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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신앙촌의 young소비조합 김미경, 현은진, 김옥선, 김문재, 정소현 사장

`소비조합의 생활, 매일 매일 보람차고 기뻐요`
발행일 발행호수 2462

[미니인터뷰] 기장신앙촌 young 소비조합 김미경, 현은진, 김옥선, 김문재, 정소현 사장

“소비조합 생활, 매일 매일 보람차고 기뻐요”

기장신앙촌 소비조합의 꽃. 얼굴 가득 활짝 핀 미소가 아름다운 영(young) 소비조합들을 만나보았다.

신앙촌에 입사해서 열심히 회사 생활을 하다 소비조합으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그들은 요즘 하루하루가 매일 새롭다. 소비조합으로 나온 지 이제 막 4개월이 지난 김미경 사장(꽃바위점)은 “소비조합을 하고 있던 언니가 평소에도 함께 하자고 제게 권유를 했었어요. 저 스스로도 이 귀한 제품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소비조합을 하겠다고 결심을 했죠. 고객이 한 명 한 명 늘어날 때마다 보람도 있고 지금은 굉장히 재미있어요”라고 말했다.

소비조합이 되고 일을 하면
할수록 선배 소비조합들에
대한 고마움을 더 느껴
후배로서 정말 감사해

영 소비조합들은 일을 하면 할수록 선배 소비조합들에 대해 고마움을 더욱 느낀다고 한다. 정소현 사장(마린시티점)은 “소비조합을 하기 전에는 저도 영업 지원을 나가든지 백화점에서 홍보를 많이 해봤지만 직접 상회를 운영하고 고객관리를 하다 보니까 ‘정말 선배 소비조합들이 길을 많이 닦아 주셨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따라가는 후배로서 정말 감사해요”라고 이야기했다.

식품 트렌드에 맞춰 홍보에 중점 둬
식품 트렌드에 발맞춰 신앙촌식품 홍보에 힘을 쏟고 있는 요즘 어떻게 식품 홍보를 하고 있는지 궁금했다.
김옥선 사장(안락2동점)은 “신앙촌상회를 운영하면서 느낀 게 요구르트 ‘런’이나 간장, 두부는 젊은 사람들부터 나이 드신 할머니 고객까지 모든 연령층의 고객을 상대할 수 있더라고요. ‘식품 사업이 정말 전망이 좋구나’를 계속 느끼고 있어요”라고 했다.

건강한 신앙촌식품을 알리기 위해서 효과적인 홍보 방법을 모색하던 중 김옥선 사장과 정소현 사장은 서로의 상회가 가까운 이점을 살려 식품 홍보를 돌아가면서 함께 하고 있다. 정소현 사장은 “함께 홍보하니까 훨씬 든든하고 용기도 더 생겨서 홍보할 때 열심히 하게 됩니다”라고 했다. 현은진 사장(조방점)은 “저도 이번에 본사 영업팀과 함께 홍보하면서 힘을 많이 얻을 수 있었어요. 영업팀의 적극적으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그동안 타성에 젖어서 나태했던 저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게 됐어요. 함께 다니면서 ‘이렇게 홍보하면 되는구나!’ 하는 방법도 배우고 용기도 많이 얻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김문재 사장(두실역점)은 “처음에는 매장에서만 홍보를 했는데 매장으로 오는 손님은 한정적이잖아요. 매주 한 번씩 상회를 중심으로 판촉을 다녔어요. 이제는 매장 앞에 판촉 매대를 이용해서 식품 홍보를 계획 중에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김미경 사장은 TV 건강 프로그램에서도 방영되었던 ‘두부 셰이크’를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회춘 다이어트로 유명했던 두부 셰이크를 상회에 오시는 고객들에게 시음 겸 드리고 있어요. 생명물 두부, 런, 과일을 갈아서 드리면 굉장히 좋아하세요. 또 비지가루를 많이 활용하고 있어요. 건강에 좋은 걸 드리다 보니 고객들의 호응이 훨씬 좋아요.”

아이들이 더 찾는 요구르트 ‘런’
이렇다 보니 아이들 손님이 많아졌다.
“엄마 손잡고 런 사러 오는 아이들 고객이 많아요. 어떤 고객은 처음에는 아들이 집 냉장고에 런밖에 없느냐고 불평을 했는데 요즘에는 냉장고에 런이 없으면 런 사러 가자고 엄마를 조른대요.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면 뿌듯하고 손님 한 명 한 명에 더 정성을 다하게 돼요.”

런을 먹고나서부터
혈색이 좋아지고 하루에
5~6번 하던 설사가
멈췄다며 고객이 더 좋아해

유난히 기억에 남는 고객이 있었다.
현은진 사장은 “아들이 식당 사장이고 식당주방에서 총 관리를 맡고 계신 꼼꼼하신 80세 어머니셨는데, 처음 만났을 때 혈색도 너무 안 좋고 뼈와 살이 거의 붙을 정도로 말라서 건강이 안 좋아 보이셨어요. 설사도 하루에 5~6번을 한다길래 런을 하루에 2~3개 꾸준히 드셔 보시라고 권유를 했죠. 그렇게 꾸준히 드시더니 지금은 혈색도 좋아지고 살도 쪄서 훨씬 보기 좋아지셨어요. 무엇보다 변이 정상적으로 돌아와서 굉장히 편하게 화장실을 다녀오신다고 좋아하시더라고요. 그 고객이 건강이 좋아지는 걸 직접 눈으로 본 주방 아주머니들도 지금은 모두 런 고객이 되어서 열심히 배달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하루하루 기쁨과 감사함이
끊이지 않는 소비조합
백절불굴의 정신으로
흔들리지 않고 전진하고파

소비조합을 하면서 가장 기쁠 때가 언제냐는 질문에 ‘매일 매일 보람차고 기쁘다’는 답이 나왔다. 거기에 덧붙여 ‘고객이 식품을 좋아하고 판매가 될 때’가 가장 기쁘다고 한다.

백절불굴의 정신으로
이제 막 출발선에서 달리기 시작한 햇병아리 영 소비조합들에게 앞으로 어떤 소비조합이 되고 싶은지 물었다.
김옥선 사장은 “마음속으로 항상 좌우명처럼 기도하는 게 ‘제 목표를 잘 감당하는 가지가 될 수 있도록 하자’예요. 꾸준하게 열심히 하는 제가 되고 싶어요”라고 했다.
정소현 사장은 “우수 소비조합원이 되고 싶은 게 모든 소비조합원의 꿈이지 않을까요? 그렇게 목표를 설정해 놓고 열심히 달려가고 싶어요”라고 했고, 김문재 사장은 “하루하루 내 마음속에 기쁨과 감사함이 끊어지지 않는 소비조합원이 되고 싶어요”라고 했다.

김미경 사장은 “제가 목표를 잡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면 그 이상을 하게 도와주신다는 걸 많이 느껴요. 신앙적으로 열심히 따라가면서 소비조합으로서도 뒤처지지 않고 앞서 뛰는 소비조합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현은진 사장은 “백절불굴의 정신으로 어느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과 생활 속에서 앞으로 나아가라는 하나님 말씀이 요즘 가슴에 와 닿아요. 백절불굴의 정신으로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겠습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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