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김다희(중1) / 춘천교회천부교회에서 배운 하나님 말씀은 정말 신기했습니다. 생각으로도 죄를 짓지 않아야 한다는 말씀, 우주에 관한 말씀이 신기합니다. 가끔 예배를 드리다가 천국에 가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을 해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구원을 얻을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함을 느끼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일주일에 2~3번 관장님과 아이들 심방도 하고 일요일에 교회청소도 도와드리고, 교회에서 열리는 모든 행사에는 빠지지 않고 참여하려고 합니다.
2016년 천부교 체육대회 때는 관장님께서 오프닝기수와 운동 선수로 참여해보지 않겠냐고 물어보셔서 연습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여름이라 날씨도 덥고 땀도 많이 났지만 토요일마다 노란봉고차를 타고 덕소나 청량리에 가서 다른 지역 친구들과 함께 연습을 하는 것이 재미있고 좋았습니다.
특히 덕소에서 한 줄넘기팀 합숙연습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동안 연습을 하며 친해진 우리 팀원들과 함께 줄넘기 연습도 하고, 라면도 같이 끓여 먹고, 자기 전에 했던 불꽃놀이도 참 좋았습니다.
또 지난 달 신앙촌에서 있었던 2박 3일 여학생 겨울캠프도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신앙강좌를 듣고 도전골든벨 퀴즈대회를 했는데 제가 한 문제를 맞춰서 기분이 무척 좋았습니다. 조원들과 직접 UCC 만들기 프로그램도 있었습니다. 다음날 다른조 친구들이 만든 UCC도 같이 보았는데 정말 웃기고 재미있었습니다. 요리 경연대회에서는 편의점 음식으로 요즘 유행하는 요리를 만들었는데 맛은 있었지만 면발이 너무 불어서 탈락된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천부교회에 다니면서 재미있는 추억들이 많이 생긴 것 같아 감사합니다.
올해에는 천부교 마라톤이 있다고 합니다. 마라톤에도 참가해서 열심히 해보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모습으로 교회에서 아이들에게 모범이 되는 천부교회 여학생이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