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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람나무를 따라 신앙의 길을 걷다

감람나무를 따라 신앙의 길을 걷다

신앙의 발자취 ①

종교 전향으로부터 온 큰 변화 감람나무 존재를 실감하고 전도와 예배에 적극적으로 참여 1940년에 전남 보성에서 태어난 저는 아버지로부터 엄격한 교육을 받으며 자랐습니다. 큰형님(故 임종덕)의 영향으로 가족 모두 안식일교회에 다니던 중, 1957년 여름방학 때 광주에서 기숙 생활을 하다가 집에 돌아온 저는 큰 변화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형님이 전도관으로 전향하면서 저희 집 2층은 전도관 예배실로 사용되고, 아래층은 신앙촌에서 […]

생명물의 권능을 보고

생명물의 권능을 보고

<부평교회 정일출 권사 에세이>

20세 전후쯤 인천 구월동에 살 때,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영등포집회에 어머니와 함께 참석한 적이 있습니다. 그곳에 어떻게 가게 된 것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때의 광경만은 선명합니다. 집회는 일주일 이상 계속되었는데, 저희는 집회가 시작된 지 며칠이 지난 후에야 그곳을 찾아갔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찬송을 3~5시간 동안 계속해서 부르셨는데, 예배를 드리는 천막 안에 안개가 짙게 끼어 단상에 계신 하나님 […]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맑게 살아가겠습니다”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맑게 살아가겠습니다”

<신앙촌 임원임명식>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여성회 되도록 2024년 여성회는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기를 바라며 ‘건강한 여성회’라는 슬로건아래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활동하겠습니다. 하나님 말씀 경전 있는 신앙촌의 의의와 건설에 대한 말씀을 보면 이 귀한 곳에 살고 있는 우리가 얼마나 큰 복을 받은 사람들인지 알 수 있습니다. 베풀어주시는 은혜와 사랑을 받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마음을 다잡게 됩니다. […]

“맡겨주신 사명 완수하도록 여성회 연합회 임원 힘차게 달리자”

“맡겨주신 사명 완수하도록 여성회 연합회 임원 힘차게 달리자”

꼭 해내고야 말겠다는 각오로 서부 연합회 회장 소사교회 정송락 2024년 새로운 한 해를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전쟁과 이상기온으로 혼란한 세상 속에서도 저희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하심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늘 보호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구원을 향한 마음의 열도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또한 성신의 은혜를 전하는 전도의 사명을 다하고, 귀한 생명의 요소가 담긴 식품 사업에도 […]

<2023 송년 에세이> 하나님께서 주신 건강

<2023 송년 에세이> 하나님께서 주신 건강

소사동교회 양석희 권사

벌써 12월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가 되어 지나온 세월을 돌이켜보다가 아주 먼 기억까지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50년도 더 된 기억입니다. 지금은 남부럽지 않게 번화한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이 시골 마을이던 때가 있었습니다. 소사동 주변에 큰 건물은 없고, 넓은 논밭이 있고, 개천이 흐르던 시절, 젊고 병약했던 제가 이사와 살게 되었습니다. 이사 온 집 가까이에는 노구산이 우뚝 […]

지금도 입가에 맴도는 추수 찬송

지금도 입가에 맴도는 추수 찬송

올해도 어김없이 가을의 끝자락을 지나 겨울의 초입에 들어섰다. 가을이 벌써 이렇게 지나갔나 아쉬워하며 조금은 쌀쌀한 아침 공기를 온몸에 휘감고 신앙촌으로 향했다. 부산으로 향하는 차 안. 막혔다 풀리기를 반복하는 도로를 견디어 내자 어느새 신앙촌에 도착했다. 익숙한 신앙촌 전경에 안도를 느끼며 주위를 둘러보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도착하여 저마다의 방식으로 추수감사절을 맞이하고 있다. 신앙촌 방문이 처음이 아닌 나는 […]

가을소풍

가을소풍

<신앙촌 주민 가을소풍 공모전 에세이> 입사생 박민빈 기분 좋은 바람이 머리카락을 스치는 계절이 왔다. 정신없는 일정을 소화하고 한숨 돌리려는 찰나 소풍이라니! 아이처럼 한껏 들떠 저마다의 얼굴엔 설렘이 가득했다. 소풍이라는 단어가 주는 설렘이 마치 나를 어린 시절로 돌아가게 만드는 듯하다. 일요일 아침, 소풍가는 모습이 신나 보였는지 주변에서는 돗자리까지 쥐어주시며 재밌게 놀다 오라는 인사가 계속된다. 식품단지의 백일홍 […]

베풀 줄 아는 입사생이 되겠습니다

베풀 줄 아는 입사생이 되겠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글> 입사 10주년을 맞이한 안현주 씨

입사 10주년을 맞아 입사 첫날을 떠올려봅니다. 기숙사 1층 방마다 붙어있는 신입생 명단을 보며 어떤 친구들과 함께 지내게 될까 무척 설렜던 기억이 납니다. 중학생 때부터 교회에 다니기 시작한 저는 다른 친구들보다 조금 늦게 신앙생활을 시작한 만큼 뒤처지지는 않을까 하는 초조함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만큼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하였고, 신앙촌에서 생활하는 동안 하나님께서 불러주신 입사생이란 이름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르곤 […]

나의 첫 발령지  ‘나주교회’

나의 첫 발령지 ‘나주교회’

나주가 첫 부임지인 4명의 학생관장들이 나주 개축 예배에 참석해 축하와 각오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이들과 함께 나도 같이 성장할 수 있었던 곳 나주교회의 개축예배 소식을 듣고 첫 시무지였던 곳에 가서 초심을 찾고, 새로운 각오로 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풋풋했던 시절, 순수하고 순종하는 마음을 가졌던 그때 그 마음을 찾고자 나주에 가는 길은 거꾸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듯 설레었습니다. […]

매 순간 하나님을 찾는 생활 되도록

매 순간 하나님을 찾는 생활 되도록

워싱턴교회 이진성 씨 에세이

5년 만에 다시 찾아온 신앙촌. 너무나 발전한 모습에 감회가 새롭고, 그곳에서 태어나고 자란 저의 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머릿속을 스쳐 갑니다. 너무 오랜만의 방문이어서인지 이번에 신앙촌에 오기까지 여러모로 참 많은 준비가 필요했습니다. 게다가 여러 사정이 겹쳐 비행기표 구하는 일도 쉽지 않아 고생깨나 했지만, 구하는 자에게 길이 열린다는 말처럼 운 좋게 비행기표를 끊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한국에 도착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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