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부 구원과 심판

제5장 하나님의 심판

• 38 하나님이 마지막에 인간을 지옥에 보내는 것만이 심판이 아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죄상을 하나하나 전부 살펴서 측정하고 있는데 그것부터가 심판이다.
• 39 하나님이 살피고 측정한 죄상이 모아져서 마지막에 지옥의 형량을 결정짓게 된다. 그러므로 인간의 심판은 처음 태어날 때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 40 각 사람마다 하나님의 분신이 셋씩 배치되어 그 사람의 생각과 마음이 움직이는 것과 행동을 전부 측정하는 것이다.
• 41 그러므로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과 생각을 사람에게는 가릴 수 있지만 하나님에게는 아무것도 숨기거나 가릴 수 없다.
  
• 42 그러나 각 사람의 모든 죄를 보면서도 드러내지 않는 하나님이다. 하나님은 오직 마지막 심판 때만 각 사람의 죄상을 그대로 드러내 보여 주는 것이다. 성경에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난다』¹⁾라고 한 대로 심판 때는 모든 죄가 가릴 수 없이 그대로 드러나게 되어 있다.
• 43 누가 어느 때는 이런 생각을 가졌고, 어느 때는 이런 마음으로 죄를 지었다 하는 것을 심판해서 죄의 형량을 정하는 것이다. 심판하는 날에는 누구든지 용서가 없고 친불친(親不親)이 없는 것이다.
• 44 하나님의 분신이 인간의 죄를 계속 측정하므로 인간은 매 순간마다 심판이 되는 것이다. 현재의 1초 1초 측정한 죄상이 모아져서 마지막 심판 때 지옥의 형량이 정해지므로 지금 현재의 생활이 지옥이냐 구원이냐를 결정하게 된다.

제6장 영원한 천국

• 1 이 지구에서 인간이 구원을 얻으면 2차 천국에 가게 된다. 2차 천국은 내가 지금부터 연구해서 건설하는 것이 아니고 이미 영원무궁토록 연구한 것이다. 나에게 그것을 창조할 능력이 있으며 이미 1차 천국과 1차 지옥을 창조한 실적이 있다.
• 2 하나님은 영원무궁토록 창조학을 연구했고 지금도 신의 세계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 3 성경에 보면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요 시작과 끝』²⁾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언제부터 언제까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무궁토록 존재한다.
  
• 4 하나님은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존재이므로 하나님을 알파와 오메가라고 한 것은 거짓이다.
• 5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 오메가라는 것은 끝이라는 것인데 그러면 천국에 가서도 살다가 종말이 있어 죽게 된다는 것인가? 내가 설계한 천국은 끝이 없는 영원한 세계이다.

• 6 나는 천국을 창조할 때 어떻게 하면 영원무궁토록 살아도 지루감이 없는 세계를 만들 수 있는가 하는 것을 가장 깊이 생각했다.
• 7 영원무궁토록 살아도 권태증이 없고 눈 찌푸릴 일이 전혀 없이 계속 즐겁게 살게 하기 위하여 천국을 재창조되는 세계로 설계한 것이다.
• 8 이 세상에서는 시간이 갈수록 얼굴이 점점 늙어져서 미워지지만 천국에서는 얼굴이 재창조가 되면서 점점 더 아름답게 화한다. 변하는 조건이 이 세상과 반대 방향으로 변하는 것이다.
  
• 9 그 세계는 아름답게 화하여 나가는 변함은 있으되 추하게 되는 변함은 없고 퇴보하는 변함은 없다.
• 10 2차 천국에서는 인간이 1초에 144번 재창조되어 점점 더 아름답게 변하고 그에 맞게 2차 천국의 모든 것이 재창조된다.
• 11 눈이 아름답게 바뀜에 따라 아름다움을 보는 시각(視覺)의 도수도 1초에 144번 고도로 올라가게 된다. 시각의 도수가 올라감에 따라 시각의 대상이 되는 모든 환경도 1초에 144번 새롭게 재창조된다.
• 12 아무리 아름다운 보화나 기화요초라 해도 어느 정도 지나면 싫증이 나게 된다. 그러므로 그 눈을 즐겁게 하기 위하여 천태만상의 모든 것이 새롭게 재창조되는 것이다.
• 13 천국에는 이 세상의 은하수와 같은 은빛 바다가 있는데 그 색깔이 1초에 144번 재창조되어 더욱 아름답게 변한다
• 14 코가 재창조되어 후각(嗅覺)의 수준이 점점 높아지므로 한 번 맡은 향기가 반복되어 맡아지는 법이 없고 영원토록 계속 바뀌게 된다. 하나님이 우주의 향기를 1초에 144번 새로운 향기로 재창조하는 것이다.
• 15 또한 미각(味覺)을 즐겁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이 창조한 생명의 양식이 계속 공급되는데 그 모양과 맛이 하나도 같은 것이 없고 수준이 점점 올라가게 된다.
• 16 귀가 새롭게 재창조되어 청각(聽覺)의 수준이 올라가기 때문에 음악도 거기에 맞추어 재창조가 된다. 한 번 들었던 음악은 다시 들을 수 없고 항상 새로운 음악이 울리는 것이다.
• 17 천국은 음악의 세계로 1초라도 음악이 끊어지는 때가 없다. 천국에서는 슬픈 곡은 전혀 없으며 은은하고 고상한 음악이 계속 울리는데 그 음악은 인간으로서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고귀한 것이다.
  
• 18 천국에서 1억 명이 합창을 하면 이 세상의 4부 합창이 아니라 1억 명의 음이 전부 다르게 나오는 1억부 합창이 된다. 또한 1억 명이면 1억 명이 연주하는 악기가 전부 다른데 그것이 서로 조화되어 기가 막힌 화음을 이루게 된다.
• 19 천국의 향기는 음악에 따라서 달라지고, 천국의 은빛 바다는 울리는 음악에 맞춰 기막힌 물결이 치는 것이다.
• 20 천국은 모든 것이 재창조되어 기쁨과 즐거움이 끝없이 상승되는 세계이다.
• 21 천국에서 영원토록 살아도 지루감이 없는 근본 원인이 바로 그것이다. 이 모든 것에 하나라도 결함이 있으면 천국이 아니다.

• 22 구원을 받아 천국에서 영원히 사는 존재가 된다면 그 생명은 이 우주보다 더 큰 가치가 있다. 우주를 주고도 바꿀 수 없다는 생명은 바로 성신의 구성체로 화해 영원히 살 수 있는 생명체를 말하는 것이다.
• 23 만약 여러분이 성신의 구성체로 화하여 천국에서 영원무궁토록 기막히게 즐거운 생활을 한다고 하자. 어떠한 존재가 나타나서 “당신, 이 우주만 한 다이아몬드를 받고 나 대신 지옥에 가 주세요.”라고 하면 갈 사람이 있겠는가? 이 우주만 한 다이아몬드 억만 개를 준다 해도 영존할 한 생명과 바꿀 수 없는 것이다.
• 24 영존할 생명체와 천국의 세계에서 내가 창조하는 것은 세상 물질로는 어떤 끝없는 배율의 보화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것이다. 그토록 귀한 것이 영존할 한 생명의 가치이다.

• 1) 히브리 4:13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밝게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다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앞에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난지라
• 2) 묵시 1:8
  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곧 알파와 오메가라 하시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장차 오실 자요 무소불능하신 자니라
  묵시 21: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묵시 22: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