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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성사’ 가르쳐준다더니 ‘성추행’ 한 가톨릭 신부

‘고해성사’ 가르쳐준다더니 ‘성추행’ 한 가톨릭 신부

부적절한 성적 발언에 이어 택시에서 신체 접촉까지 해 현직 가톨릭 신부가 20대 여성을 상대로 성추행을 저질렀다는 피해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월 22일 MBC에 따르면 경기도 파주의 한 40대 가톨릭 신부가 20대 여성 신자를 성희롱 하고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 가해 신부는 고해성사를 가르쳐주겠다며 피해자를 성당에 남긴 뒤 “혼자서 음란행위를 하거나 낙태를 한 적이 […]

비키니 입고 바다에서 미사?

비키니 입고 바다에서 미사?

워터 베드를 제단 삼아 미사 진행 이탈리아의 한 가톨릭 사제가 비키니 등 수영복을 입은 신도와 함께 바다에 들어가 미사를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7월 27일(현지시각)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밀라노 대교구의 마티아 베르나스코니 사제는 누울 수 있는 튜브인 워터 베드를 제단으로 삼고 바다에서 미사를 진행했다. 마티아 사제는 이탈리아 남부의 크로토네에서 마피아 반대 단체가 주최한 고등학생 […]

가톨릭 교황, 성전환 성 노동자 맞이해 환영

수입 끊긴 이들에게 구호금 전달 8월 11일(현지시간), AP통신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로마 교회의 지원을 받은 성전환자들을 만났다고 교황청 기관지를 인용해 보도했다. 바티칸 소식지 로세르바토레 로마노(L’osservatore Romano)는 이번 만남이 바티칸에서 열린 교황의 수요 일반 알현이 끝난 뒤 별도로 이뤄졌다고 전했다. 또한 AP통신은 교황이 만난 이들을 성전환자들이라고 지칭했지만, 구체적으론 성전환한 성 노동자들이다. 이들은 대부분 가톨릭을 믿는 중남미 지역 […]

美, 1만 2000년 전  인류 발자국 발견

美, 1만 2000년 전 인류 발자국 발견

성인과 어린이 발자국 88개 발견 미국에서 1만 2000년 전 인류의 발자국이 발견됐다. 선사시대에 살았던 성인과 아이의 발자국이 거의 완벽하게 보존돼 있어 학술적 가치가 높다고 평가된다. 지난 8월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즈 등 외신은 미국 유타주 그레이트 솔트레이크 사막에서 약 1만 2000년 전 살았던 성인과 어린이의 개별 발자국 88개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고대 인류의 흔적을 담은 이 발자국은 […]

세계 곳곳 최악의  가뭄으로 드러난 것들

세계 곳곳 최악의 가뭄으로 드러난 것들

7천년 전 스페인 고인돌 드러나 중국에선 600년 된 불상 발견 이상기후로 유럽과 중국 일대에 최악의 가뭄이 이어지면서 오랜 시간 강바닥에 가라앉아 있던 고대 유적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사상 최악의 폭염과 가뭄이 닥친 스페인에서는 저수지 바닥에서 7천년 전에 세워진 고인돌이 모습을 드러냈다. 21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스페인 서부 카세레스주의 발데카나스 저수지가 가뭄으로 말라붙으면서 일명 […]

다대포는 ‘녹조라떼’ 온천천은 ‘죽은 물고기’

다대포는 ‘녹조라떼’ 온천천은 ‘죽은 물고기’

부산의 식수원인 낙동강에 이어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에도 녹조가 발생했다. 또한 부산지역 도심 하천인 온천천에서는 물고기 떼죽음 현상이 빚어져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부산 사하구청은 8월 12일 녹조 검출로 인해 다대포해수욕장의 입욕을 통제하고, 부산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했다. 조사 결과 다대포해수욕장과 해양레저 구역, 해수천 등 3곳에서 녹조를 일으키는 유해 남조류가 다량 검출됐다. 부산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지난 10일부터 낙동강에서 물이 방류되면서 […]

중부지역 강타한 100년만의 폭우…침수 피해 심각

중부지역 강타한 100년만의 폭우…침수 피해 심각

8월 8일,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도로와 주택 침수 피해는 물론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 오후 9시까지 1시간 동안 141.5mm의 비가 내리는 등 서울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0mm 이상의 비가 내렸다. 이는 서울 시간당 강수량 역대 최고치인 118.6mm(1942년 8월 5일)를 80년 만에 넘어선 것이다. 일 강수량을 따져도 역대 […]

135억년 전 빛을 담은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사진

135억년 전 빛을 담은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사진

인류 역사상 가장 크고 강력한 우주 망원경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으로 찍은 첫 우주 사진이 공개됐다. 현재까지 가장 해상도가 높은 우주 천체 이미지다. 이번에 관측된 사진에 대해 7월 11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제임스 웹이 관측한 ‘SMACS 0723’ 은하단 사진을 최초 공개했다. 이 은하단은 지구에서 약 46억 광년 떨어져 있다. 1광년은 빛이 1년 가는 거리로 […]

가톨릭 사제들, 아동 성학대를 위해 신(神)을 무기로 이용하다

가톨릭 사제들, 아동 성학대를 위해 신(神)을 무기로 이용하다

스코틀랜드 아동 학대 조사 보고서는 가톨릭 사제들이 성학대에 대한 ‘도덕적 책임을 신에게 떠넘겼다’고 밝혔다 신이 사제들의 성학대를 정당화시키고, 희생자들을 침묵시키기 위한 무기로 사용되었다고 아동학대 조사 보고서가 밝혔다. 7월 13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아동학대 조사국은 아동학대자들의 심리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가해자들이 종교적 환경 속에서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시키는 터무니없는 생각에 사로잡혀있다” 라고 했다. 또한 그들 중 일부는 “학대에 […]

유럽과 미국 덮친 폭염‧산불

유럽과 미국 덮친 폭염‧산불

유럽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 가운데 스페인과 프랑스, 포르투갈 등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7월 17일(현지시간) 프랑스 남서부 와인 생산지인 보르도 인근 지역에 발생한 산불이 6일째 이어져 1만 4000여 명이 대피했다. 산불이 꺼지지 않고 있는 서쪽 대서양 연안 지역은 40도가 넘는 폭염이 발생하기도 했다. 스페인에서도 전국적으로 30여 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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