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교 소개
신앙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신앙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신앙촌은 천부교인들이 모여사는 신앙인의 마을입니다. 신앙촌은 천부교인들이 모여 살고 있는 신앙인의 마을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주시는 이슬 같은 성신이 임하시는 은혜의 땅이자 천부교인의 성지입니다. 천부교는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 종교이며 이슬성신이 내리는 체험의 종교이자 자유율법을 지키는 행함의 종교입니다. 천부교를 믿는 사람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신앙인의 마을을 이룬 곳, 맑고 푸른 자연 속에서 바른 양심으로 자유율법을 지키며 살고자 노력하는 곳입니다. 신앙촌에는 청소년부터 천부교 초창기 세대인 어르신들까지 4대가 함께 모여 살고 있으며, 종교 시설을 비롯해 주택과 아파트의 주거 시설, 교육 시설과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요구르트 런과 생명물간장, 생명물두부를 생산하는 식품 단지는 부산 경남 지역의 학생들에게 첨단 설비를 견학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여 널리 알려지게 됐습니다. 은혜의 마을 신앙촌 우리가 신앙촌에서 함께 사는 이유는 믿는 사람끼리 있으면 믿음이 커지고, 은혜를 받은 사람들이 함께 생활하면 은혜가 상승되기 때문입니다. 숯덩이에 비유해보자면 불을 붙인 숯덩이가 젖은 숯덩이 속으로 들어가면 불이 식어서 불길이 사그라들지만, 활짝 피운 숯덩이끼리 따로 모아 피우면 그 불이 활활 타오르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하나님께서는 천부교인들이 자유율법을 지키며 맑고 깨끗하게 살기를 바라시며 신앙촌을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신앙촌은 천부교인들의 마을이자 전국 모든 천부교인의 마음의 고향입니다. 신앙촌 기업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반세기 동안 신앙촌 기업은 우수한 제품으로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소중한 사람이 사용하는 제품’이라는 생각으로 공정마다 정성을 다하여 만듭니다. 신앙촌 기업은 1957년 창립 당시부터 정직과 신용에 바탕을 둔 “신앙촌 소비조합”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금도 신앙촌상회에서 고유의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 이어지는 고객들과의 신뢰는 신앙촌 기업의 큰 자랑이자 기쁨입니다. . 신앙촌 기업은 어떤 곳인가요? 신앙촌과 천부교를 처음 알게 되신 분들 중에는 왜 종교와 기업을 같이 운영하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신앙촌 기업은 1957년 소사신앙촌을 시작으로 현재 부산 기장신앙촌에 이르기까지 신앙을 지키는 사람들의 경제적 자립을 도왔습니다. 신앙촌의 기업은 주민들이 경제 자립을 이루게 함으로서 재정적인 걱정 없이 참다운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신앙촌 기업의 역사는 소사신앙촌이 건립된 1957년도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한국전쟁이 끝나고 폐허가 된 우리나라. 외국의 원조만 바라며 제대로 된 생필품이 없었던 그 시절, 신앙촌제품은 최고의 품질로 다른 기업에게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소사신앙촌은 빵, 간장, 양말, 비누 등 100여 종의 생필품을 생산하며 국민들의 기본적인 수요에 크게 공헌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피아노, 바이올린 등 악기도 함께 생산하여 문화생활 향상에 기여한 바 있습니다. 덕소신앙촌에서는 자수 이불, 밍크 담요, 엑슬란 내의 등 경공업산업과 함께 중공업에 진출하여 제철과 제강제품을 생산했습니다. 기장신앙촌 때는 수출산업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큰 공헌을 세워 1972년에 석탑산업훈장을, 1973년에는 철탑산업훈장을 국가로부터 수여받았습니다. 정직과 신뢰, 최고의 품질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으며 성장해온 신앙촌 기업에는 경제 활동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정성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통해 세상을 가치 있게 만드는 일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신앙촌 기업은 오늘도 최선의 노력과 최고의 기술, 최대의 화합으로 뭉쳐서 고객에게 건강과 기쁨을 선사하기 위해 달리고 있습니다. 자유율법을 지키며 살아가는 곳 신앙촌은 자유율법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양심 바른 마음으로 살아가는 곳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유율법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기 위해 1957년 소사신앙촌, 1962년 덕소신앙촌, 그리고 1970년 기장신앙촌에 이르기까지 세 곳의 신앙촌을 건설하신 것입니다. “선하고 의롭게 행하려는 마음의 법” 자유율법은 그릇됨과 잘못됨에 타협하지 않는 법을 말하며 다른 말로 양심의 법이라고도 합니다. 자유율법, 즉 양심의 법을 지킨다는 것은 눈으로도 마음으로도 생각으로도 죄를 짓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아무리 탐나는 물건이 있어도 실제로 훔치기 전에는 죄라고 하지 않으며, 아무리 미운 마음을 가지고 있어도 남을 해치기 전에는 죄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법은 다릅니다. 무엇인가 탐내는 마음이 생길 때, 누군가 미워하는 마음이 생길 때 이미 자유율법에 어긋나 죄를 짓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유율법을 지켜 진정으로 구원에 이를 수 있는 길을 알려 주셨습니다. 자유율법대로 행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성결해지면 자유율법을 지킬 수 있게 됩니다. 자유율법은 막연한 관념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지키는 법이며, 천부교인들은 자유율법을 지키는 것이 진정한 신앙생활이자 구원의 길을 가는 것이라 믿습니다. 이슬같은 은혜가 내리는 신앙촌 신앙촌은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는 곳이며 그 은혜는 이슬과 같이 내리는 하나님의 신, 즉 이슬성신을 말합니다. 이슬성신은 인간의 죄를 씻어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성신으로, 하나님께서 이슬성신을 내린다는 것은 천부교가 시작된 이래 수백 만의 사람들이 직접 보고 체험한 사실입니다. 이슬성신이 공기 중에 흐를 때 향취라 하고 이슬성신이 물에 담기면 생명물이 됩니다. 생명물에는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권능이 담겨 있습니다. 신앙촌은 하나님께서 함께해 주시는 곳이기에 지금도 변함없이 이슬성신이 내리고 생명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특집 플러스
고마우신 하나님, 그리운 하나님

고마우신 하나님, 그리운 하나님

제43회 이슬성신절을 맞아 사진전시실에는 ‘서울역에서 교인들과 함께 계신 하나님 모습’이 전시되었습니다. 미소 짓고 계시는 하나님 모습에 하나님이 더욱 그리워지는 분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은혜로 함께해 주신 하나님 더욱 그립습니다 하나님을 뵈니까 기쁘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해서 눈물이 납니다. 당시 하나님 모습도 떠오르고요. 예전에 기장신앙촌 나염공장에서 이불 원단에 문양을 프린트하는 일을 했습니다. 공장에서 한참 열심히 일하다 보면 옆에 키 크신 분이 와 계시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때 고개를 들어보면 언제나 하나님이 계셨어요. 당시에는 그렇게 하루에 한 번씩 직접 공장을 둘러보셨습니다. 일할 때에도 하나님께서 늘 함께해 주신다는 생각에 든든하고 감사한 시절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동안 참 많은 은혜를 받아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을 보니 하나님이 더욱 그립습니다. 홍순호 권사/ 덕소교회 베풀어 주신 그 은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모습이 너무 귀해서 자꾸 보게 되네요” 16살 중학생 때 추위에 귀가 얼어 진물이 나고 간지러워 잘라내고 싶을 정도로 고통 속에 살고 있을 때였습니다. 어느 날 학교를 갔다 와보니 신앙촌 속옷 장사하시는 분이 귀가 언 저를 보시고 신앙촌 캐러멜을 건네주셨습니다. 연탄 때던 시절이라 받아든 캐러멜 2알을 스테인리스 공기에 넣고 녹인 저는 캐러멜을 귀에 바르기 전 기도를 드렸습니다. 교회에 나가본 적도 없고 기도할 줄도 몰랐지만,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신 것이라는 말을 듣고 ‘하나님, 제 귀를 낫게 해주시면 전도관에 나가겠습니다’ 하니 눈물이 흘렀습니다. 그런데 캐러멜을 귀에 바르고 뒤돌아서는 순간 깜짝 놀랄 일이 벌어졌습니다. 정상적인 귀와 똑같은 모습에 진물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날 이후로 전도관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집회가 있다 하면 귀를 낫게 해주셨다는 생각에 항상 감사함을 잊지 않고 따라다녔습니다. 사진 속 하나님 모습을 보니 예전 하나님 모습 이 떠오릅니다. 이만제단 꽉 찬 예배실에서 찬송을 인도하셨던 모습, 생명물 축복하시던 모습과 밤늦도록 먼 곳까지 집회를 다녀오시던 모습들. 오로지 가지들을 위해 희생하셨던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잊을 수 없습니다. 김화자 권사/ 덕소교회 하나님 너무나 뵙고 싶습니다 제가 하나님을 처음 뵌 것은 제 나이 14세 때입니다. 어릴 때 시골에서 장로교회를 다녔었는데, 친할아버지께서 먼저 전도관에 나가시게 되면서 시골에 살던 저희 가족은 할아버지의 권유로 소사신앙촌에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소사신앙촌 오만제단에서 예배를 드릴 때면 하나님께서 안수와 안찰하시는 모습을 자주 뵐 수 있었는데, 어느 날 저도 눈 안찰을 받았습니다. 그때 은혜 주셨던 하나님이 너무 감사해 그 모습을 오래오래 간직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저는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셔서 어렵게 생활하다가 19세 이른 나이에 결혼해 가평에 살게 되었습니다. 결혼하고도 교회를 나가보려 했으나 가평읍에 있던 전도관에 나가려면 집에서 40리를 걸어 나와야 해서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마음속에는 항상 교회와 하나님에 대한 그리움이 있었지만, 여러 군데 거처를 옮겨 사는 동안 먹고살기 급급했습니다. 그래도 안수와 안찰을 받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모습과 하나님과 함께 불렀던 찬송, 어려서 깊이 새겨듣지는 못했어도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은 늘 마음속에 남아 있었습니다. 가슴에 묻어 두었던 옛 추억들은 부천으로 이사한 후 신앙촌 상회를 지나가다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상회 사장님의 권유로 부천교회에 나가게 되면서 이렇게 신앙촌에 와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게 되니 너무 행복합니다. 마음이 훈훈하고 편안한 것을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영원한 하늘나라 들어가려고 오늘도 모여왔네 우리 성도여’ 예전 가사와는 조금 달라졌지만 예배드리러 갈 때마다 하나님께서 늘 이 찬송으로 예배를 시작하셨습니다. 이 노래만 부르면 울컥하면서 가슴 뛰었던 그때가 오랜 시간이 흘렀어도 기억에 많이 남아 있습니다. 꿈에서라도 하나님 모습을 다시 뵐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하나님 너무나 뵙고 싶습니다. 나점윤 씨/ 부천교회 하나님 끝까지 따라가겠습니다 “하나님의 밝고 힘찬 모습이 지금도 그려집니다” 3년 전부터 교회에 다시 나오기 시작한 저는 중학교 2학년 때 처음 전도되었습니다. 그때 뵙게 된 하나님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단을 치시며 힘차게 찬송하시는 모습과 힘 있는 말씀, 청중을 압도하시는 모습은 이 세상 분이 아니라고 여겨졌습니다. 또 어릴 때 할아버지로부터 불의에 대한 교육을 받아 왔기 때문에 전도관에서 듣는 하나님 말씀은 제 마음에 더 깊이 와닿았습니다. ‘나는 복 있는 사람이구나. 천국에 갈 수 있는 길을 알게 되었구나’ 하며 즐겁게 신앙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고등학생 때는 기성교인들과 토론도 하고, 졸업 후에는 기장신앙촌 와이셔츠 공장에서도 일했습니다. 군대에 있을 때까지만 해도 새벽예배를 빠짐없이 나갈 정도였으나, 제대 후에 신앙을 간직하지 못해 오랫동안 교회를 쉬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새벽 4시만 되면 잠에서 자동으로 일어나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그럴 때마다 나 자신을 곰곰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문득 ‘이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시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간 30년을 세파에 시달려 하나님을 떠나 있었지만, 늘 하나님을 그리워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시고 엄하신 모습, 천국에 대해 항상 말씀해 주시는 장면들이 그리웠습니다. 끝까지 죄짓지 않고 하나님 따라가면 천국에 데리고 가겠다고 하신 소중한 말씀, 하나님 표정뿐만 아니라 말씀의 단어 하나하나가 그리웠습니다. 주일날 곧장 서대문교회로 향했습니다. 군 생활할 때 하나님께서 서울에 올라오시면 예배드리러 쫓아다녔던 곳이었습니다. 제단에 들어가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간 너무 오래 쉬었습니다. 하나님! 이제부터라도 하나님을 멀리하는 자가 되지 않겠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다짐했습니다. 오랜 시간 하나님을 그리워했던 만큼 오늘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하나님 끝까지 따라가겠습니다.” 지영천 집사/서대문교회

특집 플러스
“반세기 넘게 지켜온 믿음과 신뢰, 신앙촌간장”

“반세기 넘게 지켜온 믿음과 신뢰, 신앙촌간장”

‘신앙촌’하면 떠오르는 식품은 무엇일까? 젊은 고객들은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익숙하게 접해온 요구르트 런이나 두부를 꼽겠지만, 연세 지긋하신 고객들은 단연 신앙촌간장을 떠올린다. 주부들 사이에서 맛있다는 입소문을 탄 신앙촌간장은 금세 유명해졌고, 지금까지도 할머니가, 또는 어머니가 쓰시던 간장 맛을 잊지 못해 신앙촌간장만 고집한다는 젊은 층도 많다. 세대를 아울러 오랫동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신앙촌간장의 시간을 함께 돌아본다. 신앙촌간장의 시작 1957년 소사신앙촌에 시온산업이 설립된 이후 카스텔라, 캐러멜, 담요, 내의, 양말 등을 포함해 100여 종의 제품이 생산되었다. 6·25전쟁 이후 제대로 된 국산품이 없던 시절, 뛰어난 품질의 신앙촌 제품은 국민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중에서도 특히 맛있기로 유명했던 신앙촌간장은 지금도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맛으로 대중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얼마 전 신앙촌간장을 좋아하는 층이 여전히 많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는 소비조합 박부자 사장은 “최근 새로 알게 된 분과 대화를 하다가 간장 이야기가 나왔어요. 그분은 어린 시절 따끈한 쌀밥에 계란 프라이와 신앙촌간장, 그리고 버터를 넣고 비벼 먹었던 그 맛을 잊지 못하신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바로 신앙촌간장을 판매하는 소비조합이라고 하니 무척 반가워하며 기뻐하시더라고요.”라고 했다. 신앙촌간장 판매 초기에는 일명 ‘신앙촌 아줌마’로 불렸던 소비조합들이 직접 큰 통에 담긴 간장을 가지고 다니며 고객이 원하는 만큼 덜어서 판매했다. 이후에는 큰 나무통에 간장을 담아 지역별로 배송되어 판매범위가 전국구로 빠르게 확장되기 시작했다. 1986년에는 생명물간장이 출시되었다. 당시 유명했던 일본 기꼬망보다 맛있는 간장을 만들자는 목표로 기존의 노후 생산시설을 교체하며 신제품이 탄생한 것이다. 이후 생명물간장은 승승장구하며 명실상부한 신앙촌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양조 생명물간장 출시 2012년 「먹거리 X파일」이라는 TV 프로그램에서 산분해간장의 진실을 다룬 에피소드가 방영돼 큰 파장을 불러일으킨 적이 있다. 산분해간장이란 단백질 원료를 염산으로 분해해 속성으로 발효시킨 간장으로 그 위험성에 관해서는 여전히 논란이 있지만, 그때 이후로 제조과정과 성분을 꼼꼼히 따지며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착한 간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났다. 그만큼 양조 생명물간장의 인기도 높아졌다. 신앙촌에서는 2008년 장유공장 증축 이후 연구개발을 거쳐 2011년부터 양조 생명물간장을 출시했다. 양조 생명물간장은 신앙촌간장라인 중에서도 명품으로 불리는데, 제조 과정과 환경을 보면 왜 명품인지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생명물간장을 생산하는 생명물식품주식회사(이하 생명물식품)는 공장 증축 당시 일본 최고의 양조 설비 전문 제조회사인 나가타의 기계와 야마자키 철공소의 최첨단 설비를 도입해 우수한 생산 시스템을 갖추었다. 이로 인해 땅속 발효터널에서 최적의 발효 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고, 전통적인 옹기 숙성 방식으로 6개월 이상 자연 숙성시켜 더욱 깊고 풍부한 간장 맛을 찾아냈다. 특히 장유 발효 터널에 들어가면 입구에서부터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오는데, 이는 간장 속 미생물의 발효와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라고 한다. 이러한 신앙촌만의 양조간장 땅속 발효 제조 시스템과 제조 방법은 2017년 특허를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생명물간장 제조 공장과 발효 터널은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천혜의 자연환경이 함께 하는 신앙촌 식품 단지에 위치해있다. 직접 와본 사람이라면 그 쾌적한 아름다움에 감탄하게 된다. 이러한 연유로 생명물간장 제조공장은 인근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기업 견학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식품 단지를 견학했던 한 어린이집 원장은 “발효식품인 간장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아이들 눈으로 직접 볼 수도 있고, 설명도 영상과 함께 쉽게 해주셔서 참 좋았습니다. 또 요즘 아이들은 넓고 깨끗한 자연을 누릴 기회가 거의 없는데, 신앙촌에서 마음껏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니 아이들에게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케팅보다 품질로 승부 “이렇게 좋은 간장, 왜 TV 광고 안 하세요?” 신앙촌간장을 판매하는 소비조합들이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다. 예전부터 신앙촌 제품은 품질로 승부한다는 인식이 강했고, 소비조합들을 통해 판매되며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졌다. 그렇다고 해서 아예 광고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1960~70년대에는 천부교와 신앙촌의 소식을 싣는 신앙신보에 지면 광고가 실렸었고, 생명물간장 출시 직후인 86년부터 88년까지는 TV광고도 방영된 바 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이나 SNS 이벤트 등으로 홍보하고 있지만 다른 기업 제품들처럼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신앙촌간장은 여전히 신앙촌상회 판매, 선물전 등 각종 전람회, 장유 선물세트 기업체 영업, 백화점 판매 등 고객을 직접 만나 판매하는 방식을 선호하고 있는데, 그 밑바탕에는 정직과 신뢰로 일궈온 65년 전통 신앙촌간장 품질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멈추지 않는 신앙촌간장의 도전 우수한 제품의 자신감 뒤에는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다. 생명물식품은 2015년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한 이래로 FSSC22000 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양조간장의 땅속 발효 제조 시스템과 땅속 발효공법을 이용한 양조간장의 제조 방법 특허 등록, 한국산업표준 KS인증 획득, 바이오제닉 아민의 생성을 억제시키는 종균 및 그 제조 방법 특허 등록 등 눈부신 성과를 거둬왔다. 생명물식품은 최근 채식 트렌드에 발맞춘 비건 생명물간장을 출시하며 국내 최초로 한국 비건인증원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비건 생명물간장으로 그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2022년도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에서 특별상인 한국식품산업협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생명물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식품회사로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더 좋은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생명물식품이 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천부교 역사와 함께 해 온 천부교 체육대회

천부교 역사와 함께 해 온 천부교 체육대회

2022년 천부교 체육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998년 ‘신앙촌 소비조합 체육대회’이후로 3년마다 개최되고 있는 천부교 체육대회는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운동 경기를 통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팀원 간의 화합과 단결심, 인내력을 기를 수 있는 체육대회는 천부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우승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온 정성을 쏟아붓는 스포츠 경기야말로 구원을 향해 같은 목적을 가지고 달리는 사람들에게 […]

“청년 대집회에서 구원의 참 길을 밝히시다”

“청년 대집회에서 구원의 참 길을 밝히시다”

1980년 8월 17일, 하나님께서는 만여 명의 청년들이 운집한 집회에서 놀라우신 말씀을 발표하셨습니다. 그해 4월 5일 처음으로 예수의 정체를 밝히신 후 청년들을 위해 친히 소사신앙촌 오만제단에서 말씀해 주신 시간이었습니다. 이날 하나님께서는 예수가 구세주가 아니라는 사실과 함께 행함이 없는 맹목적인 믿음으로는 구원을 얻을 수 없음을 밝혀 주셨습니다. 또한 이슬성신과 생명물의 권능으로 죄를 씻어 아름답게 화해야만 구원을 얻을 […]

Welcome to Shinangchon

Welcome to Shinangchon

Shinangchon introduction

■ Shinangchon is a religious community Shinangchon is a religious community where believers of the Chunbukyo faith live and work together. It was built so that believers can live together and lead a cleaner life in the grace of God. Blessed by God, Shinangchon is truly the Holy City of Chunbukyo where boundless joy and […]

1955년 9월 16일 인천집회

1955년 9월 16일 인천집회

이달의 역사 잠실 야구 경기장 보다 큰 규모 수만 명 모여 은혜의 창파 이뤄 1955년 9월 16일, 인천 시민 심령 대부흥회가 열렸다. 일명 ‘동산운동장 집회’라 불리는 하나님의 천막집회였다. 수만 명의 사람들이 집회에 참가하기 위해 동산중학교 운동장에 운집했다. 당시 동산중학교 운동장은 인천에서 가장 넓은 공터였다. 1957년 정비된 동산중학교 운동장의 넓이는 10,760평이다. 동대문 야구경기장이 5,449평, 잠실 야구경기장이 […]

이슈추적 <다시 보는 뉴스> 모두를 속인 사기범은 누구인가? … 코로나 바이러스가 남긴 미스터리

이슈추적 <다시 보는 뉴스> 모두를 속인 사기범은 누구인가? … 코로나 바이러스가 남긴 미스터리

이슈추적 <다시 보는 뉴스>

코로나19 사태는 우리 사회에 두 가지 미스터리를 던져 주었다 누가 31번 확진자를 감염시켜 엄청난 확산을 일으켰는가? 누가 진짜 사기 전도로 대중을 기만하고 있는가?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치던 금년 4월 11일, 이탈리아 가톨릭교회는 토리노 수의(壽衣)를 공개했다. 토리노 성당에서 보관하는 이 수의는 예수가 죽은 뒤 시신을 감쌌다고 주장하는 세마포 천으로, 가톨릭에서는 이 천이 병을 낫게 하는 등 기적을 […]

로마 교황청의 신묘한 경제 능력, 가톨릭의 특출한 수입 창출과 위기 관리

로마 교황청의 신묘한 경제 능력, 가톨릭의 특출한 수입 창출과 위기 관리

가톨릭은 2,000년간 존재해 온 역사상 가장 오래된 집단이라 불린다. 또한 인류가 갈망하는 ‘구원’에 일정한 금액을 붙여 판매한 최초의 기업이며, 지배 계층을 움직여 막대한 이익을 취하는 엘리트 집단이다. 이처럼 막강한 경제력을 가진 가톨릭이 최근 위기에 처했다는 더 타임즈의 보도가 있었다. 가톨릭 본부인 교황청의 수입이 감소하면서 4천 4백만 유로(약 571억 원)의 적자가 발생했다고 한다. 그러나 교황청은 이를 […]

<노트르담 성당 화재 사건> 이것은 재앙인가 범죄인가, 화마(火魔)에 무너져 내린 십자가

<노트르담 성당 화재 사건> 이것은 재앙인가 범죄인가, 화마(火魔)에 무너져 내린 십자가

<노트르담 성당 화재 사건>

2019년 4월 15일 오후 6시 50분경(현지 시간) 노트르담 성당에 시커먼 연기가 솟구쳐 올랐다. 엄청난 화재로 노트르담 성당은 처참한 몰골이 됐고 예수의 분신과도 같은 십자가 첨탑은 완전히 붕괴되었다. 그러나 사건 발생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 같은 대규모 화재가 원인이나 범인을 찾지 못하는 것은 유례를 찾기 어려운 일이다. 노트르담 성당은 850년간 프랑스 […]

해외 아동성추행 사건 <2편> 거대한 성범죄 조직에 맞서 싸운 사람들

해외 아동성추행 사건 <2편> 거대한 성범죄 조직에 맞서 싸운 사람들

해외 아동성추행 사건 <2편> 미국 보스턴·펜실베이니아 사건

2002년과 2018년은 미국의 아동성범죄 처벌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온 해였다. 2002년은 언론사가 성범죄 조직의 실체를 폭로했고 2018년은 법적인 기관인 대배심이 성범죄 조직에 관한 방대하고 자세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두 사건은 미국 전 지역에서 아동성범죄 처벌이 확대되고 강화되는 결과를 가져왔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성범죄 조직이 법망을 빠져나가기도 했다. 이번 기획기사에서는 미국을 장악한 범죄 조직과 그에 맞서 싸운 언론과 […]

해외 아동성추행 사건 <1편> “신의 은총으로” 프랑스가 분노했다

해외 아동성추행 사건 <1편> “신의 은총으로” 프랑스가 분노했다

해외 아동성추행 사건 <1편> 프레나 신부 사건

2019년 2월 20일 프랑스에서 개봉한 영화 “신의 은총으로(Grâce à Dieu)”는 실제 사건을 토대로 하고 있다. 프랑스의 ‘생트 포이 레 리옹’이라는 도시에서 보이스카웃을 담당한 베르나르 프레나 신부가 1970년대~80년대 70여 명의 보이스카웃 단원을 성폭행한 사건이다. 영화는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인 은곰상을 수상하며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프랑수와 오종 감독은 수상 소감에서 “이 영화는 아동 성학대에 대한 은폐를 멈추려는 시도”라고 […]

건강한 도전, 함께 뛰는 기쁨이 시작되다

건강한 도전, 함께 뛰는 기쁨이 시작되다

천부교 체육대회는 1998년 이후 3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천부교인들의 건강 축제다. 본지는 그동안 체육대회를 통해 건강을 되찾거나 새롭게 신앙생활을 하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실어왔다. 그 중 몇 가지 이야기를 소개한다. ▶ 체육대회로 건강 찾아 2004년 어깨 통증이 너무 심해 한의원을 찾았습니다. 머리로 올라가는 혈관이 막힐 수 있으니 빨리 치료를 받으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2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