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과 물새알
양심에 귀 기울이며 도적죄 짓지 않는 어린이
생각하는 동화 한편을 들려줄께요. 잘 듣고 질문에 답해 보세요. 작은 섬마을에 한 소년이 살았습니다. 소년은 날마다 바닷가에 나가 파란하늘, 하얀 물새, 밀려오는 파도와 벗삼아 놀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소년은 풀숲에서 물새알을 발견했습니다. “야 이쁘다.” 예쁜 물새알을 주운 소년은 얼른 집에 돌아와 어머니께 보였습니다 “엄마, 엄마 새알이야. 풀숲에 있었어요” 어머니는 아무 말없이 물새알을 맛있게 요리해 소년에게 먹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