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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는 기쁨과 즐거움’은 그 세계의 것 (김금숙/시온 입사생)

한없는 기쁨과 즐거움’은 그 세계의 것 (김금숙/시온 입사생)

김금숙(시온 입사생)

예전에 아는 동생과 한 권사님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그 권사님은 매번 우리에게 여러 가지 좋은 이야기로 많은 도움을 주시곤 하셨는데, 그 날도 권사님께서는 가족들을 위해 매일 매일 기도문을 많이 하고 있으며 그게 참 좋다는 말씀을 하셨다.   이 말씀에 감동을 받은 우리는 다음날부터 하루 1,400번의 기도문을 하자는 약속을 했다. 그렇게 기도문을 많이 한 것은 그 […]

누군가를 비춰주는 작은 불빛 되고자 (정해금 집사/서울 대방교회)

누군가를 비춰주는 작은 불빛 되고자 (정해금 집사/서울 대방교회)

정해금 집사 / 서울 대방교회

하나님의 진리 등대 길이길이 빛나니 우리 앞에 비칠 등대 각각 제빛 발하네우리 작은 불을 켜서 험한 바다 비추세   아무것도 모르던 철없던 시절의 주일학교 때부터 하나님을 멀리 떠나 세상에 있을 때에도 잊혀지지 않고 되뇌어지던 찬송가 가사였습니다.   이 찬송가를 들을 때마다 언젠가는 하나님께 다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이 항상 저를 따라 다녔습니다. 그리고 제가 세상에서 이뤘다고 […]

‘쫀득이 사먹고 마음이 불편해요’에 감동(김영수 학생관장/부산광안교회)

‘쫀득이 사먹고 마음이 불편해요’에 감동(김영수 학생관장/부산광안교회)

김영수 학생관장(부산광안교회)

우리 교회 학생 중에 어릴 때 사고로, 다른 친구들에 비해 사회적응 능력이 늦은 아이가 있다. 교회 오는 걸 좋아하지만, 집 앞까지 데리러 가야 오고, 차를 타고 오다가도 집에 가야 될 일이 생각나면 마구 운다. 다른 아이들이 달래기도 하고, 시끄럽다고 큰소리도 치면서 조용히 시키려하지만 막무가내다. 그때마다 나는 많이 부끄럽고 속이 상한다. 그런데 이 아인 교회 도착하면 […]

우리 옆에서 도우시고 지키시는 하나님(정영희 권사/서울 노량진교회)

우리 옆에서 도우시고 지키시는 하나님(정영희 권사/서울 노량진교회)

1970년대 초 기장신앙촌에서 일할 때였습니다.   당시엔 모포, 섬유류, 레인코트, 셔츠류 등의 수출이 활발했는데 제가 하는 일은 물건을 만들 때 소요되는 자재를 계산해서 무역부에 주문하는 일이었습니다.   담당자가 그만 두는 바람에 갑자기 맡게 된 일이라 책상에 쌓여 있는 오더시트를 보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힘들다는 생각보다 부족하나마 하나님께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

나는 내 일에 미쳐 있는가?(이주희 학생관장/순천교회)

나는 내 일에 미쳐 있는가?(이주희 학생관장/순천교회)

이주희 학생관장(순천교회)

세상에서 성공을 한 사람들을 만나면 하나같이 “성공하려면 자기 일에 미쳐라 ”라고 얘기합니다.   저는 자신에게 물어봅니다. ‘나는 내 일에 미쳐 있는가?’ 언제부터인가 뜨거움도 없고 간절함도 없이 그저 반복되는 일을 기계처럼 하고 있는 저를 돌아봅니다. 어떠한 열의도 없이 형식적으로 행하는 일에 결실이 없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세상의 일도 그저 노력가지고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일에 […]

하나님께 받은 가장 귀한 선물, ‘하나님의 일’

하나님께 받은 가장 귀한 선물, ‘하나님의 일’

권미정(서울 영등포 교회)

축복일 예배를 마치고 걱정과 근심이 사라진 가벼운 마음으로 예배실을 나옵니다. 그전까지의 무거웠던 마음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인생의 짐을 다 진 것처럼  고민하고 있을 때 어느새 그 짐을 살며시 가져가시는 하나님. 그때야 비로소 ‘아, 내겐 하나님이 계셨지. 무소불능 하나님의 권능이 있었는데…’라며 깨닫게 됩니다.   10년 전, 취직을 위해 서울에 올라와서 5중앙(서울 전농교회)음악예배 행사를 맡게 되었을 때입니다.   […]

향한만큼 함께 해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향한만큼 함께 해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박원실 학생관장(인천 송림교회)

아무리 오랜 세월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고 되살아나는 장면이 누구에게나 한두가지 쯤 있을 것입니다.   어느해 1월, 이동 발령을 받고 두려움과 설레는 마음으로 발령받은 제단에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한산한 시골길, 처음으로 개축한 제단, 일요일 예배시간 아이들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어떻게 예배를 드려야할지, 누구를 만나야할지 막막하고, 어떻게 전도를 해야할지, 처음 겪는 일이라 힘들고 어려워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

두려워해야 할 존재는 인간이 아닌 하나님

두려워해야 할 존재는 인간이 아닌 하나님

아이들이 갖고 놀다 버린 형광색의 물체가 내 눈에 들어왔습니다. 바로 용수철이었습니다. 만지작만지작 거리다 아래로 길게 잡아 당겨 늘어뜨려 보았습니다. 다시 잡아 끌어올리려고 했지만 탄력을 잃어서인지 축 늘어져 다시 튕겨 오르지 않았습니다.   늘어진 용수철의 모습이 꼭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가지들이 보통 얘기해서 듣지를 않아. 너무너무 답답해. 하나님을 생각한다면 이렇게 움직이지 않아. 늘어진 […]

이스라엘 정신의 근원은 무엇인가?

이스라엘 정신의 근원은 무엇인가?

인내, 7전8기, 교육, 개척정신에 웃음의 힘까지

오늘날 유태인들이 정치, 경제, 문화, 과학 등을 비롯한 각 분야에서 시대를 뛰어 넘는 커다란 업적을 이루어 내고 있는 가운데, 2천년이란 긴 고난의 역사 속에서도 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인류 역사 발전에 기여가 큰 민족으로 인정받게 된 까닭은  무엇인가? 중세 유럽 유태인에게 허락된 유일한 분야는 상업뿐이었다. 차별과 박해속에서도 유태인들은 뛰어난 상업적 재능을 발휘했다. 유태인이 가지고 있던 최대 […]

오늘도 긴장된 마음으로 출발선에 다시 서서…

오늘도 긴장된 마음으로 출발선에 다시 서서…

사람들은 자신의 소중한 물건이나 돈을 잃어버리게 되면 안타까운 마음에 어찌할 바를 모르게 됩니다. 어떻게 해서든 찾아보려고 애쓰며 잃어버린 것에 미련을 버리지 못합니다. 도저히 찾을 수 없어 포기할 땐 다시는 그러한 일이 없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게 됩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을 잃어버리고도 그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하며 아무런 반응없이 무감각 해 질 때가 있습니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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