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물식품, 독자적 종균개발로 품질 및 경쟁력 강화
생명물식품㈜이 자외선을 이용한 고활성 기능성 종균 및 그 제조방법과 관련하여 새로운 특허를 출원했다. 이번 특허는 연구팀이 수년간에 걸쳐 체계적으로 추진한 종균 개발 프로젝트의 결실로, 생명물식품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입증했다.
연구팀은 생명물식품만의 차별화된 자체 종균을 확보하기 위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연구에 착수했다. 특히 종균 개발에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해외 고문과 협력하며 첨단 기술과 전통적 접근법을 융합해 연구를 진행했다.
개발 과정에서 연구팀은 전국 각지에서 수집한 전통 메주와 직접 제조한 재래식 메주, 신앙촌을 포함한 다양한 지역의 토양 등 다양한 분리원으로부터 수십 개의 균주를 선별했다. 선별된 균주에 자외선을 조사시킨 후 살아남은 균을 재선별하였고, 이 중 가장 적합한 균을 찾기 위해 반복적인 실험과 평가를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5개의 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연구팀은 이번 개발 과정에서 △균의 왕성한 증식력 △안전성 △효소 활성도 △좋은 향 △잡균 억제력 등 다섯 가지 주요 기준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무수한 연구와 철저한 검증을 통해 개발된 새로운 종균은 생명물식품의 품질 향상과 산업적 응용 가능성에서 높은 가치를 지닐 것으로 기대된다.
생명물식품 관계자는 “발효식품에서 종균은 제품의 핵심이 되는 요소입니다. 종균의 품질과 안전성이 곧 제품의 품질을 좌우하기에 새로운 종균을 개발한다는 것에 부담감이 적지 않았지만, 연구팀 모두 용기와 희망을 갖고 노력하였습니다. 연구가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무척 기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와 기술개발을 통해 생명물 식품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