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무쌍(勇: 날랠 용, 敢: 감히 감, 無: 없을 무, 雙: 두, 쌍 쌍) 용기가 있으며 씩씩하고 기운차기 짝이 없음을 뜻하는 사자성어로 “원래 잘 모르는 사람이 용감무쌍하게 일에 덤벼들기 마련이다.”등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슬: “내 방 천정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 선영: “무슨 소리?” ‘내 방 천정’, ‘내 방 천장’ 어느 것이 올바른 표현일까요? 바른 표현은 ‘내 방 천장’입니다. ‘천정’이라고도 하지만, 이는 비표준어입니다. ‘천장’은 한자로 하늘 천(天)에 막을 장(障)을 사용하는데 비표준어인 ‘천정’은 하늘 천(天)에 우물 정(井)자를 씁니다. ‘천장’은 우리 고유 한자어이고, 비표준어 ‘천정’은 일본식 한자이기도 합니다. 예> 방송사 스튜디오의 […]
Clerk: Can I help you? Jiny: We are just looking at the cats. Clerk: Go ahead. Miny: How old is that cat? Clerk: Two. 점원: 도와드릴까요? 지니: 저희는 단지 고양이들을 보고 있는 중입니다. 점원: 그럼 둘러보세요. 미니: 저 고양이는 몇 살이지요? 점원: 2살입니다. *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는 영어로 “Can I help you?” ”How can I help […]
청천벽력(靑: 푸를 청, 天: 하늘 천, 霹: 벼락 벽, 靂: 벼락 력) 맑게 갠 하늘에서 치는 벼락이라는 뜻으로 돌발적인 사고, 갑작스런 변화의 발생 등을 비유하는 말로 불행한 일, 바람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났을 때 쓰입니다.
이슬: “바닷가 놀러 갔다 왔다며?” 선영: “응, 근데 치뤄야할 대가가 너무 커. 산더미 같은 방학숙제들.” “치뤄야할 대가” “치러야할 대가” 둘 중 어느 것이 옳은 표현일까요? “치러야할 대가”가 맞습니다. ‘값을 치룬다, 큰일을 치뤘다’ 등으로 ‘치르다’를 ‘치루다’로 잘못 알고 있거나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르다’의 뜻을 알아보면 ‘치르다’는 ~에게 주어야 할 돈을 내주다, 무슨 일을 겪어 […]
임 기 응 변 (臨: 임할 임, 機: 틀 기, 應: 응할 응, 變: 변할 변) 어느 때 어느 자리에서 뜻밖의 일을 당했을 때 재빨리 그에 알맞게 대처하는 일을 말합니다.
이슬: “왠 케이크이야?”선영: “응, 오늘이 언니 생일이야.” 우리가 자주 쓰는 표현 중에 글을 쓸 때에 특히 헛갈리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웬일’과 ‘왠지’입니다. ‘웬’은 ‘어찌 된’ 또는 ‘어떠한’의 뜻으로 쓰입니다.예> 이게 웬 날벼락이냐. 그리고 ‘왠’은 혼자 쓰이는 일은 없고 ‘왠지’의 형태로만 쓰이는데, 이 말은 ‘왜인지’가 줄어든 형태로, ‘왜 그런지 모르게’ 또는 ‘뚜렷한 […]
동 상 이 몽 (同: 한가지 동, 床: 상 상, 異: 다를 이, 夢: 꿈 몽) 같은 침상에서 서로 다른 꿈을 꾼다는 뜻으로, ①겉으로는 같이 행동하면서 속으로는 각기 딴 생각을 함을 이르는 말 ②비유적으로, 같은 입장, 일인 데도 목표(目標)가 저마다 다름을 일컫는 말 ③기거(起居)를 함께 하면서 서로 다른 생각을 함을 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