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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로 배워요!

검정색 / 검은색

 이슬: “내일 사생대회 준비 했어?”  선영: “아니, 검정색 물감을 다 써서 사야겠어.”    우리말에서 빛깔이나 색깔을 표현하는 말로 ‘검은색’은 맞고 ‘검정색’은 틀린 말입니다. ‘검정색’은 ‘검정’으로 써야 합니다. ‘검정’은 그 자체가 빛깔의 뜻을 나타내므로 단독으로 빛깔 이름으로 쓰입니다. ‘검정’에 다시 ‘색’이라는 말을 붙이는 것은 ‘역전’이라는 말이 ‘역앞’이라는 뜻인데 다시 ‘앞’이라는 말을 붙여 ‘역전앞’으로 쓰는 것과 같습니다.  […]

Hello, English!

Konglish vs English

white / whiteout  Miny : Do you have a white?Jiny : No, I don?.  미니: 수정액 있어?지니: 아니, 없어.     <해설> * 어느새 입에 붙어 버린 화이트(white), 틀린 글씨를 지우는 수정액의 대명사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아무런 의심 없이 써 왔지만 이것은 콩글리쉬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out’이라는 말만 붙이면 하얗게 지워 버린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잉글리쉬가 됩니다. […]

워니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사자성어

워니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사자성어

요지부동

요지부동(搖: 흔들 요, 之: 갈 지, 不: 아니 부, 動: 움직일 동)  흔들어도 조금도 움직이지 않는다는 뜻으로 자기가 뜻하는 바를 밀고 나가기 위해 주변에서 어떤 말을 해도 흔들림 없는 모습을 말합니다.  

우리말 바로 배워요!

설레이다 / 설레다

이슬: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어. 이제 정말 봄이네.` 선영: `조금 있으면 봄 소풍이지? 너무 설레인다.`   해맑은 미소로 세상을 여는 새싹과 꽃봉오리가 마음 한 자락을 흔드는 봄입니다. 짙푸른 5월을 준비하는 4월은 설렘으로 가득합니다. 여기서 ‘설렘’을 흔히 ‘설레임’으로 잘못 하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사에 ‘-이-‘가 들어가면 피동이 될 때가 많습니다. 마음은 스스로 움직이는 것이지 누군가 움직이도록 하는 […]

Hello, English!

How about watching a baseball game?

Miny: Do you like baseball? Jiny : Yes, I do. Miny: How do about watching a baseball game this afternoon? Jiny : Sorry, I can’t. I have to do my homework.   미니: 야구 좋아해? 지니: 응, 좋아해. 미니: 오늘 오후에 야구게임 보는거 어때? 지니: 미안, 안되겠는데. 숙제해야 돼.   <해설> *’~하는게 어때?’를 영어로 표현하고자 […]

워니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사자성어

워니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사자성어

고진감래

고진감래(苦: 쓸고, 盡: 다할 진, 甘: 달 감, 來: 올 래)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라는 뜻이로, 고생한 끝에 그 보람으로 즐거움이 온다는 뜻입니다. ‘고생(苦生)끝에 낙이 온다’라는 우리 속담과 같은 뜻의 말입니다.

우리말 바로 배워요!

졸립다 / 졸리다

 이슬: “요즘 학교 수업은 어때?” 선영: “너무 졸립고 집중이 안 돼.”    살랑살랑 봄바람을 타고 나른한 졸음이 밀려듭니다. 스펀지처럼 눈꺼풀이 축축 늘어지는 계절인데요, 이맘때 입버릇처럼 쏟아내는 말이 “아~ 졸립다”입니다. “요즘은 시도 때도 없이 졸립고 피곤하다” 등처럼 일상생활에서 ‘졸립다’라는 말을 자연스럽게 사용합니다.     그러나 이는 틀린 말입니다. ‘졸음이 오다, 자고 싶은 느낌이 들다’라는 뜻으로 쓰려면 ‘졸리다’라고 해야 […]

Hello, English!

What are you doing here?

Miny: What are you doing here?Jiny: I am looking for my dog.   Miny: Let me find it for you.           Is that your dog?Jiny: No, my dog is white.Miny: Is that your dog?Jiny: Yes, it is. It? my dog.          Thank you.   미니: 여기서 뭐하고 있어?지니: 내 개를 찾고 있어. 미니: 우리 같이 찾아보자. 저것이 […]

워니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사자성어

워니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사자성어

금시초문

금시초문(今: 이제 금, 始: 비로소 시, 初: 처음 초, 聞: 들을 문)   이제야 비로소 처음 듣는다는 뜻입니다. ‘금시’는 이제야 비로소라는 말이고, ‘초문’은 처음 듣는다는 말이지요.

우리말 바로 배워요!

맞추다 / 맞히다

 이슬: “뭘 그렇게 열심히 하고 있어?” 선영: “응, 퀴즈 풀고 있어. 아! 정답, 또 맞췄다!”    정답을 맞추다/맞히다 는 상황에 따라서 구분해서 써야하는 표현입니다. 앞의 표현처럼 ‘맞추다’라고 쓸 경우는 시험지와 답안지를 보고 정답을 비교해서 맞춰 보다의 뜻으로 정답을 확인할 때는 ‘맞추다’를 씁니다. ‘맞히다’는 어떤 질문에 대해 바른 답을 하는 경우에 사용합니다. 그럼 두 친구의 대화에서는 ‘맞추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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