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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로 배워요!

치루다 / 치르다

“값을 치뤘다.” “값을 치렀다.” 어느 쪽이 올바른 표현일까요? 주어야 할 돈이나 값을 내주다, 큰일이나 중요한 일을 겪어 내거나 끝내다, 끼니를 나타내는 말과 어울려서 먹다의 뜻을 가진 ‘치르다’를 ‘치루다’로 잘못 알고 있거나 발음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현상의 또 다른 예로 “수도꼭지를 잠궈주세요”라고 말하는데, ‘잠궈’가 아니라 ‘잠가’가 맞는 표현으로 “수도꼭지를 잠가주세요”라고 해야합니다. ‘치르다’는 치러, 치렀다, 치러지다, […]

Hello, Englsih!

* 다음 대화의 빈칸을 채워보세요. 보기: Go straight and turn left, Go straight and turn right Q. Excuse me. Where is the taxi stand? A. ( ) 실례합니다. 택시정류장이 어디에 있죠? 곧장 가서 왼쪽으로 돌아가세요. * 아래 설명하는 나는 무엇일까요? I am a plant, not an animal. People like to eat me. But you should […]

워니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사자성어

워니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사자성어

묵묵부답

묵 묵 부 답(默: 잠잠할 묵, 默: 잠잠할 묵, 不: 아닐 부, 答: 대답 답) 입을 다문 채 아무 대답(對答)도 하지 아니한다는 사자성어입니다. 어떤 질문에도 묵묵부답하다.

우리말 바로 배워요!

다름 아니다 / 다름없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자주 사용하지만 흔히 틀리기 쉬운 표현중에 ‘~에 다름 아니다’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이는 우리말식 표현이 아니라 일본어에서 들어온 표현입니다. ‘무엇은 무엇이나 마찬가지다’, ‘견주어 보아 같거나 비슷하다’라는 뜻의 표현은 ‘~와/과 다름없다’입니다. 우리는 ‘다름이다/같음이다’를 쓰지 않고 ‘다르다/같다’를 씁니다. 이를 부정하는 말도 ‘다름 아니다/같음 아니다’가 아니라 ‘다르지 않다/같지 않다’입니다. 그리고 ‘다르다/같다’와 함께 쓰는 조사도 ‘에’가 아니라 […]

Hello, English!

They look very old.

Jiny: Look! There are big bones. Miny: What are those? Do you know? Jiny: They are dinosaur bones. Miny: They look very old. Jiny: Come over here, Miny. Those are monkey bones. Miny: They are very thin. 지니: 봐! 큰 뼈들이 있어. 미니: 뭐야? 너 알어? 지니: 저것들은 공룡 뼈들이야. 미니: 매우 오래 되어 보인다. […]

워니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사자성어

워니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사자성어

전전긍긍

전전긍긍(戰: 싸움 전, 戰: 싸움 전, 兢: 떨릴 긍, 兢:떨릴 긍) 전전(戰戰)은 겁을 먹고 벌벌 떠는 것이고 긍긍(兢兢)은 조심해 몸을 움츠리는 것으로 어떤 위기감에 떠는 심정(心情)을 비유(比喩)한 말로 몹시 두려워서 벌벌 떨며 조심함을 뜻하는 사자성어입니다.

별별 물건 박물관

별별 물건 박물관

만한 텔레비전과 햇볕에 쬐이면 음식이 조리되는 태양열 조리 기구, 비 오는 날 사용하면 편리할 것 같은 어깨걸이가 달린 우산과 바로 누워서도 책을 볼 수 있는 안경, 심지어 좌우가 뒤바뀌어 보이는 거울과 거꾸로 돌아가는 시계까지. 희한하고 엉뚱하다고? 그러나 실제로 이런 별난 물건들이 모여 있는 박물관이 있다. 상식을 깨는 특이한 물건과 신기한 과학완구를 한자리에 모아놓은, 이름도 특이한 […]

‘루브르’를 한국에서 만나다

‘루브르’를 한국에서 만나다

루브르박물관 걸작 70점 전시

은 루브르박물관 회화관 수석 학예연구관이 직접 기획한 전시로 학술적 교육적으로 의미가 매우 큰 행사 이다. 이 전시회에서는 다채로운 관점에서 자연을 바라본 화가들의 시선과 회화 작품 속에 표현된 자연의 모습을 통해 프랑스 국보 진품 회화작품이 주는 감동을 느낄 수 있고 프랑스 최고의 전성기였던 16세기부터 19세기까지의 대표적 회화 7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한국과 프랑스의 수교 120주년을 […]

미술교과서를 입체적으로 펼쳐놓은 듯

미술교과서를 입체적으로 펼쳐놓은 듯

장신영 주니어기자(중2) / 구로교회

2007년 2월 28일 용산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루브르박물관전’을 보러 갔다. 루브르박물관 하면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박물관이다. 프랑스 하면 떠오르는 것중의 하나이다. 처음에 무척 떨렸다. 무엇부터 봐야할지도 몰랐고, 작품에 대해 아는 것이 하나도 없었지만, 제1전시실부터 차근차근 한 작품씩 둘러보기로 했다. 역시나 많은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작품들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마치 그림이 아니라 꼭 사진같았고 맑고 투명했다. 또한 […]

우리말 바로 배워요!

구설수에 오르다 / 구설에 오르다

‘구설수에 오르다’ ‘구설에 오르다’ 어느 것이 바른 표현일까요? 정답은 ‘구설에 오르다’입니다. 그럼 ‘구설수’와 ‘구설’의 차이를 알아보겠습니다. ‘구설수’는 흔히 운세를 풀이한 글에서 볼 수 있는 단어입니다. ‘구설수’는 ‘시비하거나 헐뜯는 말을 듣게 될 운수’를 의미합니다. 이 단어는 ‘구설수가 있다’나 ‘구설수가 끼었다’처럼 써야 적절합니다. 한편 ‘구설’은 ‘시비하거나 헐뜯는 말’을 의미합니다. 흔히 ‘구설수에 오르다’는 표현은 ‘구설에 오르다’로 써야 적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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