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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배로 배워요!

붙이다 / 부치다

이슬: “편지 붙였어?” 선영: “아니, 우표를 못 샀어.” 편지는 붙여야 할까요? 부쳐야 할까요? 정답은 ‘부치다’입니다. 우선 ‘부치다’의 뜻을 살펴보겠습니다. 밀가루 반죽 등을 넓적하게 펴 가며 지져 만들다, 부채같은 것으로 흔들어서 바람을 일으키다, 힘이 감당하지 못하다, 어떤 문제를 의논 대상으로 내놓다, 편지나 물건 등을 보내다의 뜻이 있습니다. 예> 오늘은 비도 오는데, 부침개나 부쳐 먹을까? 짐을 외국으로 […]

Hello, English!

Do you need some help?

Woman: Excuse me. Jiny: Yes? Do you need some help? Woman: Where is the post office? Jiny: I don? see any post office around here. You can ask the policeman over there. Woman: Thanks anyway. Jiny: No problem. 여자: 실례합니다. 지니: 네? 도와드릴까요? 여자: 우체국이 어디 있나요? 지니: 이 근처에서 우체국을 본 적이 없는데요. 저기 […]

워니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사자성어

워니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사자성어

막무가내

막무가내(莫: 없을 막, 無: 없을 무, 可: 옳을 가, 奈: 어찌 내) 도무지 융통성이 없고 고집이 세어 어찌할 수 없다는 말로, 무가내하 (無可奈何) 라고도 합니다. “아무리 말려도 막무가내로 덤벼든다.” 등으로 쓸 수 있습니다.

고미술과 근현대 미술을 한자리에

고미술과 근현대 미술을 한자리에

[미술관 탐방] 리움미술관을 찾아서

2004년 10월 13일 개관한 리움(Leeum)은 한국의 국보급 전통미술과 근현대미술, 국제미술을 대표하는 작품들을 시공을 초월해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미술관이다. 건물 자체도 작품이다. 마리오 보타(스위스), 장 누벨(프랑스), 렘 쿨하스(네덜란드)라는 건축계 수퍼스타들이 설계한 건물들이 한자리에 모인 사례는 세계적으로도 드문 일이다. 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한 임혜원 학생관장(서부교회)의 안내로 신앙신보 신다혜(천호교회 고2), 김송임(서부교회 중1) 청소년 기자와 […]

참 좋은 선생님

참 좋은 선생님

이효성(동화작가)

‘오늘은 절대로 지각하지 말아야지!’ 한데, 봉수는 또 지각하고 말았어요. 허리를 구부리고 복도를 살살 걸어가서 교실 안을 훔쳐보니까 수업 중이지 뭐예요. 지각 대장 봉수는 그럴 때마다 뒷문으로 기어가서 숨어 있다가, 선생님이 칠판에 글씨를 쓸 때를 틈타 쏙 들어가곤 했답니다. ‘됐다!’ 오늘도 그렇게 했지요. 한데, 참으로 이상한 일이었어요. “김봉수 왔구나.” 선생님은 칠판과 마주선 채로 말씀하셨어요. ‘와, 우리 […]

우리말 바로 배워요!

한번 / 한 번

띄어쓰기에 따라 뜻이 달라지는 말 중의 하나가 ‘한번’과 ‘한 번’이 있습니다. ‘한번’과 ‘한 번’은 겉으로 드러난 형태는 같지만 뜻과 쓰이는 환경이 다른 별개의 것입니다. ‘기회는 단 한 번뿐입니다.’에서 처럼 띄어쓰기를 한 ‘한 번’은 문자 그래도 두 번이나 세 번이 아닌 1회라는 의미로 쓰인 경우입니다. 예> 한 번 실패하더라도 두 번, 세 번 해보자. ‘한번’을 붙여 […]

Hello, English!

Man: Where is the World Cup Stadium? Jiny: It’s far from here. Man: How can I get there? Jiny: You should take the subway. Man: Which subway goes to the stadium? Jiny: Line number 6. 남자: 월드컵 경기장이 어디에 있나요? 지니: 여기서 멀어요. 남자: 거기까지 어떻게 가야 하죠? 지니: 지하철을 타셔야 합니다. 남자: 몇 호선이 […]

워니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사자성어

워니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사자성어

기왕지사

기왕지사(旣: 이미 기, 往: 갈 왕, 之: 갈 지, 事: 일 사) 이미 지나간 일로 돌이킬 수 없는 일을 뜻하는 사자성어입니다. “일이야 기왕지사 그렇게 된 건데 운다고 뭐가 달라지기라도 하니?”등으로 쓸 수 있습니다.

예절을 알면 ‘내’가 보여요!

예절을 알면 ‘내’가 보여요!

어린이 바른생활 예절 ②생활습관

탕수육에 피자, 떡볶이, 튀김, 김밥, 아이스크림… 온갖 맛있는 것들이 잔뜩 있었습니다. 은하는 이것저것 맛있는 것들을 골고루 집어먹었습니다. 그리고는 끄윽하고 트림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 눈앞에 있는 시계를 가만히 보니 앗! 8시 반입니다! 여태 꿈을 꾸고 있었나 봅니다. 은하는 깜짝 놀라 일어나 앉았습니다. ‘어! 어떡하지?’ 은하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습니다. 아무리 빨리 준비해도 학교에 지각할 것이 분명했습니다. 그때 […]

우리말 바로 배워요!

너무 / 아주

이슬: “어제 학교 강당에서 한 연극 봤어?” 선영: “응, 너무 재밌더라.” 너무 재밌어요, 기분이 너무 좋아요 등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단어 중에 ‘너무’가 있습니다. 이는 정도를 나타내는 부사로 일정한 정도나 한계에 지나치게의 뜻으로 부정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같은 정도를 나타내는 부사로 ‘아주’는 보통 정도보다 훨씬 더 넘어선 상태라는 의미로 부정의 의미는 가지지 않습니다. 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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