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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신앙촌 방문에 기쁨 느껴

발행일 발행호수 2634

군락지에서 피어나는 즐거운 웃음소리. 신앙촌의 가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부산교회 정주현 관장의 친가 가족이다. 신앙촌 방문이 처음이라는 가족들은 “예배를 드리는데 나도 모르게 마음이 경건해지더라”, “처음 듣는 설교 말씀이 너무나 놀랍고 새로웠다”, “나는 친구들한테 전화해서 신앙촌 와서 너무 좋다고 자랑했다”며 저마다 밝은 목소리로 방문 소감을 이야기했다.

특히 정 관장의 고모부 정하일 씨는 과거 하나님 영덕 집회에 갔던 일화를 들려주었다.

“그때는 제가 초등학생이었는데 대부분의 가정에서 알전구로 불을 밝히던 때였어요. 하루는 친구가 하는 말이 박태선 장로님 집회에 가면 알전구가 팔뚝만 한 게 수없이 많다는 거예요. 저는 거짓말 하지 말라며 내가 직접 찾아가서 본다고 했어요. 그런데 가보니까 정말 팔뚝만 한 빛들이 있더라고요. 지금의 형광등인 거죠. 생애 처음 보는 형광등은 정말 크고 환한 빛이었어요. 더욱 놀라운 것이 뭐냐면요. 예배를 인도하러 단에 서신 박 장로님 얼굴에서 광채가 나는데 형광등보다 더 환하고 눈부셔서 똑바로 쳐다 볼 수가 없을 정도였다는 거예요. 그때의 기억이 아직도 인상 깊은데 오랜 시간이 지나 박 장로님께서 세워주신 신앙촌에 오게 되었네요. 이렇게 큰 행사에 초대해 주셔서 너무나 고맙고 감사합니다.”

흐뭇한 얼굴로 가족들을 바라보고 있던 정주현 관장은 “이렇게 좋아하실 줄 알았으면 더 일찍 초대할 걸 그랬어요. 왜 지금까지 초대하지 못했나 후회가 될 정도네요. 앞으로 신앙촌에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며 환하게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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