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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시아파 최고 권위자가 가톨릭 교황에게 “신 앞에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

이슬람 시아파 최고 권위자가 가톨릭 교황에게 “신 앞에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가톨릭 역사상 처음으로 이라크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3월 6일(현지시간) 이슬람교와 유대교, 기독교의 공통조상인 아브라함의 고향으로 알려진 우르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독교와 이슬람교, 야지디교 등 다양한 종파의 지도자를 만났다. 교황은 “신의 이름으로 자행된 폭력은 가장 큰 신성모독”임을 강조하며, 이슬람 시아파 종교지도자 알시스타니를 만난 자리에서 “이라크 내 소수파인 기독교인들을 무슬림들이 포용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

포도밭에 불내고, 사과나무 얼리고 이상 한파에 유럽 과수농가 비상

포도밭에 불내고, 사과나무 얼리고 이상 한파에 유럽 과수농가 비상

유럽 과수농가들이 4월의 이상 한파로부터 과일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비상이 걸렸다. 프랑스 와인 농가들은 밤 기온이 최근 며칠 새 영하 5도 이하로 내려가자 포도나무 냉해를 막기 위해 밭고랑에 수백 개의 난로를 설치해 불을 피웠다. 언뜻 보면 포도밭에 불이 난 것 같은 이색풍경을 자아낸다. 이탈리아 한 농가에서는 영하의 날씨에 스프링클러를 가동해 사과 나무에 얼음 막을 입혔다. […]

골라 맞을 수 없는 백신… 그 병원장에겐 허락된 화이자

골라 맞을 수 없는 백신… 그 병원장에겐 허락된 화이자

서울성모병원 원장 화이자 접종…청와대 청원글에 논란 커져 “원장은 코로나 환자 치료도 안 하면서…” 뿔난 의료진 국내 백신 접종은 지난달 26일 요양시설과 요양병원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처음 시작된 후 코로나19 전담병원 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등으로 대상이 확대됐다. 다음 달부터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되며, 75세 이상은 화이자, 65세 이상 74세 이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게 […]

‘코로나 와병설’ 돌던 탄자니아 대통령 사망

‘코로나 와병설’ 돌던 탄자니아 대통령 사망

동아프리카 탄자니아 존 마구풀리 대통령이 17일(현지 시각) 61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사미아 술루후 하산 부통령이 이날 국영방송을 통해 “마구풀리 대통령은 10년 넘게 싸워온 심장 질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말했다. 매주 일요일 성당 미사에 참석하는 모습을 보여 온 마구풀리 대통령은 지난 27일 이후로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건강이상설과 함께 그가 해외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

소행성 아포피스 충돌하면 히로시마 원폭 8만배의 위력

소행성 아포피스 충돌하면 히로시마 원폭 8만배의 위력

400m 소행성, 8년 뒤 지구 근접 미국, 프랑스 등 탐사 계획 발표 ‘악(惡)의 신’. 지난 6일 지구를 스쳐 지나간 소행성 아포피스의 뜻이다. 이집트 신화 속 태양신 라와 대결하는 신인 아펩의 그리스어에서 이름을 따왔다. 태양신 라가 질서와 빛ㆍ정의를 상징한다면, 아포피스는 혼돈과 어둠을 뜻한다. 2004년 12월 미국 국립광학천문대 산하 킷픽 천문대가 발견한 이 소행성은 지름이 미국 엠파이어 […]

홍수, 황사, 폭설… 이상 기후의 습격에 전 세계 시름

홍수, 황사, 폭설… 이상 기후의 습격에 전 세계 시름

호주, 최대 강우량 1000mm 폭우 중국, 최악의 황사 ‘주황색 하늘’ 유럽, 2천 년간 전례 없던 가뭄·폭염 3월 24일(현지시간) 시드니를 포함한 호주 동남부 연안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기록적 폭우로 100년 만의 최악의 홍수 피해를 겪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선 지난 18일부터 최대 1000㎜에 달하는 기록적 폭우가 쏟아져 시드니의 주 식수원인 와라감바댐이 범람해 지금까지 2만4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 지역에서는 6일간 3월 […]

가톨릭, 넘치는 재정에도 코로나 원조 받아…천주교 서울대교구   노숙인 무료급식소 오픈

가톨릭, 넘치는 재정에도 코로나 원조 받아…천주교 서울대교구 노숙인 무료급식소 오픈

자선단체 40개가 받은 지원보다 2배 가량 많은 재정 원조 받아 최근 외신에 따르면, 미국 살럿에 위치한 가톨릭 교구는 정부의 중소기업 구호 프로그램에 의지해 800만 달러 이상을 받았다. 이 교구의 본부, 교회 및 학교는 지난 봄, 약 1억 달러의 현금과 단기 투자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구호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AP통신의 조사 결과, 코로나19가 확산되자 미국 전역의 가톨릭 교구에서 […]

성직자와 정치인에게 돈 받고 어린이들 성매매시킨 가톨릭 수녀

성직자와 정치인에게 돈 받고 어린이들 성매매시킨 가톨릭 수녀

가톨릭 어린이집을 운영하던 수녀들의 충격적인 만행이 뒤늦게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해 12월 11일(현지 시각) 독일 매체 ‘독일의 소리(Deutsche Welle)’는 어린이집을 운영했던 두 수녀의 만행이 최근 열린 재판을 통해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6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슈파이어(Speyer)에서 가톨릭 어린이집을 운영했던 두 수녀는 아이들에게 절대 용서받지 못할 추악한 행동을 했다. 가톨릭 신부 및 성직자와 […]

얼어붙은 미국, 지진 피해 입은 일본… 자연재해 곳곳서 포착

얼어붙은 미국, 지진 피해 입은 일본… 자연재해 곳곳서 포착

미국이 기록적인 한파로 꽁꽁 얼어붙었다. 겨울 폭풍이 몰고 온 북극발(發) 맹추위에 미국 본토 4분의 3이 눈에 뒤덮였고, 주민 2억명에게 경보가 발령됐다. CNN방송은 16일(현지시간) 미국 국립해양대기관리국(NOAA) 분석 자료를 인용해 본토 48개주(州) 전체 면적 가운데 73%가 눈에 쌓였다고 보도했다. 이는 2003년 이후 가장 넒은 지역에 눈이 내린 것이다. 이번 한파는 눈 구경을 하기 힘든 텍사스와 루이지애나, 아칸소 […]

성범죄 책임을 묻지 말라? 가톨릭 주교단의 법안 폐지 요구

성범죄 책임을 묻지 말라? 가톨릭 주교단의 법안 폐지 요구

캘리포니아의 로마 가톨릭 주교들은 공소시효를 초과하여 성범죄를 고소할 수 있도록 허용한 법률을 폐지하자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난 1월, 캘리포니아 주교들이 미국 고등 법원에 제출한 이 발의안에는 의회 법 218호가 위헌이라는 주장이 담겨있다. 그중에는 시간이 오래 지날수록 변호를 위한 증거를 수집하기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내용도 있었다. 캘리포니아는 오래된 성범죄 사건도 고소가 가능하게 한 미국 15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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