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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구원의 약속

내가 이 역사를 시작할 때 이슬 같은 은혜를 내리면서 감람나무의 증거를 하였다. 내가 가는 곳마다 이슬 같은 은혜를 입혀 주고 부어 주니 수많은 무리가 모였는데 얼마 동안의 기간이 지난 다음에 그들이 이상한 태도를 보였다. 코를 킁킁거리고 냄새를 맡으면서 옆의 사람에게 향기가 난다는 시늉을 하는 것이었다. 그때 나는 ‘너희들이 이제야 코가 열렸구나.’ 하고 은근히 기뻐하면서도 그 향취가 어떠한 은혜라는 것을 말하지 않았다. 또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이 뽀얗게 이슬 같은 은혜가 내리는 것을 바라보았다. 나는 그 모습을 보면서 ‘이제 너희들의 눈이 조금 밝아졌구나. 귀중한 은혜를 이제는 바라보게 되었구나.’ 하고 은근히 기뻐하면서도 그것이 어떠한 은혜라는 것을 말하지 않았다. 나는 사람들이 이슬 같은 은혜를 받는 것을 바라보면서도 말하지 않고 그 은혜를 받은 수가 차기를 기다렸다. 얼마가 차기를 기다렸나 하면 100만의 수에 이르기를 기다린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천막집회를 인도할 때 가는 곳마다 “지금 60만이 넘었다, 지금 70만이 넘었다.”라고 발표한 것은 그때 천막집회에서 은혜 받은 수를 말했던 것이다. 이것은 감람나무를 증거하기 전에 한 일이었다.

제2부 구원의 약속

제1장 1차 지옥과 구원, 제2장 인간의 모습을 입고 오신 하나님

하나님이 창조한 1차 천국에서 영원히 사는 인간은 죽지 않고 끊임없이 자녀를 낳아 그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퍼져 나갔다. 두 사람이 낳고, 낳고, 또 낳아서 40대(代)만 내려가면 1조(一兆) 명이 넘는다. 두 명이 40대만 내려가도 1조 명이 넘는데 죽지 않고 계속 자녀를 낳으니 엄청난 수가 번성한 것이다. 1차 천국에서 인간이 기하급수적으로 퍼진 다음에 그들이 하나님의 뜻을 어김으로써 범죄가 시작되었다. 범죄로 인하여 그곳에 살던 모든 인간들은 죽게 되었다. 그 죽은 자들의 영(靈)이 1차 천국에서 범죄한 보응(報應)을 받기 위하여 1차 지옥인 지구에 온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지구에 살고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이미 태어났던 사람들도 전부 1차 천국에서 범죄하여 죽은 자들의 영이 온 것이다.
하나님은 범죄에 떨어진 인간을 1차 지옥에서 형벌을 받게 하였지만 그 인간들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줄 것을 약속하였다. 그 약속이 없었다면 인간에게는 영원히 구원의 기회가 없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1차 지옥인 지구와 인간을 창조한 목적은 형벌을 받는 동시에 구원 얻을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다. 1차 천국에서 범죄한 인간의 영은 3조 년에 걸쳐 지구로 오게 되었다. 그 영이 지구에 와서 계속 생육하고 번성하여 3조 년이 거의 다 된 오늘날 그 숫자가 차게 되었다.
인간을 구원하기로 한 약속 때문에 하나님은 그 영들이 지구에 거의 다 내려올 때까지 3조 년을 기다려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온 것이다. 하나님이 하늘 공중에만 떠 있는 존재라면 인간을 구원할 길이 없다. 인간은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하나님을 찾을 수가 없고, 하나님은 인간에게 구원의 방법과 길을 가르쳐 줄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인간의 모습으로 온 것이다. 하나님이 육신으로 나타나서 이 땅의 인간에게 구원을 주게 되어 있다. 이슬 같은 은혜를 내려 인간의 죄를 씻어 다시 하늘세계로 데리고 가기 위하여 내가 온 것이다. 나는 인간을 구원하여 영원한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하나님이다.

제2부 구원의 약속

이 지구는 편안한 세상인가, 괴로운 세상인가? 인간은 지구를 아름다운 세상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하나님이 첫 번째 형벌을 주는 1차 지옥으로 창조한 것이다.
지구가 왜 1차 지옥인가? 지구는 인간이 1차 천국에서 범법한 죄의 대가로 형벌을 받는 곳이기 때문이다.
1차 천국에서 죄를 범한 대가로 인간은 1차 지옥인 지구에 떨어져 온갖 고통과 근심과 번민과 병마를 가지고 비극의 세계를 살다가 죽게 된다.
그러므로 이 세상은 복잡다단하고 사람들의 마음에는 진정한 평안이 없다. 아무리 많은 재물을 가진 사람도, 세상의 권세를 다 쥔 사람도 그 사람의 마음에는 평안이 없고 발을 펴고 편안히 자지 못한다. 이것은 모두 지옥을 형성하는 마귀가 그 마음을 점령하고 있기 때문이다.
천국에서 살던 인간이 지옥에 떨어져서 눈물의 세계, 탄식과 번민과 비관의 세계를 이루고 살아 가는 것이다. 이 세상은 죽음으로 인해 이별하고 통곡하는 눈물의 세계이다.

제1부 인간 창조의 근본

왜 인간은 종교를 믿는 것인가? 인간은 누구나 살다가 죽게 되는데,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이 영원히 살 수는 없는 것인가 하는 소망으로 종교를 믿는 것이다.
인간은 왜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되었는가? 하나님은 천국에서 영원히 살 수 있도록 인간을 창조했으나 그 인간이 범죄에 떨어졌기 때문에 죽게 되었다.
그렇다면 인간에게 구원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물에 빠져 떠내려가는 사람에게 건짐이 필요한 것처럼, 영원히 살지 못하고 죽게 된 인생이 죽음에서 벗어나기 위해 구원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신을 믿는 것은 구원을 얻기 위한 것이다. 종교의 목적은 구원을 얻는 데 있다.

제7부 행함의 종교

제4장 하나님과 인간의 합동작전

구원을 얻기 위해서 인간이 반드시 이루어야 하는 세 단계가 있다. 이것은 구원을 좌우할 만큼 요긴한 것이며 구원의 전주곡이 되는 중요한 말씀이다.
구원의 첫 번째 단계는 자유율법을 깨달아 죄가 무엇인지 아는 단계이다. 그것은 자유율법을 지켜야 구원을 얻는다는 것을 깨닫고 자유율법을 어기면 성신은 즉시 떠난다는 것을 깨닫는 단계이다. 또한 죄 중에 제일 큰 죄가 음란과 도적이라는 것을 분명히 통감(痛感)하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이 가장 저지르기 쉽고 제일 짓기 좋아하는 것이 음란죄다. 음란죄는 잠깐 동안 실수하여 지은 것도 구원 문제에서는 큰 죄가 되는 것이다.
또 구원의 첫 번째 단계는 일전 한 푼이라도 도적하면 영원한 지옥을 피할 길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아는 단계인 것이다.
나는 초창기부터 말하기를, 출장을 갔을 때 출장비를 부지불식간에 일전 한 푼이라도 자기 주머니에 넣으면 도적죄가 된다고 하였다.
구원의 두 번째 단계는 자유율법을 온전히 지키는 단계를 말한다.
이 단계에 이른 사람은 죄 된 생각이 침입하려 하면 목숨을 끊는 심정으로 끊어 버리는 사람이다. 예를 들어 귀중한 보화가 태산같이 쌓여 있는데 누가 지키는 사람이 없어도 탐나는 마음이 조금도 생기지 않고, 아름다운 이성이 어떤 유혹을 해도 죄의 충동이 그 마음을 뚫고 들어오지 못하는 단계인 것이다.
이처럼 어떤 죄의 유혹과 충동이 와도 그 마음을 침범할 수 없도록, 마음의 방비가 철통같이 이루어진 단계가 구원으로 가는 두 번째 단계이다.
구원의 세 번째 단계는 근본적으로 모든 죄가 해결된 단계를 말한다.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¹⁾까지 빠져나가고 하나님께 완전히 죄를 씻음 받은 단계인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이 마귀를 이기고 완전히 죄에서 벗어나는 것이 세 번째 단계이다.
자유율법을 깨달아 죄가 무엇인지 알고, 자유율법을 온전히 지켜 죄를 더 이상 짓지 않고, 더 나아가 이미 지은 죄까지 완전히 소멸받는 이것이 구원에 이르는 세 단계다.
자유율법을 지켜야 구원이 있다는 것을 통감하는 것만으로는 구원을 얻을 수가 없고, 죄가 침입하지 못하게 철통같이 방비하는 것만으로도 구원을 얻을 수가 없다.
죄가 더 이상 들어올 수 없도록 마음의 방비가 이루어졌을 뿐 아니라, 이미 지은 죄까지 남아 있는 것이 하나도 없이 하나님께 완전히 씻음을 받아야 비로소 구원을 얻는 것이다.
구원의 첫째 단계와 둘째 단계를 거쳐 셋째 단계에 이른 사람이 비로소 영원토록 즐거운 천국에 들어갈 의인의 자격을 갖춘 자다. 그 자격이란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귀한 것이다.

우주를 창조하시고 운행하시는 하나님

우주를 창조하시고 운행하시는 하나님

2023년 이슬성신절 말씀

이제 지금까지 그 인생을 창조한 지가 6천 년이다 하는, 고고학자들이 분석해서 발표한 연한을 봐도 6천 년인 건 허풍이 분명하지요?
창세기 1장에 기록된 건 마지막 날에 인간이 창조가 됐다 하는, 만물의 영장이 창조가 된. 그건 바로 그전에는 인간이 없는 것 같이 기록이 되고 그 둘이 시작 돼가지고 인생이라는 것이 퍼진 것 같이 했지만 그게 거짓말이죠.

그럼 분명히 맞지 않는 그거에 아담 해와가 선악과를 먹어서 이제 죽게 돼 가지고 아들을 낳았다는 게 처음에 맏아들을 가인을 낳았어요. 그다음에 둘째 아들을 아벨을 낳았어요. 그럼 그 해서 하나님이 아벨의 제사는 받고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않으신. 그걸로 바로 아담 해와의 맏아들이 동생을 죽였어요. 그럼 동생을 죽였는데 가인, 사람이 그 이외에 없게 돼 있는데 가인이 동생을 죽이고 많은 수가 자기를 쳐 죽일까 봐 두려워했다는 그거면 인간을 지었다는 창세기 1장에 문맥이 하나도 맞지 않게끔 되어진.

둘 밖에 없다는 인간이 둘만 있는 게 아니고 끝없이 있는 게, 그 전부터 인간의 많은 수가 흘러내려오는 걸 조물주가 아니면, 창조주가 아니면 그걸 옳은지 그른지 밝혀낼 존재가 없어. 진리는 거짓이 없는, 가감이 없는, 앞뒤가 맞지 않는 게 없는. 선후가 틀리는 게 없다 그거야.
세상 인간이 쓴 집필한 책이라도 1장이면 1페이지면 1페이지에 있어서 말이 문맥이 안 맞는 게 없어. 뭐이나 근본이 틀리면 전부 틀리는 거야.

그런고로 쇼하는 그 글을 쓰는, 집필을 하는 사람도 그 문맥이 하나 틀리면 그 쇼가 틀려지는 그거 보면 많은 사람들이 볼 적에 “저게 완전히 틀렸네” 이렇게 이런 정도가 되는데 문헌이면 문헌에 첫 페이지에 대개 줄거리를 쓰는 총론같이 이렇게 쓰는 그거에 그게 원칙과 근본이 거기가 틀려지면 그 책 한 권 전체가 필요 없지. 그러면 창세기에 뭐 6,000년이라는 이건, 허풍 중의 허풍인 것을 이젠 알고도 다 남지요. 인간의 과학적으로도 그 연한이 6,000년이 안 맞는 거예요.

그럼 이제 3조 년 가깝다 하는 걸 말한. 그걸 내가 창조를 하고 내가 지금 운행을 하고 있고 가열을 하고 있고 한 고로 내가 아는 거야.

제7부 행함의 종교

제3장 말씀대로 사는 생활, 제4장 하나님과 인간의 합동작전

구원을 얻으려면 죄를 짓지 않아야 한다. 죄 짓는 것은 지옥의 근원이요, 지옥에 갈 조건이기 때문이다.
지옥의 근원인 죄를 지적하고 죄에서 벗어나게 하여 구원을 주는 것이 하나님이 육신으로 이 땅에 온 목적이다. 죄를 지적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면 살고, 그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죄를 벗어날 수 없게 된다.
마음과 생각으로 짓는 죄 그것 하나만 있어도 구원을 얻을 길이 없다. 성경에 『온 율법을 다 지키다가도 하나만 범하면 모두 범함이 되느니라』¹⁾라고 한 것과 같이 자유율법을 다 지켰다고 하더라도 하나만 범하면 모두 범한 것이 된다.
10만 개의 화살이 쏟아지는 속에서 방패로 그 화살을 다 막았다고 하더라도 순간 들어오는 화살 하나를 막지 못하면 쓰러져 죽는 것과 같이, 마음과 생각으로 끊임없이 들어오는 죄를 이기지 못하면 결국 자유율법을 어기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유율법을 철두철미하게 지켜서 죄를 범하지 않으려는 자신의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눈으로도 마음으로도 생각으로도 죄를 짓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자는 이미 지은 죄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있는 힘을 다해 노력을 하게 되어 있다.
자유율법을 지키며 은혜를 간구하는 자에게는 내가 은혜를 계속 보내 주게 된다. 그러므로 구원의 첫째 조건은 죽어도 죄를 짓지 않는 것이다.

제7부 행함의 종교

제2장 찬송은 곡조 있는 기도

찬송가 532장 ‘천국의 거룩한 집’
보시오 즐거운 우리 집 밝고도 거룩한 천국에
거룩한 백성들 거기서 영원히 영광에 있겠네
거기서 거기서 기쁘고 즐거운 집에서
거기서 거기서 거기서 영원히 영광에 있겠네 천국에는 만 가지, 백만 가지, 억만 가지가 모두 즐거움뿐이다. 천국은 이 세상에서는 상상할 수 없고 그 배율을 논할 수도 없는 즐거움의 세계인 것이다.
찬송가 269장 ‘하나님과 맺은 언약’
내 주와 맺은 언약은 영 불변하시니
그 나라 가기까지는 늘 보호하시네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험악하여도 나 주님만 따라가리
‘내 주와 맺은 언약’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지키는 자를 구원해 준다는 하나님의 약속이다. 하나님이 부드러운 음성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꼭 지켜라. 그 세계에서 영원토록 살려면 이 말씀을 어기면 안 된다. 생각으로도 범법하지 않고 꼭 지켜서 그 세계에 가야 된다.”라고 하는 그것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이다.
세상에서는 글로 써서 서약을 하는데, 나는 말로써 언약(言約)을 하는 것이다.
나는 한번 약속을 하면 영원토록 변치 않는다. 하나님과 맺은 언약이 영원히 불변하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자에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뜻에 100퍼센트 순응하는 자에게 그 언약이 영원히 불변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말씀을 지키는 자는 천국에 가게 되지만, 말씀을 어기고 자꾸 죄를 짓는 자는 구원을 주려야 줄 수가 없다.
이 찬송은 하나님과 언약을 하였으므로 ‘어떠한 난관이 있어도 내가 하나님을 따라가서 기필코 구원을 얻겠습니다.’라고 하는 찬송이다.
그 아름다운 세계에 가는 구원을 얻어야 하지 않겠는가? 구원을 얻으려면 그 목표를 향해 뛰어야 한다.
찬송가 566장 ‘인생의 추수’
추수한 바 모든 알곡 천국 창에 들인 후
주가 베푼 연회석에 우리 들어가겠네
무르익은 저 곡식은 낫을 기다리도다
기회 지나가기 전에 어서 추수합시다 이제 남은 것은 심판 하나밖에 없다. 지금 나는 그것을 준비하고 있다.
이 찬송에서 추수한다는 것은 곡식을 추수하는 것이 아니라 인생을 추수한다는 말이다.
타작마당에서 키로 곡식을 까부르듯이 인생을 추수해서 쭉정이는 날려 버리고 알곡은 모아서 천국 창고에 들이게 된다. 그러므로 천국 창고에 들이는 알곡과 같이 구원을 얻으려면 합당한 자격을 갖추어야 하는 것이다.

제7부 행함의 종교

제2장 찬송은 곡조 있는 기도

찬송가 64장 ‘나의 기쁨 되신 주’
나의 기쁨 나의 소망 되시며
나의 생명이 되신 주
밤낮 불러서 찬송을 드려도
늘 아쉰 마음뿐일세
찬송가 64장은 초창기부터 내가 늘 부르던 찬송이다. ‘나의 기쁨 나의 소망 되시며 나의 생명이 되신 주’라는 찬송이 바로 내 찬송이라고 하였다.
하나님은 기쁨의 원천(源泉)이요, 즐거움의 근원(根源)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신을 충만히 주시옵소서.’ 하는 것은 ‘기쁨과 즐거움과 은혜를 충만히 주시옵소서.’ 라고 하는 것과 같은 말이다. 기쁨과 즐거움과 은혜, 그 세 가지는 모두 다 하나다.
하나님의 신이 충만히 거하면 지혜도 총명도 권능도 능력도 모든 것이 다 같이 부여된다.
그러므로 성신을 충만히 받으면 만 가지가 해결되는 것이다.
찬송가 451장 ‘하나님은 나의 구주’
주 안에 행복 누림으로
마음속 풍랑이 안정되니
나와 세상은 간곳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도다
성신의 은혜를 받으면 복잡다단하던 그 마음의 풍랑이 모두 안정이 되는 것이다.
‘내가 주 안에 있고 주가 내 안에 있어 그 행복을 누림으로 마음속 풍랑이 안정되니 나와 이 세상은 다 간 곳이 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도다.’ 그 뜻을 생각하고 불러야 한다.
찬송가 335장 ‘성신의 단비’
빈 들의 마른 풀같이 시들은 나의 영혼
하나님 허락한 성신 간절히 기다리네
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리시듯
성신의 단비를 부어 새생명 주옵소서 성신의 은혜를 구하는 데는 찬송가 335장 이상이 없다. 빈 들의 마른 풀이 단비를 맞아 새롭게 피어나는 것과 같이 새생명을 주시기를 간구하는 것이다.
새생명은 성신의 단비로 받는 것이다. 성신이 내리면 새생명이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성신의 단비로 새생명 주옵소서.’ 하는 것이다.
찬송가 428장 ‘이 죄인을 완전케 하심’
이 죄인을 완전케 하옵시고
또 맘속에 거하심 원합니다
죄 가운데 빠졌던 몸과 맘을
흰 눈보다 더 희게 하옵소서
눈보다 더욱 희어지게
곧 씻어서 정결케 하옵소서 이 찬송은 ‘은혜를 주시옵소서. 내 마음을 흰 눈보다 더 희게 하시옵소서.’ 하며 노래로써 하나님께 애원하는 기도이다. 『마음이 성결한 자라야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이오』¹⁾라고 한 것과 같이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마음이 깨끗해야 한다.
그와 같이 성결한 마음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죄가 완전히 소멸되어야 한다.
‘이 죄인을 완전케 하옵시고 흰 눈보다 더 희게 하시옵소서.’ 이것이 귀한 찬송이다.
찬송가 453장 ‘만 가지 은혜’
만 가지 은혜를 받았으니
내 평생 슬프나 즐거우나
이 몸을 온전히 주님께 바쳐서
주님만 위하여 늘 살겠네
하나님은 인간을 위해 수많은 일을 하고 있는데 ‘만 가지 은혜’라는 것이 바로 여기에 부합된다.
나는 지구의 열도를 조절하여 인간이 먹는 식물이 자라도록 하고, 인간의 심장에도 권능을 가하여 인간이 생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은혜를 내려서 죄를 씻어 주는 일까지 하고 있다. 그런 일을 하는 것이 만 가지도 넘는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하나님이 보호하는 손길 안에서 살아간다. 그러므로 눈만 뜨면 염불을 외우는 사람도 정말로 위험한 지경에 이르면 무의식중에 하나님을 찾게 되는 것이다.
중이 한겨울 강 위의 살얼음판을 건너가는 위험한 지경에 이르면 부처를 의지하여 목탁을 치고 염불을 외우며 가게 된다. 가운데로 가다가 얼음이 깨지는 소리가 나면 불안한 마음에 더 세게 목탁을 치고 더 빨리 염불을 한다. 그러다가 결국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지는 순간, 목탁을 내던지고 하나님을 부르며 살려 달라고 하는 것이다.
이처럼 위급한 순간에 인간이 하나님을 찾는 것은 그를 창조하고 보호하는 것이 하나님이라는 잠재의식이 본능적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이 찬송을 불러 보면 여러분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제7부 행함의 종교

제1장 행함이 있는 신앙생활, 제2장 찬송은 곡조 있는 기도

내가 기도의 선물을 하나 주려고 한다. ‘한없는 기쁨과 즐거움과 은혜와 미소를 주시옵소서.’ 이 기도문을 지속하면 막혔던 마음이 열리고 진심으로 구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계속 연결된다. 내가 준 이 기도문은 간단하지만 아주 귀한 것이다. 언제든지 중심으로 구하는 때에는 기쁨과 즐거움과 은혜, 이 세 가지가 모두 부여된다.
미소를 구하는 기도문을 내가 여러분들에게 주었다. 사람이 진실한 미소를 짓는다는 것은 어떤 값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귀한 것이다. 은혜 안에 들어서 즐거움이 은근한 미소로 나타나면 그것 이상 더 귀한 것이 없다. 그러므로 언제든지 마음을 부드럽게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어떤 일에도 굳은 표정을 짓지 말아야 한다. 미소를 짓는 마음을 가르치는 것이 교육 중에서도 아주 중요한 교육이다. 영원한 세계에 가고자 하는 소망을 가진 사람들은 더욱 미소 짓기를 노력해야 한다. 전도를 할 때에도 미소를 지어야 한다. 사람을 이끄는 첫 번째가 미소다. 진정으로 속에서 우러나오는 기쁨을 전해 주어야 하는데 나에게 기쁨이 있어야 기쁨을 나눠 줄 수 있지 않겠는가? 하나님은 기쁨의 신이다. 마음속에서 기쁨이 솟아나고 즐거움이 솟아나면 그 속에 천국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하늘나라는 여기 있다 저기 있다 못 하리니 네 마음속에 있다』¹⁾라고 한 대로 하나님이 내 안에 거하고 내가 하나님 안에 거할 때 천국이 마음속에 이루어진다. 기도문을 계속해 보라. 계속해서 은혜가 연결되는 사람에게는 불안한 마음이 점령하지 못한다. 은혜를 받아 나의 기쁨 되신 주께서 충만히 거하면 흘러넘치는 기쁨이 얼굴에 나타난다. 항상 기쁘고 즐거운 것은 하나님의 신이 함께하기 때문이다. 긴 기도가 필요 없다. 부복하여 기도할 수 없는 때에도 기도문으로 구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귀에 들리지 않게 조용히 할 수 있고 입을 움직이지 않고 생각으로도 할 수 있다.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한다. 그 기도가 젖고 젖어서 꿈속에서도 계속되어 24시간 지속될 수 있다면 그는 죄에서 완전히 떠나 의인의 자격을 갖출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