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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소하고등학교 송병진 교장

정직과 신용의 기업, 신앙촌이 더욱 도약하길
발행일 발행호수 2524

신앙촌 레스토랑(위)과 송병진 교장

지난 6월 17일 부산에서 열린 전국 중등 여교장 연수를 마치고 신앙촌을 방문했다.

▶ 자연 속의 기업 ‘신앙촌’
부산 기장에 위치한 신앙촌은 ‘자연 속의 기업’이었다. 산으로 둘러싸인 곳에 숲과 풀, 호수가 있고 그 드넓은 대지 속에 식품 공장이 있었다. 자연 속의 기업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의 마음도 넓어지고 여유 속에서 행복감이 충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마음으로 사람들을 위한 건강한 제품을 만든다고 생각하니 더욱 믿음이 갔다.

먼저 신앙촌 식품단지를 견학했다. 생명물 두부와 간장 공장 시설을 보았는데 ‘생명물’이라는 단어가 가슴 속에 쏙 들어오면서, 맑은 물을 활용한 큰 규모의 깨끗한 시설들이 눈에 와 닿았다. 특히 산속에 땅속발효제조시스템을 만들어 간장을 숙성시키는 공법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신앙촌에서는 간장, 두부, 요구르트 이 세 가지 식품이 생산되고 있었다. 간장은 100% 자연 발효 숙성되어 만들어지고, 자연에서 샘솟는 맑고 깨끗한 물로 만든 부드럽고 고소한 두부는 소화흡수율도 높고 식물성 단백질로 누구나 좋아한다. 학교 급식으로 많이 애용되는 농후 발효유 요구르트 런은 영양소 흡수의 주 기관인 장의 건강을 위하여 많이 즐겨찾는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식품을 보면서 신앙촌 기업은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기업임을 느낄 수 있었다.

▶ 신앙촌 교육기관 ‘시온식품여고’
이어 시온식품여자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여교장들은 학교와 그 구성원을 책임지는 CEO들이라 학교 방문에 특히 관심이 많았다. 시온식품여고는 학생들을 위한 최고의 교육 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수준별 맞춤식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사람을 키우는 것이야말로 중요하고 가장 가치 있는 일이기에 인성을 갖춘 멋진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

신앙촌의 우수한 식품들이
맑고 깨끗한 물로 만들어지는
것을 보니 더욱 신뢰가 생겨

▶ 머물고 싶은 곳, 레스토랑
끝으로 멋진 조명, 크리스탈 피아노, 곳곳의 품격 있는 소품들과 꽃꽂이, 럭셔리한 분위기, 창밖 풍경 등 따뜻함과 기쁨이 가득한 곳을 방문했다. 바로 신앙촌 레스토랑이다. 모두들 감탄하며 멋진 사진을 남기는 데 여념이 없다. 하루 종일 머물며 식사와 케이크와 커피를 즐기고 싶은 곳이다.
신앙촌 레스토랑은 신앙촌 사원들을 위한 복지 시설 중 하나로 사원들의 음악회, 학생들의 졸업축하파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곳이라고 한다.

▶여성들의 전문성
방문한 우리들이 여성이어서인지 안내해 주시는 분들, 현장에서 설명해 주시는 분들, 학교의 선생님들, 신앙촌에서 만났던 모든 분들이 여성들이었다.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맡은 바 일을 해나가는 분들을 만나니까 여성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느끼고 우리 여성들이 올바른 정신으로 맡은 업무에 충실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져본다.

신앙촌 견학을 하면서 정직과 신용, 최고의 품질을 추구하는 신앙촌의 기업 정신이 끝까지 변함없기를 바라고 또한 한국은 물론 세계로 도약하는 기업으로 발전되기를 기원한다. 다시 한 번 신앙촌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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