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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그 사람] 허미화/ 부평교회

[고마운 그 사람] 허미화/ 부평교회

'나와 상관없는 말씀인줄 알았는데...'

대학생활과 사회생활로 교회와 멀어졌던 어느 날 인천에 있는 직장에 발령을 받아 근무하던 중에, 인생의 전환기인 불혹의 나이에 김명선 관장님과 연락이 되어 당시 관장님께서 교역생활을 하고 계시던 소사교회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교역자로서 힘쓰고 계신 관장님을 뵈니, 중학생 시절 수원교회에서 관장님을 만났을 때가 생각났습니다. 그때 유난히 궁금한 것이 많았던 저는 틈만 나면 궁금한 것을 김명선 관장님께 […]

곽미옥 사장/ 신앙촌상회 경산점

곽미옥 사장/ 신앙촌상회 경산점

달라진 나의 모습

초등학교 때 어머니와 함께 전도관에 다니다가 쉬게 되었다. 하지만 오랜 세월이 흘러도 어렸을 때 들었던 하나님 말씀이 종종 머릿속에 맴돌았고 교회에 다시 나가야겠다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일요일에 교회에 가자는 어머니의 연락이 오면 아이들과 함께 교회를 찾아가곤 했다. 그 후 대구에서 시온쇼핑을 하다가 조금 더 큰 평수로 경산에 신앙촌상회를 오픈하게 되었고 신앙촌상회를 하면서 달라진 […]

확실한 증거

확실한 증거

김수남 권사 / 익산교회

전도관에 다니기 전에 잠시 기성교회를 다닌 적이 있었습니다. 둘째 아이가 아파서 열심히 다녔는데 옆집에 사시는 분이 전도관에 한 번 가보지 않겠냐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전도관에는 생명물이 있다면서 생명물을 먹고 은혜 체험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아이가 아프니까 그 말에 솔깃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전도관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혼자서 익산 전도관에 찾아간 날,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말로 형용할 수 […]

물밀듯 몰려올 때

물밀듯 몰려올 때

정동섭 권사 / 목포교회

하나님을 뵙고 따라 온 지도 어언 40년이 넘었습니다. 저는 어려서 병치레로 부모님의 속을 무던히도 썩였습니다. 몸이 아픈 것도 한 두 군데가 아니라 전신이 아파서 약을 달고 살았으며 어머니는 갖은 민간 요법을 다 동원하여 약골인 저를 보살펴주셨지만 아무런 효과도 없었습니다. 저는 학질의 다른 표현인 ‘하루걸이’란 병에 걸려 고생을 무던히도 했습니다. 하루걸이란 하루 걸러 오한과 발열을 반복하여 […]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최혜순 권사 / 송탄교회

저는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를 따라 기성교회에 열심히 다니던 중 초창기 때 부산에서 처음으로 하나님 집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봄날 건물 안 천장에서 하얀 눈꽃송이가 뚝뚝 떨어지는 것이었습니다. 그게 무엇인지 몰랐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하나님의 이슬 은혜였습니다. 그 때 집회는 열흘 동안이나 계속되었지만 밥을 먹지 않아도 배고픈 줄 모르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후 부산 범일동에 살면서 […]

‘양심적인 신앙촌’

‘양심적인 신앙촌’

박경출 권사 / 상계교회

충청도 서산에서 살다가 초등학교 때 소사 신앙촌에 들어갔는데 놀기에 달인이었던 제가 너무 공부를 하지 않아서 아버지가 계신 서울로 이사 가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는 교회에 발을 끊게 되었고 중, 고, 대학교를 졸업하고 80년대 초반이었습니다. 초등학교 교사로 일을 하던 중 어머니께서 자꾸 제단에 나가자고 하는 바람에 기장 신앙촌에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그 날 저녁 목욕탕에 가보니 화장대 위에 […]

새로운 출발선 (김수정, 대4/대신교회)

새로운 출발선 (김수정, 대4/대신교회)

김수정(대4) / 대신교회

5년만에 신앙촌에 온 동생과 함께 이번 7월 학생축복일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대학생이 된 후 동생과 같이 신앙촌에 한번 오고 싶었는데, 항상 기회가 되지 않았습니다. 동생과 신앙촌에 있는 동안 초등학교 시절 동생과 함께 축복일에 왔던 생각이 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3학년 때 학교 앞에서 초대장을 받고 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믿지 않는 집안이었지만 엄마가 일요일이 되면 교회에 […]

그 한 시간

그 한 시간

서성업 권사 / 서대문교회

새벽예배를 드리러 오면서 하루의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린다고 생각하면 기도문을 하면서 제단에 오는 그 시간이 가장 즐겁다. ‘내 기도 하는 한 시간 그때가 가장 귀하다’라는 찬송을 속으로 읊조리며 제단에 도착하여 무릎을 꿇는다. 칠순이 훨씬 넘은 나이지만 교회에 오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어서 너무 좋다. 예배가 끝나면 문단속은 내 몫이다. 남이 하기 전에 내가 […]

너무나도 분명하신 하나님

너무나도 분명하신 하나님

박경옥 승사 / 동래교회

저는 8살 때부터 어머니를 따라 기성 교회에 다녔습니다. 16살 때 제가 다니던 교회 목사가 불의사자 박태선 장로님 집회에 참석해서 이슬은혜를 체험했다고 신이 나서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저도 은혜를 받고 싶은 마음에 집회가 또 열리기만을 고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1956년 4월, 마산에서 집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집회 장소로 찾아가서 단상 바로 앞자리에 앉았습니다. 하얀 와이셔츠 차림에 […]

[고마운 그 사람] 박옥분 씨 / 서울 충무교회

[고마운 그 사람] 박옥분 씨 / 서울 충무교회

'나를 신앙촌에 인도해준 권사님 고마워요'

“이길숙 권사님, 감사합니다!” 백 번, 천 번을 외쳐도 아마 모자랄 겁니다. 지금 권사님의 신앙촌상회 2호점에서 즐겁게 일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보니 일 년 반 전에 권사님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그리고 교회를 안 다녔더라면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을 할 수가 없습니다. 생각해보니 권사님을 알게 된 것도 큰 우연이었던 것 같습니다. 거의 이십년 전 제가 전농동에 살 때 시어머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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