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집회 방해 난동사건(4. 끝)
폭력 난동의 주동자 회개하고 돌아와 전주집회 방해의 배후를 폭로
1956년 6월 12일 고성모 목사, 김지세 목사 등의 진두 지휘하에 하나님의 전주집회를 방해하는 폭력난동을 일으켰던 청년들의 우두머리는 당시 전북기독학생연합회 부회장이던 정영곤이었다. 목사들의 사주를 받아 폭력 난동에 앞장섰던 그는 나중에 자기의 잘못을 깨닫고 돌아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회개하였다. 그는 자신이 주도한 집회방해 난동장면을 다음과 같이 생생하게 고백하였다.“박 장로님께서 전주에 오신 6월12일 집회방해를 위해 ‘출정’하기전 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