜서 험한 바다 비추세   아무것도 모르던 철없던 시절의 주일학교 때부터 하나님을 멀리 떠나 세상에 있을 때에도 잊혀지지 않고 되뇌어지던 찬송가 가사였습니다.   이 찬송가를 들을 때마다 언젠가는 하나님께 다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이 항상 저를 따라 다녔습니다. 그리고 제가 세상에서 이뤘다고 […]

‘쫀득이 사먹고 마음이 불편해요’에 감동(김영수 학생관장/부산광안교회)

‘쫀득이 사먹고 마음이 불편해요’에 감동(김영수 학생관장/부산광안교회)

김영수 학생관장(부산광안교회)

우리 교회 학생 중에 어릴 때 사고로, 다른 친구들에 비해 사회적응 능력이 늦은 아이가 있다. 교회 오는 걸 좋아하지만, 집 앞까지 데리러 가야 오고, 차를 타고 오다가도 집에 가야 될 일이 생각나면 마구 운다. 다른 아이들이 달래기도 하고, 시끄럽다고 큰소리도 치면서 조용히 시키려하지만 막무가내다. 그때마다 나는 많이 부끄럽고 속이 상한다. 그런데 이 아인 교회 도착하면 […]

우리 옆에서 도우시고 지키시는 하나님(정영희 권사/서울 노량진교회)

우리 옆에서 도우시고 지키시는 하나님(정영희 권사/서울 노량진교회)

1970년대 초 기장신앙촌에서 일할 때였습니다.   당시엔 모포, 섬유류, 레인코트, 셔츠류 등의 수출이 활발했는데 제가 하는 일은 물건을 만들 때 소요되는 자재를 계산해서 무역부에 주문하는 일이었습니다.   담당자가 그만 두는 바람에 갑자기 맡게 된 일이라 책상에 쌓여 있는 오더시트를 보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힘들다는 생각보다 부족하나마 하나님께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

나는 내 일에 미쳐 있는가?(이주희 학생관장/순천교회)

나는 내 일에 미쳐 있는가?(이주희 학생관장/순천교회)

이주희 학생관장(순천교회)

세상에서 성공을 한 사람들을 만나면 하나같이 “성공하려면 자기 일에 미쳐라 ”라고 얘기합니다.   저는 자신에게 물어봅니다. ‘나는 내 일에 미쳐 있는가?’ 언제부터인가 뜨거움도 없고 간절함도 없이 그저 반복되는 일을 기계처럼 하고 있는 저를 돌아봅니다. 어떠한 열의도 없이 형식적으로 행하는 일에 결실이 없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세상의 일도 그저 노력가지고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일에 […]

하나님께 받은 가장 귀한 선물, ‘하나님의 일’

하나님께 받은 가장 귀한 선물, ‘하나님의 일’

권미정(서울 영등포 교회)

축복일 예배를 마치고 걱정과 근심이 사라진 가벼운 마음으로 예배실을 나옵니다. 그전까지의 무거웠던 마음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인생의 짐을 다 진 것처럼  고민하고 있을 때 어느새 그 짐을 살며시 가져가시는 하나님. 그때야 비로소 ‘아, 내겐 하나님이 계셨지. 무소불능 하나님의 권능이 있었는데…’라며 깨닫게 됩니다.   10년 전, 취직을 위해 서울에 올라와서 5중앙(서울 전농교회)음악예배 행사를 맡게 되었을 때입니다.   […]

<< 71 72 73 74 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