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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최혜순 권사 / 송탄교회

저는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를 따라 기성교회에 열심히 다니던 중 초창기 때 부산에서 처음으로 하나님 집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봄날 건물 안 천장에서 하얀 눈꽃송이가 뚝뚝 떨어지는 것이었습니다. 그게 무엇인지 몰랐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하나님의 이슬 은혜였습니다. 그 때 집회는 열흘 동안이나 계속되었지만 밥을 먹지 않아도 배고픈 줄 모르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후 부산 범일동에 살면서 […]

‘양심적인 신앙촌’

‘양심적인 신앙촌’

박경출 권사 / 상계교회

충청도 서산에서 살다가 초등학교 때 소사 신앙촌에 들어갔는데 놀기에 달인이었던 제가 너무 공부를 하지 않아서 아버지가 계신 서울로 이사 가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는 교회에 발을 끊게 되었고 중, 고, 대학교를 졸업하고 80년대 초반이었습니다. 초등학교 교사로 일을 하던 중 어머니께서 자꾸 제단에 나가자고 하는 바람에 기장 신앙촌에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그 날 저녁 목욕탕에 가보니 화장대 위에 […]

새로운 출발선 (김수정, 대4/대신교회)

새로운 출발선 (김수정, 대4/대신교회)

김수정(대4) / 대신교회

5년만에 신앙촌에 온 동생과 함께 이번 7월 학생축복일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대학생이 된 후 동생과 같이 신앙촌에 한번 오고 싶었는데, 항상 기회가 되지 않았습니다. 동생과 신앙촌에 있는 동안 초등학교 시절 동생과 함께 축복일에 왔던 생각이 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3학년 때 학교 앞에서 초대장을 받고 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믿지 않는 집안이었지만 엄마가 일요일이 되면 교회에 […]

그 한 시간

그 한 시간

서성업 권사 / 서대문교회

새벽예배를 드리러 오면서 하루의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린다고 생각하면 기도문을 하면서 제단에 오는 그 시간이 가장 즐겁다. ‘내 기도 하는 한 시간 그때가 가장 귀하다’라는 찬송을 속으로 읊조리며 제단에 도착하여 무릎을 꿇는다. 칠순이 훨씬 넘은 나이지만 교회에 오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어서 너무 좋다. 예배가 끝나면 문단속은 내 몫이다. 남이 하기 전에 내가 […]

너무나도 분명하신 하나님

너무나도 분명하신 하나님

박경옥 승사 / 동래교회

저는 8살 때부터 어머니를 따라 기성 교회에 다녔습니다. 16살 때 제가 다니던 교회 목사가 불의사자 박태선 장로님 집회에 참석해서 이슬은혜를 체험했다고 신이 나서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저도 은혜를 받고 싶은 마음에 집회가 또 열리기만을 고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1956년 4월, 마산에서 집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집회 장소로 찾아가서 단상 바로 앞자리에 앉았습니다. 하얀 와이셔츠 차림에 […]

[고마운 그 사람] 박옥분 씨 / 서울 충무교회

[고마운 그 사람] 박옥분 씨 / 서울 충무교회

'나를 신앙촌에 인도해준 권사님 고마워요'

“이길숙 권사님, 감사합니다!” 백 번, 천 번을 외쳐도 아마 모자랄 겁니다. 지금 권사님의 신앙촌상회 2호점에서 즐겁게 일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보니 일 년 반 전에 권사님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그리고 교회를 안 다녔더라면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을 할 수가 없습니다. 생각해보니 권사님을 알게 된 것도 큰 우연이었던 것 같습니다. 거의 이십년 전 제가 전농동에 살 때 시어머니의 […]

찬송 버스

찬송 버스

최우영 권사 / 서대문 교회

축복일은 하나님께서 특별히 우리 죄인들에게 복을 주시기 위하여 정하신 귀하고 귀한 날이다. 이번 6월 축복일은 어느 축복일보다도 뜻깊은 축복일이었다. 예전 같으면 모두 버스에 올라 하나님 찬송이 끝나면 잠을 자거나 담소를 하며 상촌하거나 귀경을 하곤 했다. 그러나 이번 축복일에는 버스에서 장장 왕복 열 시간을 찬송을 부르며 상촌하고 귀경을 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찬송 테이프가 끝나자 서대문 […]

김경숙 사장/신앙촌상회 우장산역점

김경숙 사장/신앙촌상회 우장산역점

외국에서 예배도 제대로 참석 못하면서도 간절했던 꿈 신앙촌상회

교회가 없는 외국에서 살면서 제대로 예배에 참석할 기회가 없다보니 신앙적으로 남들보다 뒤쳐지는 것 같은 느낌이 항상 내 마음 한구석에 자리 잡고 있었다. 한국에서 살던 때 아이들과 함께 서울 미아리교회에 다녔는데, 그곳의 관장님과 여청 선생님들께서 매달 빠짐없이 보내주시던 신앙신보가 하나님과 나를 연결시켜주는 유일한 매개체였다. 신앙신보를 볼 때마다 소비조합에 관한 기사를 보며 ‘나도 꼭 신앙촌상회를 열어야겠다’는 마음이 […]

하나님의 빛

하나님의 빛

박영희 집사 / 당산교회

신도림에 살 때였습니다. 전도관에 다니던 안집 주인의 전도로 구로동 전도관에 처음 나가게 되었습니다. 예배에 다녀온 다음부터 계속 전도관에 가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다음날부터 아이 셋을 데리고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예배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전도관에 나가기 시작하자 남편은 물론 시가족들의 반대가 무척 컸습니다. 왜냐하면 시댁 쪽이 목사가 세 명이나 있을 정도로 독실한 기성교 집안이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신앙촌 축복일 […]

뜨거운 불성신의 체험

뜨거운 불성신의 체험

유경옥 권사 / 동두천교회

제가 고3때였습니다. 1955년 도원동교회에서 열린 집회 마지막 날에 언니와 돌 지난 조카, 어머니를 따라 교회에 가서 맨 끝자리에 앉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배 중에 “지금 뒤에서 아기가 은혜를 많이 받고 있다”고 하시며 사람들에게 뒤를 돌아보라고 하셔서 봤더니 조카가 더운데 울지도 않고 발그스레한 얼굴로 초롱초롱한 눈을 한 채 하나님을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끝나고 돌아왔는데 마냥 기분이 좋고 기쁜 나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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