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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촌의 봄

김서윤 / 시온실고 1학년
발행일 발행호수 2288

신앙촌의 봄은 겨울의 춥고 길었던
시간을 감싸 주는 포근함이다.

신앙촌의 봄은
따뜻한 마음의 안식처이다.

신앙촌의 봄은 새롭게 시작하는
자그마한 행복이다.

신앙촌의 봄,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기쁘고 즐거운 시간

신앙촌의 봄은 모든 것의 시작과 같이 산뜻하고
신앙촌의 봄은 모든 것을 감싸듯이 따뜻하며
신앙촌의 봄은 모든 것이 조화를 이뤄 아름답다.

신앙촌의 봄은 1년마다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이며 기쁜 기다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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