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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촌상회 오픈한 고강점 – 한재선 사장

`더 큰 꿈을 향해 힘차게 달리겠습니다
발행일 발행호수 2350

평생 간직해온 신앙촌상회의 꿈을 이룬 한재선 사장. 그녀가 천부교회에 다시 나오기 시작한 것은 불과 5년 전. “시누이자 친구가 교회에 다시 나오라고 자꾸 전화를 하더라구요. 귀찮을 정도였어요. 그런데 그런 전화를 자꾸 받으니까 맘이 움직이기 시작하더라구요.”

한재선 사장이 다시 신앙생활을 시작한 곳은 소사신앙촌교회다. “소사신앙촌은 어릴 적부터 제가 살던 고향 같은 곳이에요. 다시 나오면서부터 주일예배는 안 빠지고 나갔어요. 그러고 나니 마음의 뜨거움이 오더라구요. 하루는 학교운동장을 걸으면서 여태 죄된 생활 속에 살았는데 하나님께 무엇이든 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충만하게 오더라구요. 정말 간절했어요.”

그러자 바로 다음 날 놀라운 일이 생겼다. 마치 한 사장의 마음을 아시기라도 했다는 듯이 마트에서 신앙촌제품을 홍보 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다. “무조건 순종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요.”

그렇게 2년간 홍보활동을 했던 한 사장은 당시 꾸었던 꿈을 떠올렸다. “정말 암흑세계에요. 길이 딱 하나만 있는데 제가 외발 자전거를 타고 가요. 길을 가면서 꿈 중에도 넘어지면 죽는 거예요. 그런데 그렇게 하나님을 찾았어요. ‘하나님 제발 떨어지지 않게 이 한길 끝까지 가게 해 주십시오.’” 꿈을 깨고도 한참을 하나님을 찾았다는 한 사장은 그뒤 ‘신앙촌상회’라는 평생 하고 싶었던 목표에 도전했다. 창업자금은 없었다. 하지만 간절히 바라고 원하니까 술술 일이 풀렸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꿈을 향해 몸과 맘을
기울일 때 모든 일을
아름답게 이뤄주셔

“거저는 안주셔요. 그렇지만 진실로 하나님을 찾고 원하면 옆에 계신 것처럼 도와주신다는 것을 느꼈어요. 꿈은 꿔야 이루어진다고 꼭 이루고 싶은 꿈을 목표로 내 몸과 마음을 기울이니까 모든 일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심을 신앙촌상회를 준비하면서 확실히 깨달았어요. 경험하지 않아서 두려움이 앞서기도 했지만, 막상 시작하면 두려움보다 더 큰 기쁨과 감사함이 있더라구요”라며 활짝 웃었다.

한재선 사장. 그녀는 꿈 많은 신앙촌 소비조합원이다. “저 이번 소비조합원 시상식에서 524등을 했어요. 비록 꼴찌에서 몇 번째지만 정말 기뻤어요. 남에게 박수만 쳐주던 저였는데… 올해 제 꿈이요? 2011년에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상을 받는 그 자리에 자주 설 수 있도록 열심히 달릴겁니다.” 늘 새로운 꿈을 향해 달리는 한 사장의 표정이 행복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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