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신앙촌 소비조합이 띄우는 희망의 편지] 신앙촌 올바로 알리는 터전 되게

박옥순 / 소사신앙촌 소비조합
발행일 발행호수 2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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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새해가 되면 신앙촌상회를 시작한 지 3년 째 접어듭니다. 뒤늦게 시작했지만 소비조합이 되고 보니 신앙촌상회는 사업과 전도의 기도처로 주셨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제가 상회를 차리고 처음에 제일 많이 들은 말은 “어머~ 신앙촌이 있네요. 없어진 줄 알았어요.” 입니다. 소비조합을 하기 전 어린이들을 전도하는 반사 활동도 한다고 했지만 그동안 전도를 안 하고 보낸 시간이 얼마나 많았던가 땅을 치며 후회했습니다.
또, 신앙촌 제품은 좋아하지만 다른 종교로 잘못 알고 들어오는 고객들은 “물건은 정말 좋은데, 여기 통0교 아니에요?”라며 고민 하는 속내를 보입니다. 그럴 때면 그동안 사람들에게 얼마나 무관심했던가 또 큰 후회와 죄송함이 밀려옵니다.

품질 좋은 신앙촌 제품도 팔고
천부교도 바로 알리는 일도 하고

신앙촌상회를 하면서 물건을 파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못 알고 있는 고객들에게, 생명물로 시신이 아름답게 피는 일 등 과학적으로 설명되는 우리 천부교를 바로 알리는 일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를 드립니다.

신앙촌상회를 오픈하고 지금까지 아침마다 문을 열 때면 오늘 또 일을 주시고 기회를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란 기도를 잊지 않고 있습니다. 초짜 소비조합인 저를 도와주시는 어머니의 쉬지않는 기도문 소리가 들리고, 고객이 들어와 “여기 신앙촌이 있네요. 내가 왜 이리로 왔지. 괜히 이리로 오고 싶어 왔는데 신앙촌이 보여서 들어왔어요. 참 이상하다”하며 물건을 많이 구매해 갈 때면 감사의 기도가 절로 나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압니다. 하루하루를 지나며 선배 소비조합의 마음을 배워가며 느끼고 깨닫고 있습니다. 저도 열심히 뛰는 소비조합이 되겠습니다.
/신앙촌상회 목4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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