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바로 배워요!
짝꿍 / 짝궁 3월 새학년이 되면 새로운 반, 새로운 선생님, 새로운 친구들, 그리고 새로운 짝을 만나게 됩니다. 여기서 ‘짝’이라는 말 대신 우리는 흔히 ‘짝꿍’이나 ‘짝궁’이란 말을 씁니다. ‘짝꿍’인지 ‘짝궁’인지 어느 것이 바른 표기법 일까요?
어린이 여러분이 생활 속에서 자주 쓰는 표현이지만 어느 것이 바른표기법인지 혼동되시죠? 정답은 ‘짝꿍’입니다. 그럼 ‘짝꿍’의 뜻을 알아보겠습니다.
‘짝꿍’은 단짝인 짝을 재미있게 이르는 말로 서로 뜻이나 손이 맞아서 늘 함께 행동하게 되는 사이 또는 친구를 가리킵니다.
예> 얘가 내 짝꿍이다. 우연히 초등학교 때 짝꿍을 만났다.
이제부터 ‘짝’을 부를 때 ‘짝궁’이 아닌 바른 표기법인 ‘짝꿍’을 쓰는 거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