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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목표를 잊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김진영 학생관장(논산교회)
발행일 발행호수 2152

어느 마을에 전해져오는 모든 소원을 들어 준다는 따뜻한 돌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돌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중도에 포기해 버리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한 젊은이도 그 돌을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매일같이 돌 하나하나를 정성껏 만져보고 따뜻한 돌인지 확인 또 확인을 했습니다. 
 
어느덧 하루, 1년, 10년, 20년, 30년… 많은 시간이 지났습니다. 젊은이는 어느새 습관적으로 돌을 만져보고 던져 버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젊은이는 따뜻한 돌을 손에 쥐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젊은이는 그토록 찾기 위해 애쓰던 돌을 알아보지 못하고 버려진 돌무더기 위로 “휙” 던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구원’ 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끔은 막막한 바다에 돛단배를 타고 홀로 표류하고 있는 것 같이 힘들고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 자신을 더 어렵고 힘들 게 만드는 것은 앞의 이야기처럼 처음 하나님 일을 시작 할 때의 소중하고 감사하게 여겼던 모든 것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좀 더 세밀하고 적극적으로 바뀌어야 하건만, 습관적으로 움직이고 때론 일을 하기도 전에 미리 포기해 버리는가 하면 어느새 하나님 보다 제 자신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을 볼 때 입니다.   
 
인간이기에 조그마한 어려움도 자기 자신에게는 큰 어려움으로 느껴지고 무엇이 중요한지, 목표가 무엇인지를 자칫 잘못하면 잊어버리게 됩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하나님의 일이 얼마나 귀하고 값진 것인가를 느끼면서 꾸준히 노력하며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구원의 큰 목표를 잊지 않고 늘 감사하는 마음과 꾸준한 노력으로 영광의 그 날을 위해 열심히 달리는 참된 가지가 되겠습니다. 
김진영 학생관장 /논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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