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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깨달았던 진리와 기쁨을 전하고 싶어요!”

발행일 발행호수 2610

누구에게나 새교인이던 시절은 있다. 유쾌한 미소의 소유자 김희숙 집사도 2009년에는 이제 막 기장교회에 전도되어 나오기 시작한 새내기였다. 신앙촌 간장과 두부를 즐겨 먹던 그는 천부교회에 가보자는 지인의 말에 선뜻 따라나섰고, 일요일마다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그런데 이 새교인이 보기에 천부교회는 무엇인가 달라 보였다.

신앙촌에서 만난 기장교회 김희숙 집사

□ 자유율법 지키려 노력하는 사람들

“천부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은 행동이 아주 정확하고, 속임이 없더라고요. 저는 그게 너무 좋았어요.”

삶의 신조가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다. 신세를 지면 꼭 갚는다.’였다는 김희숙 집사는 이곳이 마음에 쏙 들었다. 꾸준히 천부교회에 다니던 그는 예배 시간에 더욱 놀라운 것을 배우게 되었다. 바로 자유율법이었다.

“눈과 마음, 생각으로도 죄를 짓지 말라는 말씀이 너무도 깊이 와닿더라고요. 그동안은 막연히 착하게만 살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천부교회를 알고부터는 자유율법을 정확하게 지키며 사는 것이 제가 지향해야 할 삶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천부교인들의 행동이 남들과 다른 이유도 자유율법을 지키려 노력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또한 우연한 계기로 보게 된 천부교 역사 다큐멘터리도 김 집사에게 큰 감명을 주었다고 한다.

“하나님 집회에 참석하려고 몰려든 사람들의 규모에 정말 놀랐어요. 1955년 당시에 100여 대의 트럭으로 천막을 옮겨야 할 정도였다니… 얼마나 많은 은혜가 내렸길래 그 많은 사람들이 모였을까 싶기도 하고,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확실한 은혜가 천부교에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움직여서 은혜를 받아야겠다 결심

김 집사는 진정한 천부교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관장님께 말씀드려 교적부를 작성했다. 정식으로 천부교인이 된 것 같아 흐뭇했다고. 그 후 누가 시킨 적도 없는데 은혜를 받아야겠다는 생각에 매주 일요일 새교인들을 태우고 오는 셔틀버스 운전도 했다. 천부교 체육대회에도 참가해 우수한 성적도 거뒀다. 또한 집사 임명을 받고, 제품을 실어 오는 탑차 운전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마침내 소비조합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제가 보니까 전도와 사업이 함께 가야 하는 수레바퀴 역할을 하는 것 같았어요. 하나님 은혜를 전하는 사업이기도 하니 꼭 해보고 싶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신앙촌 고객이었잖아요. 우리 제품 이미 써봐서 알죠. 정말 좋은거. 모방하고 싶어도 모방할 수 없는 제품이잖아요. 자신감을 갖고 신앙촌 제품을 다른 사람들한테도 많이 알리고 싶습니다”

□ 소비조합으로 더 성장하고 싶어

일단 하기로 마음을 먹으면 무슨 일이 있어도 꼭 해낸다는 김희숙 집사는 신앙촌 제품 홍보와 부산에서 열린 베이비페어에 홍보사원으로 참가하는 등 현재 소비조합 활동에 열심을 내고 있다.

“제가 지금은 잘 못하지만 언젠가는 간장이든 요구르트든 한 차 가득 실어서 판매하고 싶다는 마음이 항상 있어요. 물류부 앞에서 ‘김희숙 사장님! 오늘도 한 차 가득 실어가시네요!’ 라는 말을 듣는 것이 목표예요.”

□ 진정한 전도를 하는 그날까지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삶의 태도를 배우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김희숙 집사는 또 하나의 목표가 있다. 바로 전도였다.

“일요일이 되면 친구와 고객을 모시고 예배를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꾸준히 오는 분도 계시지만, 조금 오다가 마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더라고요. 어떻게 하면 진정한 전도를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 요즘 제 기도의 제목입니다. 아직도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제가 깨달았던 진리의 말씀과 은혜 안에서 생활하는 기쁨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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