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기본 새벽예배
'새벽예배 드린 후 향취가 계속 진동'시간의 십의 일조인‘새벽예배’를 하루도 빠지지 않고 드린다는 것은 신앙의 기본이다. 새벽예배의 귀중성을 이야기하는 전국 교인 대표들을 만나 보았다.
▶이춘수 권사(덕소교회): 하나님께서 모든 예배는 참석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매일 새벽마다 조용한 예배실에 앉아 하나님을 생각하며 기도를 드리면 은혜를 부어주셨던 하나님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 시간을 통해 더욱 맑게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남삼호 관장(남부총무): 새벽예배는 신앙인의 기본이고 가장 중요한 신앙생활입니다. 하루의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고 새로운 각오로 하루를 달리는 것입니다.
▶최현동 권사(광주교회): 맑은 정신으로 하나님께 새벽예배를 드리면 정말 기분이 좋고 오늘 하루도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신다고 생각하니 신이 납니다.
▶김창연 권사(부산교회): 저는 새벽예배를 위해 새벽 3시 반에 일어납니다. 처음에는 집이 멀어서 늦기도 했는데 늦더라도 제단에 가서 하루의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자는 마음으로 새벽예배를 쌓기 시작했습니다. 새벽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때면 늘 기분이 좋고 마음이 평온합니다. 새벽예배를 잘 쌓으려면 제단과 집이 가까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사도 했습니다. 새벽예배를 쌓다 보니 교회에서 할 수 있는 봉사가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단 청소와 제단 가꾸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참 보람되고 즐겁습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것보다 기쁘고 복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하루의 첫 시간을 하나님께
새로운 각오로 달릴 힘 주셔
전 교인이 새벽예배 쌓아야
▶박현석 권사(울산교회): 언젠가 12월 말쯤에 새벽예배를 마치고 제단 칠판에 새해 각오를 써 보았습니다. 그 내용은 ‘새벽예배 쌓기, 전도 하기, 기도문 하기’였습니다. 그리고 제단 계단을 내려오는데 향취가 진동하였습니다. 그 향취는 다음날 새벽예배 때까지 진동하였습니다. 그때의 감사함은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한없는 은혜를 부어주시는 새벽예배의 귀중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명동 승사(서대문교회): 새벽예배를 드리는 것은 저의 가장 소중한 일과입니다. 작년 4월 강남에서 용산구로 이사를 오면서 제단과 집이 가까워 전보다 한결 편안하게 새벽예배를 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벽마다 제단에 와서 하나님께 무릎을 꿇으면 감사의 눈물이 나옵니다. 나의 품은 뜻이 하나님의 뜻과 같기를 늘 기도드립니다. 저에게 새벽예배는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귀한 시간입니다.
▶정두천 권사(춘천교회): 사람들이 매일 조깅하는 것은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함입니다. 우리도 영적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늘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새벽예배를 쌓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천국을 바라보는 우리가 게으르고 나태하다면 하나님 앞에 어떻게 설 수 있겠습니까. 이제는 우리 모두 졸던 잠에서 깨어나 강한 의지와 노력으로 모든 면에서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새벽예배 때 주시는 은혜의 기쁨은 무엇과도 비할 바가 아닙니다.
▶진영섭 관장(중부 총무): 하나님께서는 “구원을 얻으려면 학생, 유년주일학생까지 라도 새벽제단을 쌓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난해 서대문교회는 ‘새벽예배 쌓기’ 운동을 했습니다. 그 결과 먼 거리에서도 새벽예배에 꾸준히 참석하는 교인이 점점 늘었습니다. 신앙인은 새벽예배를 통해 힘을 얻습니다. 2016년에 모든 교인들이 새벽예배에 참석하여 힘차게 달리는 해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