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천부교 여대생 세미나

종교적으로 당한 핍박의 역사 배워
발행일 발행호수 2093
글자 크기 조절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해주세요.
인쇄하기
북마크추가
신앙신보 사진

◇ 휴식동에서 조별로 토론에 열중하고 있는 세미나 참가 대학생들

2월 16일과 17일 양일간 기장 신앙촌에서는 전국 천부교 여대생 세미나가 있었다.
 
세미나 첫순서는 천부교 역사에 대한 이경희관장(기장신앙촌)의 특강이었다. 정치적, 종교적 논리에 의해 고통을 당하시면서도 이에 의연히 대응하셨던 하나님의 모습을 들으면서 참가한 학생들은 하나님이심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는 말을 했다.
 
“특강 시간에 듣게 된 하나님의 모습 하나하나가 다 감동이었어요. 전해 들었지만 하나님의 모습이 피부로 느껴지면서 ‘하나님 뜻대로 살아서 맑아져야겠다’ 라는 다짐을 했습니다.” 부산 서면교회 정미옥(대2)양의 말이다.
 
김선희 관장(수원교회)이 진행한 전도에 관한 특강 시간에는 중간중간 전도에 관한한 ‘한 이야기’를 할 만한 사람들의 인터뷰가 들어갔다.
 
지난해 전도시상에서 1등을 한 해남교회의 김선희관장, 학생 파트에서 전도 1등을 한 부산 서면교회의 박경연양과 의정부교회의 조규진양의 인터뷰에 이어 1986년 ‘뜨겁게 전도’했던 마산교회의 당시 관장이었던 홍윤옥관장(현 소사교회)과 학생이었던 김영수관장(현 부산 광안교회)이 전도에 관한 에피소드를 전해주었다.
 
세미나실로 자리를 옮겨 시온입사생 대학생이 준비한 ‘Communism, 공포로 움직이는 사회’란 주제로 세미나 발표가 있었다. “특히 신입생들이 대학생활을 하는데 한 기준이 되어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분별력 있게 잘 살아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기장신앙촌의 황순정양(대4)은 말했다.
 
저녁시간에는 갖가지 풍선으로 아름답게 장식된 휴식동 2층에서 조별로 ‘분위기 있는 테이블 만들기’ 시간을 갖고, ‘어떻게 시온에 이바지 할 수 있을까’란 주제로 조별 토론시간을 가졌다.
 
다음날, 권정일관장(서울 신촌교회)과 권혜진관장(서울 천호교회)이 진행한 ‘도전장학회’ 시간은 도관 활동에 지원하는 상금이 걸려있었다. TV 퀴즈 프로그램에 맞먹을만한 기획과 화면구성으로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영예의 1등은 강북도관이 차지했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해주세요.
인쇄하기
북마크추가
관련 글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