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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SANC식품여고 학생들이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린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 :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전시회를 관람했다. 전시회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립미술관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의 소장품 143점을 선보인 것으로 서양 미술사 400년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황금기 미술, 낭만주의, 인상파, 컨템퍼러리 아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섹션별로 구성되었다. 또한 클로드 모네, 반 고흐, 마티스, 앤디워홀, 데이비드 호크니 등 유명 화가들의 작품은 물론 현대 미술의 거장인 윌리엄 켄트리지를 비롯해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남아프리카 미술 거장들의 작품 25점도 전시되어 있었다. 동화 속 삽화 같은 포근함 느껴 전시회장에 들어서면서는 낭만주의와 사실주의 시대 작품들의 사실적이고 섬세한 표현과 묘사에 가장 먼저 눈길이 갔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데이비드 호크니의 ‘프랑스풍의 역광’이었다. 색연필 같은 질감이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작품이었다. 색을 칠하지 않고 선을 교차시켜 그려서 명암과 밝기를 표현하여 전체적으로 밝은 느낌과 마치 동화 속 삽화 같은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받았다. 전시를 보며 책이나 사진으로는 알 수 없는 작품의 실제 크기나 섬세한 묘사, 전체적인 느낌을 알게 되어 더욱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식품여고 2학년 강진주 나에게 가장 의미있고 빛나는 작품 폴 시냑의 라로쉘은 멀리서 봤을 땐 그냥 스쳐 지나갈 뻔한 작품이었다. 하지만 가까이 가서 보고, 멈춰서 또다시 보기를 5번은 반복했을 정도로 흥미로웠다. 처음에는 어떤 기법이 사용되었는지 몰랐는데 불완전한 가운데 완전함을 보여주는 듯했다. 특정한 패턴이 있고, 일정한 점들의 나열들이 모두 뜻하는 바가 있어 보였다. 이 작품으로 나는 모든 작품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붓 터치나 점의 위치 하나도 그냥 있는 것이 아니라 화가의 생각을 나타내주는 것 같았다. 라로쉘은 다른 유명한 작품들보다도 나에게는 가장 빛나는 작품이었다. 식품여고 3학년 조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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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SANC식품여고 입학설명회

2025학년도 SANC식품여고 입학설명회

학과 체험과 요리 대회에 큰 호응 학생들의 열정 돋보였던 입학설명회 지난 6월 6일, 신앙촌에서 SANC식품여자고등학교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SANC식품여고 박선정 교무부장이 학교․학과를 소개한 뒤, 재학생 조미희 양이 학교 활동을 전했다. 또 신앙촌식품의 우정훈 팀장이 산학 연계 기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진행된 AI 그래픽디자인, 미디어 콘텐츠 학과 체험에서는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전문기기를 직접 다뤄보며 흥미롭게 실습에 참여했다. 학과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SNS에서 봐 오던 AI로 그림 그리기를 실제로 해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오디오 음향 조절과 카메라를 작동해보면서 방송 분야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신앙촌식품에서 생산되고 있는 제품을 활용한 요리대회가 개최되었다. 학생들은 미리 유튜브 등을 참고하여 요리를 선보일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요리대회 심사는 종합식당 박진미 차장 외 2명이 맡아 창의성, 재료 사용, 조리 기술, 위생, 안전 점수를 합산해 1, 2, 3등과 릴스 대상을 시상했다. 1등은 주영신 양이, 2등은 김시현 양과 김민지 양 조가 차지했으며, 3등은 김수현 양이 수상했다. 릴스 대상은 설민영 양과 유나 양에게 돌아갔다. 1등을 차지한 주영신 양은 “요리 연습을 다섯 번 했습니다. 신앙촌 순두부를 이용해 두부 그라탕을 만들어 가족들에게 선보였는데 밍밍하다는 의견을 듣고 생명물 모두부로 바꿔 구워봤습니다.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 너무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2등을 차지한 김시현 양은 “생명물간장을 이용한 간장 파스타를 만들었는데 면수를 쓸 줄 안다는 칭찬을 들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파스타는 면이 안 익으면 다른 재료가 완벽해도 맛이 어우러지지 않기 때문에 오늘 면 삶는 것에 중점을 뒀습니다. 원래 요리에 관심이 많아 요리사였던 아버지께 칼질하는 법도 배웠습니다. 앞으로의 진로도 요리 쪽으로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SANC식품여고에서는 올해 3월 ‘실내악 페스티벌’에 이어 5월 ‘국제식품대전’, 6월 13일 ‘창원 2024 스마트팜 박람회’를 다녀왔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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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항상 지켜 주고 계심을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항상 지켜 주고 계심을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생생체험기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 드리는 시간으로, 축복일에 참석하는 학생들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2001년 시온실고(現 SANC식품여고)에 입학해 현재 신앙촌 영농조합에서 근무하고 있는 오지영 씨와 이야기를 나눠 보았습니다. 생명물과 기도의 귀중함을 깨닫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신앙을 점검하면서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고 싶어 # 천부교회에 나오게 된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저는 7세 때 교회 언니의 전도로 처음 천부교회에 나오게 되었어요. 어릴 때 놀러 다니는 것을 좋아했는데, 교회에 가보니 재미있고 편안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 자연스럽게 계속해서 다니게 되었습니다. # 방황의 시기가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초등학교 3~4학년 때쯤 교회에 가는 것이 시들해졌어요. 그러다 새로 오신 관장님을 뵙고 교회에서 즐거웠던 기억들이 떠올라 다시 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중학교 올라가서는 반사 일도 열심히 했는데, 중2 때 친구들과 방과 후에 한두 번 놀러 다니다 보니 그 횟수가 점점 늘어나면서 결국 교회를 또 쉬게 되었어요. 가끔 교회 앞을 지날 때마다 예전 생각도 나고 궁금했지만, 철이 없던 때라 하나님께 죄송하지만 나중에 돌아가겠다고 마음속으로 말씀드리곤 했습니다. # 교회에 다시 나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시간이 지나 새로운 관장님이 몇 차례 찾아오셨는데, 그때도 교회를 나가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어느 날 관장님께서 “신앙촌에서 여학생 캠프가 있는데, 함께 가지 않을래?”라고 물으셨는데, 제가 그 자리에서 바로 “네. 갈래요”라고 대답을 한 거예요. 0.1초의 망설임도 없이요. 그때 저 자신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때를 계기로 신앙촌 캠프를 다녀오게 되면서 마음이 열려 다시 교회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신앙촌 캠프에 가자고 했던 전화는 사실 저에게 걸려야 할 전화가 아니었다고 해요. 관장님께서 전화번호부를 보고, 제 이름 위에 있던 다른 친구에게 전화를 걸려다가 저에게 잘못 걸으신 것이었어요. 저는 이 이야기를 듣고 감동이 확 밀려왔어요.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내가 돌아오기만을 오랫동안 기다리셨구나. 나를 기억하시고 사랑해 주시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 교회를 다니고 행동에 변화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교회를 다시 다니기 시작하면서 생활 패턴에 큰 변화가 생겼어요. 집-학교-교회가 하루 루틴이 되었고, 교회를 쉬는 동안 자주 사용하던 나쁜 말도 자연스럽게 하지 않게 되었어요. 원래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나쁜 말을 고쳐보려고 해 봤지만 쉽게 고쳐지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교회에 다시 다니게 되면서 저도 모르는 사이에 나쁜 말 자체를 잊고 살게 된 거예요. 너무 자연스럽게 없어져서 스스로 생각해도 놀라울 정도였어요. ‘이슬성신으로 죄가 씻어진다는 것이 이런 것일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 생명물과 기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계기가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친할머니께서 코로나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때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혼수상태에 빠져 중환자실에 계셨어요. 할머니의 상태가 매우 위중하다는 소식을 듣고, 저는 천부교식으로 장례를 치르고 싶어서 생명물을 가지고 제주도로 향했습니다. 할머니는 물 한 모금도 넘기지 못하고 호흡기에 의지한 채 계속 누워 계셔야 했는데, 저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간절히 기도드리며 할머니 입에 틈틈이 생명물을 넣어드렸어요. 매일 1~2수저, 많게는 3수저 정도 드렸는데, 며칠 후 의사 선생님께서 할머니의 호흡이 안정적이라고 하셔서 저는 생명물을 더 열심히 드렸습니다. 얼마 뒤 할머니는 큰 고비를 넘기셔서 상태가 점점 좋아지는 것을 보고 저는 신앙촌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신앙촌에 와서도 할머니가 걱정되어 눈만 뜨면 기도가 절로 나왔어요. 절박한 마음에 길을 걸으면서도 눈물을 흘리며 기도 드렸어요. 그때 비로소 ‘그동안 내가 드린 기도는 기도가 아니었구나. 기도는 이렇게 해야 하는 거구나.’ 하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후 할머니는 회복되셔서 15일 만에 퇴원하실 수 있었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저는 다시 한번 하나님이심을 깨달을 수 있었고, 생명물과 기도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새롭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권사님들의 신앙체험기를 통해 듣기만 했던 체험을 제가 직접 경험하게 되었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감사했습니다. 이번 체험을 통해서 제가 하나님께 드리는 마음보다 더 많이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후배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을 전해 주세요. 가장 먼저 각자가 지나온 신앙의 길을 되돌아보고 현재 나의 모습을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시간을 정해 신앙의 일기를 쓰거나 단 1분이라도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다는 말이 있는데요. 제가 슬럼프 때마다 고비를 잘 넘겨서 꾸준히 왔다면 지금쯤 많이 성장해 있을 텐데 하는 후회가 남습니다. 이것을 깨달은 후로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반드시 고비를 넘길 것이다. 그래야 내가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포기하지 말고 한발 한발 꾸준히 걸어 나가세요. 하나님께서 항상 여러분을 지켜주시고, 친구들, 선후배, 든든한 관장님들이 옆에서 함께하고 있으니 힘내세요!

가로세로 ‘사칙연산 퀴즈’ 당첨자 발표

가로세로 ‘사칙연산 퀴즈’ 당첨자 발표

<2641호 당첨자 발표> 송병숙(전농교회), 김채빈(천호교회), 이하은(가좌교회), 홍성야(시흥교회), 김경희(인천교회), 조호정(수원교회), 지선희(원주교회), 신지호, 장이주(광안교회), 김민지(대신교회), 민혜원(대구교회), 김두연(울산교회), 강민지(방어진교회), 김지현(서동교회), 박숙희, 김지현, 문아름(신앙촌)

[성경아삭] 구름을 타고 올라간 예수

[성경아삭] 구름을 타고 올라간 예수

가로세로 ‘사칙연산 퀴즈’

가로세로 ‘사칙연산 퀴즈’

※ 힌트 : 빈 칸에는 숫자와 2개의 기호가 들어갑니다.※ ● 정답을 아시는 분은 퀴즈를 풀어서 사진을 찍은 후, 2024년 7월 28일(일) 까지 아래의 주소로 보내주세요. ● 본인 이름과 소속 교회를 정확히 적어 주세요. ● 보내실 곳 – 카카오톡ID : theweekly 이메일 : sa144@hanmail.net ● 추첨을 통하여 당첨되신 분께는 소정의 신앙촌 상품권을 드립니다.

시원하게 쏴라! 워터건 페스티벌!

시원하게 쏴라! 워터건 페스티벌!

평소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식히는 ‘워터건 페스티벌’이 신앙촌에서 진행되었다. ‘워터건 페스티벌’은 어린이들이 물놀이와 함께 다양한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6월 15일, 미리 준비된 우비를 입은 어린이들이 각양각색의 물총을 들고 신앙촌 군락지에 마련된 행사장으로 입장하며 본격적인 ‘워터건 서바이벌’이 시작되었다. 흰 우비를 입은 중부지역 어린이들과 노란 우비를 입은 남부지역 어린이들이 쉴 틈 없이 워터건에 물을 […]

떼굴떼굴 ‘다른그림찾기’ 당첨자 발표

떼굴떼굴 ‘다른그림찾기’ 당첨자 발표

<2637호 당첨자> 구민주(가좌교회), 김민아, 소유정(수원교회), 양총리, 김소빈(천호교회), 남다인(원주교회), 이지원(제천교회), 조은서(청주교회), 박영옥(소사교회), 김태현, 허진영, 안예주(광안교회), 소윤슬, 김민경(김해교회), 황민경(울산교회), 김다인(제주교회), 이은주, 김정하, 김신자(신앙촌)

<어린이 설교> 생각의 날씨를 맑게 해요

<어린이 설교> 생각의 날씨를 맑게 해요

<미소와 하루의 슬기로운 신앙생활>
3월 학생 축복일

3월 학생 축복일

“모든 E 모여라! 게임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요리 시간에 친구들과 머리를 맞대고 어떤 재료를 선택할까? 의논하는 것부터 체험기 더빙까지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3월 17일 학생 축복일 행사가 열린 신앙촌에 여학생들의 즐거운 목소리가 가득했다. 새로운 학기를 맞아 신입생 환영회, 2024 임원 임명식, 2023 연간 시상식 등이 진행된 가운데, 유년 파트에서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게임이 마련되었고, 학생 […]

“마음속에 천국을 이루고 싶어요!”

“마음속에 천국을 이루고 싶어요!”

<전국 유년부 회장 수원교회 소유정 >

천부교회와 신앙촌 오면 행복 모든 것이 잘 될 것 같아 안녕하세요. 수원교회에 다니고 있는 6학년 소유정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 할머니의 권유로 천부교회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노는 것이 좋아서 교회 다니는 것이 좋았지만, 학년이 올라가면서 하나님 말씀과 천부교 역사 속 체험담 등을 들으면서 점차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일상적으로 교회에 갔지만, 이제는 교회 가는 날이 기다려지고 […]

떼굴떼굴 ‘다른 그림찾기’

떼굴떼굴 ‘다른 그림찾기’

● 두 장의 사진에는 다른 곳이 일곱 군데 있습니다. 정답을 아시는 분은 다른 곳을 표시한 후 사진을 찍어 2024년 3월 31일까지 아래의 주소로 보내주세요. (본인 이름과 소속 교회를 정확히 적어 주세요.) ● 보내실 곳 – 카카오톡 ID : theweekly / 이메일 : sa144@hanmail.net 당첨되신 분께는 소정의 신앙촌 상품권을 드립니다.

“찬란한 역사 그대로 간직한 고대 도시, 폼페이”

“찬란한 역사 그대로 간직한 고대 도시, 폼페이”

여러분은 역사 속에 박제된 도시 폼페이를 아시나요?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던 고대 로마의 도시 폼페이는 베수비오 화산의 폭발로 한순간에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한 것은 도시 전체를 뒤덮은 화산재로 인해 폼페이는 200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완벽히 보존되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1월 13일부터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전시는 2000년 전에 멈춰있는 도시 폼페이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선명한 색채의 벽화, 섬세한 조각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