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인 박 명 (佳: 아름다울 가, 人: 사람 인, 薄:엷을 박, 命: 목숨 명) 아름다운 사람은 명이 짧다는 뜻으로, 여자(女子)의 용모(容貌)가 너무 아름다우면 운명(運命)이 기박하고 명이 짧다는 말로 비슷한 뜻으로 미인박명(美人薄命)이 있습니다.
향순이는 학교에 가다가 무엇이 착착 접힌 것이 길바닥에 떨어진 것을 보았어요. 집어보니까 천 원짜리 지폐였어요.‘어떡하지?’가슴이 막 두근거렸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이런 말을 하며 눈을 흘기는 것 같았어요.“남의 돈을 왜 네가 슬쩍해?”그렇다고 주운 돈을 도로 길바닥에 버리면 다른 사람이 주워 가질 것 같았어요. 키가 작달막한 향순이는 근처에 있는 파출소로 갔어요. 순경 아저씨에게 주인을 찾아 주라고 부탁하려고요. 한데, […]
이슬: “이번에는 반듯이 이길거야.”선영: “그럼 두 배로 노력해야 해.” ‘반드시’와 ‘반듯이’는 둘 다 부사이며 발음도 매우 비슷하지만, 그 뜻은 전혀 다릅니다. ‘반드시’는 ‘꼭’이라는 뜻을 나타내며, ‘반듯이’는 ‘기울어지지 않게 바르게’ 또는 ‘모자람이 없이 바르게’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예> 너는 반드시 그 일을 해야 한다. 쟁반을 좀 반듯이 들어요. 그녀는 오늘도 머리를 반듯이 빗었다. 그런데 […]
Miny: What are you doing?Jiny: I’m looking for my pencil.Miny: Let me help you look for it. Is this yours?Jiny: No, Mine is blue.Miny: Look. It’s under your desk. 미니: 뭐 하고 있어?지니: 연필을 찾고 있어.미니: 찾는 거 도와줄게. 이거 네 연필이야?지니: 아니, 내 것은 파란색이야.미니: 봐. 네 책상 밑에 있어. * […]
견원지간 (犬: 개 견, 猿: 원숭이 원, 之: 갈 지, 間: 사이 간) 개와 원숭이의 사이라는 뜻으로‘서로 사이가 나쁜 두 사람의 관계’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입니다. 친구끼리 이런 사이라면 곤란하겠지요?
이슬: “우리 집 강아지는 변덕이 심해서 겉잡을 수가 없어.”선영: “훈련을 잘 시켜야겠네.” ‘걷잡다’와 ‘겉잡다’는 생김새가 비슷하여 자주 혼동해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걷잡다’와 ‘겉잡다’는 각각 다른 뜻을 가진 단어이므로 그 뜻에 맞게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우선 ‘걷잡다’는 ‘(잘못 치닫거나 기우는 형세 등을) 붙들어 바로잡다’의 뜻으로 사용됩니다. 예> 번지는 불길을 걷잡지 못했다. 쏟아지는 […]
대서특필 (大: 큰 대 書: 글 서 特: 특별할 특 筆: 붓 필) 뚜렷이 드러나게 큰 글씨로 쓴다는 뜻으로 신문 따위의 출판물에서 어떤 기사에 큰 비중을 두고 다루어 누구나 알게 크게 여론화(輿論化)하는 것을 말합니다.
“지금까지 공룡이 살아 있다면 우리들은 공룡에게 먹히거나 다쳤을 것 같아서 무서웠어요.”, “공룡발자국 화석이 제 발보다 몇 십 배는 더 컸으니까 실제 공룡의 크기는 아마 아파트보다 더 크겠죠?” ‘공룡’에 대한 궁금증으로 가득했던 어린이기자들은 이날 ‘공룡’ 또는 ‘고대 동물’이 영화 속의 허구가 아닌 오랫동안 지구에서 살았었던 동물임을 실감했다. 공룡이 살던 지구의 환경과 생태 에 관해 관심을 가진 […]
“공룡은 언제부터 지구에 살았어요?”“공룡이 진짜 힘이 세요?”“대체 지구에 무슨 엄청난 일이 있었길래 공룡들이 모두 멸종된 거예요?” 지난 6월 2일, 어린이기자들과 함께 ‘2006 세계공룡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고성을 찾았다. 고성 인근에는 공룡 발자국 화석이 5,000여 개나 몰려 있어 ‘한반도의 쥐라기 공원’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눈을 돌리는 곳마다 온통 공룡 조형물이고 바닥에는 공룡 발자국이 찍혀 있었다. 눈을 동그랗게 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