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그 사람] 박옥분 씨 / 서울 충무교회
'나를 신앙촌에 인도해준 권사님 고마워요'
“이길숙 권사님, 감사합니다!” 백 번, 천 번을 외쳐도 아마 모자랄 겁니다. 지금 권사님의 신앙촌상회 2호점에서 즐겁게 일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보니 일 년 반 전에 권사님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그리고 교회를 안 다녔더라면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을 할 수가 없습니다. 생각해보니 권사님을 알게 된 것도 큰 우연이었던 것 같습니다. 거의 이십년 전 제가 전농동에 살 때 시어머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