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배로 배워요!
붙이다 / 부치다
이슬: “편지 붙였어?” 선영: “아니, 우표를 못 샀어.” 편지는 붙여야 할까요? 부쳐야 할까요? 정답은 ‘부치다’입니다. 우선 ‘부치다’의 뜻을 살펴보겠습니다. 밀가루 반죽 등을 넓적하게 펴 가며 지져 만들다, 부채같은 것으로 흔들어서 바람을 일으키다, 힘이 감당하지 못하다, 어떤 문제를 의논 대상으로 내놓다, 편지나 물건 등을 보내다의 뜻이 있습니다. 예> 오늘은 비도 오는데, 부침개나 부쳐 먹을까? 짐을 외국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