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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이의 봄나들이(2)

시온어린이를 위한 동화

성은이는 엄마가 싸준 가방을 메고 교회로 갔습니다. 희영이와 노영이 언니도 와 있습니다. 먼저 와 있는 학생들은 신이 나서 장난치며 떠들어 댑니다.    관장님은 학생들에게 차에 타라고 한 후 안전벨트를 확인하고 운전석에 오르시더니 기도를 하십니다. 차안에서 떠들던 학생들도 목소리를 낮춥니다.노란 봉고차는 어느새 고속도로 매표소를 지나 속도를 냅니다. 골목골목 다닐 때 와는 속도가 비교가 안 됩니다. 노영이 […]

우리말 바로 배워요!

눌르다 / 누르다

 머리띠의 장식이 떨어 졌을 때 우리는 흔히 이런말을 쓰죠. “접착제를 바른 후 적당히 마른 다음 손으로 한참 눌르면 쉽게 떨어지지 않을꺼야.” 이 문장에는 잘못된 표현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눌르면’입니다.     무엇인가를 손으로 누를 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눌르다’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요 ‘눌르다’가 아니라 ‘누르다’라고 써야합니다.    ‘누르다’는 힘을 가하여 위에서 아래로 밀다, 무거운 것을 […]

Hello, English!

<Dialogue>   Mom : How was the test today?Jiny : Not very well.Mom : Was it hard?Jiny : Yes, it was difficult and I made a lot of mistakes.In fact, I stayed up all night studying for the test.   엄마: 오늘 시험 어땠어?지니: 잘 못봤어요.엄마: 어려웠니?지니: 네, 어려웠고 실수도 많이 했어요.사실은 어젯밤 시험 공부하느라고 […]

워니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사자성어

워니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사자성어

거두절미

거두절미(버릴 거: 去, 머리 두: 頭, 자를 절: 截, 꼬리 미: 尾)   어떤 말을 하거나 일을 할 때 정작 중요한 요소는 빼 놓고, 이것저것 군더더기만 늘어 놓다 보면 진짜 하고 싶었던 말이나 일은 놓쳐 버리는 수가 있습니다. ‘거두절미’란 바로 이럴 때 앞뒤의 필요하지 않는 말은 하지말고 꼭 해야할 말만 간단하게 말하라고 할 때 쓰이는 […]

Hello, English!

Hello, English!

그림을 보고 빈칸을 채워보세요. 보기 : back number, midnight, uniform number, noon   It’s (                     )      (                 )10   아래 설명하는 나는 무엇일까요?    I? a game played by two teams of eleven players using a round ball. Players kick the ball to each other and try to score goals by kicking the ball into […]

워니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사자성어

워니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사자성어

고군분투

고군분투 (외로울 고:孤,  군사 군:軍,  힘쓸 분:奮 , 싸울 투:鬪)   수가 적고 지원대로 없는 군대가 힘에 겨운 적과 용감하게 싸운다는 뜻 외에도 적은 인원의 힘으로, 도움도 받지 않고 힘겨운 일을 그악스럽게 해낸다는 뜻도 있습니다.

우리말 바로 배워요!

놀라다/놀래다

 “갑자기 소리쳐서 깜짝 놀랬잖아? 아니면 놀랐잖아?” 뭐가 맞는 표현일까요? 이런 질문을 받으면 난감할 정도로 그동안 우리는 ‘놀라다’와 ‘놀래다’를 같은 뜻인 줄 알고 써왔습니다.    ‘놀라다’는 갑자기 무서움을 느끼다, 신기한 것이나 훌륭한 것을 보고 크게 감동하다, 갑자기 뜻밖의 일을 당하거나 자극 등을 받아 가슴이 두근거리다의 의미로 사용됩니다. 예> 사람들이 놀랄 만한 사건    갑자기 소리쳐서 깜짝 놀랐어 […]

성은이의 봄나들이(1)

시온어린이를 위한 동화

 성은이는 새 학기에 올라와 같은 동네에 사는 희영이를 알게 되었습니다. 희영이는 남을 배려 할 줄 아는 마음을 가져 금방 친하게 되었습니다. 하교 길에 희영이가 자기 다니는 교회에 가서 스카이 점프 놀이를 하자고 해 따라 갔었는데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교회에 가서 놀 때 마다 교회 선생님도 항상 반가운 미소로 대해주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지난 일요일에는 희영이와 스카이 점핑도 […]

워니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사자성어

워니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사자성어

과유불급

과유불급 (過: 지날 과, 猶: 오히려 유, 不: 아닐 불, 及: 미칠 급)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는 뜻입니다. 흔히들 지나친 것이 더 낫지 않나~하고 생각하겠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지나친 것이 미치지 못한 것보다 더 못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배부른 것이 배고픈 것보다 물론 좋은 일이지만 배가 너무 부르면 병이 나게 되니까요.  

우리말 바로 배워요!

붓다, 불다 / 붇다

 “라면이 붓다 불다 붇다?” 세 가지 표현 모두 자주 쓰시죠? 세 가지 표현의 차이와 이 중 올바른 표현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붓다’는 살가죽이나 어떤 기관이 부풀어 오르다의 의미와 성이 나서 뽀로통해지다의 뜻으로 쓰입니다.   예> 얼굴이 붓다.     왜 잔뜩 부었어?    그리고 ‘붇다’는 물에 젖어서 부피가 커지다 또는 분량이나 수효가 많아지다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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