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르릉 비켜나세요~ 자전거가 나갑니다!’

자전거 박물관
발행일 발행호수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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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대구교회 어린이들이 12월 22일 상주 자전거박물관을 찾았다.
상주 자전거박물관에는 세계 초기의 자전거, 이색자전거 등이 전시되어 있고 우리나라 자전거의 역사, 자전거 체험, 상주와 자전거 등의 코너가 꾸며져 있어 다양하고 신기한 자전거를 직접 타 볼 수 있다.

12월 22일 상주에 있는 자전거 박물관에 갔다. 도시를 떠나 교회의 임원들과 함께 상주에 가는 것은 처음이라서 기대되었다.

경상북도 상주시에 있는 우리 나라 최초의 자전거 박물관은 말 그대로 자전거의 모든 것이 담긴 “자전거 천국” 이었다.

자전거 박물관에는 참으로 신기한 자전거들이 많았다. 앞바퀴는 되게 큰데 뒷바퀴는 아주 작은 자전거도 있고 축구공으로 만든 자전거, 그리고 보통자전거의 4~5배 되는 자전거도 있었다.

그리고 체험실에서 여러 자전거를 타 보았다. 자전거 박물관 마당에서 언니들, 친구들, 동생들하고 2인용 자전거를 탔다. 같이 페달을 맞춰서 밟아야 되기 때문에 힘들었다. 하지만 같이 협동심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박물관에 오기 전 예배시간에 관장님께서 자전거 박물관에 가는 이유를 말씀해 주셨다. 평소에도 자전거를 많이 타보았지만 직접 박물관에 와서 신기한 자전거들을 보고 타보기도 하니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앞으로 나아가려면 페달을 밟아서 가는 것처럼 우리도 마음속의 페달을 쉬지 않고 밟는 것, 결국 우리도 마음속에 있는 마귀를 이겨 내면서 구원을 받아 천국으로 갈 것이라는 다짐을 하였다.
조민경/대구교회. 초5

자전거 박물관에 도착하여 처음 본 것은 상주시를 축소해 놓은 모형이었다. 너무 상세하게 잘 되어있어 신기했다.

그 다음으로 본 것은 드라이지네라는 자전거이다. 이 자전거는 1818년 칼 바론 포드라이스가 만들었고 나무로 만들어졌다. 신기한 점은 페달이 없이 좌우 발이 번갈아 땅을 치며 나아가는 것이다.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나무로 된 자전거를 만들었으며 탔을지 신기했다.

그다음엔 축구공 자전거, 원숭이 자전거, 외발 자전거 등과 같은 이색자전거를 보았는데 그중 제일 신기했던 것은 5층 자전거가 신기했다. 올라가려면 사다리가 있어야 올라갈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너무 길어 중심잡기가 힘들 것 같았고 체인이 계단 형식으로 많이 감겨 있어 신기했다. 그리고 자전거 체험실에서 체험도 하였다.

자전거 박물관에는 골격 운동장치, 지이로스코우프, 동력 전달 장치 등이 많이 있었는데 고장난 것들도 있어서 아쉬웠다. 그 중 제일 재미있었던 것은 골격 운동 장치이다. 자전거를 타면 옆에 유리벽에 있던 골격이 나타나면서 함께 움직였다. 신기한 자전거도 직접 타보고 신나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윤민경/대구교회. 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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