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이 흐르고 은혜받아 눈물도 한없이 흘렀다 (김주옥 퇴임 관장)
김주옥 퇴임 관장
“사람의 음성이 어찌 그럴까. 산이 떠나갈 듯 쩌렁쩌렁 울리는 하나님의 음성이 가슴을 파고들었죠.” 노구산 집회에 대한 기억을 말하는 김주옥(85) 퇴임 관장은 집회 기간 내내 산을 울리던 하나님의 음성을 먼저 기억했다. “내 기억에는 한 닷새는 비가 온 것 같은데, 내리는 비를 누구 하나 피하는 사람도 없었어요. 비가 흐르고 은혜 받아 눈물이 흐르고, 은혜 받아 기쁘고 좋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