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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오솔길"태그에 대해 총 316건이 검색되었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은혜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은혜

제가 처음 소비조합을 시작한 20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50년이 넘는 세월이 훌쩍 흘렀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이 없는 것은 하나님께서 저희들에게 부어주시는 귀하고도 귀한 이슬성신이 함께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찬송가 128장은 제가 언제나 즐겨 부르는 찬송가인데, 인류를 구원 주시기 위해 육의 몸으로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에 되새기게 해줍니다. 매일 새벽예배를 드리기 위해 새벽 3시에 일어나 […]

문제는 내 마음

문제는 내 마음

‘다리도 풀리고 힘든데 걸어갈까?’ 2012 천부교 건강마라톤 3km를 달리는 중에 마음 속에 갈등이 생겼습니다. “마라톤 선수 파이팅!” 신앙촌 폭포쯤 오자 멀리서 들리는 응원소리에 힘이 났습니다. “신앙촌상회 광장점, 문태호 힘내라”하며 저를 응원하던 새교인들의 얼굴도 떠올랐습니다. ‘이겨야지. 이것도 못 참으면 천국에 가겠나.’ 그렇게 참고 또 참으면서 마침내 결승전에 들어왔습니다. 가쁜 숨을 몰아쉬는 중에도 ‘해냈다’는 기쁨이 마음속에 가득했습니다. […]

진리의 길

진리의 길

제가 열여덟 되던 때 기성교회 부인회 회장이었던 양재학원 원장이 오만제단에서 은혜를 받고 학원 학생들을 전도하기 위해 소사신앙촌에서 전도사님을 모시고 와서 수업 도중에 1시간씩 성경공부를 하게 했습니다. 전도사님은 첫날부터 이사야 41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땅 끝 땅 모퉁이 해 돋는 나라인 한국에서 역사하신다는 것이 나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때 당시 전도관에 대한 좋지 않은 소문이 돌고 있었는데, 직접 […]

불편했던 약속

불편했던 약속

저는 올해 집사 임명을 받고 새교인에서 정식으로 천부교인이 되었습니다. 천부교인이 되기 전, 저는 한복 만드는 기술자로 바쁘게 일을 하고 있어서 교회에 다니는 것은 생각 하기도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일하는 곳으로 일주일에 두 번씩 꼭 찾아오는 이들이 있었는데 바로 친구가 다니는 교회의 교인들이었습니다. 그들은 10년 동안 변함없이 찾아와 성경 말씀을 전해주고 갔습니다. 일이 바빠서 그들과 같이 […]

확실한 증거

확실한 증거

전도관에 다니기 전에 잠시 기성교회를 다닌 적이 있었습니다. 둘째 아이가 아파서 열심히 다녔는데 옆집에 사시는 분이 전도관에 한 번 가보지 않겠냐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전도관에는 생명물이 있다면서 생명물을 먹고 은혜 체험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아이가 아프니까 그 말에 솔깃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전도관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혼자서 익산 전도관에 찾아간 날,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말로 형용할 수 […]

물밀듯 몰려올 때

물밀듯 몰려올 때

하나님을 뵙고 따라 온 지도 어언 40년이 넘었습니다. 저는 어려서 병치레로 부모님의 속을 무던히도 썩였습니다. 몸이 아픈 것도 한 두 군데가 아니라 전신이 아파서 약을 달고 살았으며 어머니는 갖은 민간 요법을 다 동원하여 약골인 저를 보살펴주셨지만 아무런 효과도 없었습니다. 저는 학질의 다른 표현인 ‘하루걸이’란 병에 걸려 고생을 무던히도 했습니다. 하루걸이란 하루 걸러 오한과 발열을 반복하여 […]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저는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를 따라 기성교회에 열심히 다니던 중 초창기 때 부산에서 처음으로 하나님 집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봄날 건물 안 천장에서 하얀 눈꽃송이가 뚝뚝 떨어지는 것이었습니다. 그게 무엇인지 몰랐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하나님의 이슬 은혜였습니다. 그 때 집회는 열흘 동안이나 계속되었지만 밥을 먹지 않아도 배고픈 줄 모르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후 부산 범일동에 살면서 […]

‘양심적인 신앙촌’

‘양심적인 신앙촌’

충청도 서산에서 살다가 초등학교 때 소사 신앙촌에 들어갔는데 놀기에 달인이었던 제가 너무 공부를 하지 않아서 아버지가 계신 서울로 이사 가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는 교회에 발을 끊게 되었고 중, 고, 대학교를 졸업하고 80년대 초반이었습니다. 초등학교 교사로 일을 하던 중 어머니께서 자꾸 제단에 나가자고 하는 바람에 기장 신앙촌에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그 날 저녁 목욕탕에 가보니 화장대 위에 […]

새로운 출발선 (김수정, 대4/대신교회)

새로운 출발선 (김수정, 대4/대신교회)

5년만에 신앙촌에 온 동생과 함께 이번 7월 학생축복일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대학생이 된 후 동생과 같이 신앙촌에 한번 오고 싶었는데, 항상 기회가 되지 않았습니다. 동생과 신앙촌에 있는 동안 초등학교 시절 동생과 함께 축복일에 왔던 생각이 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3학년 때 학교 앞에서 초대장을 받고 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믿지 않는 집안이었지만 엄마가 일요일이 되면 교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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