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뉴스
학생 축복일 신나는 2박 3일 겨울 캠프

학생 축복일 신나는 2박 3일 겨울 캠프

학생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 신앙과 성장의 발판 마련 신앙촌에서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천부교 유년, 학생들을 위한 캠프가 개최되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특별한 겨울방학을 선물했다. 종교의 참된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신앙강좌를 비롯해 선배들의 경험담을 들어보는 ‘토크 콘서트’, 코스튬 파티, 레크리에이션, 도미노 프로젝트, 굿나잇 팩토리 캠핑, DIY 만들기 등 재미와 신앙을 함께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16일 학생 축복일 예배에서 김민정 관장(전농교회)은 인류 구원을 위해 하나님께서 남기신 발자취를 체험기를 통해 전했다. 김 관장은 “하나님께서는 1970년대 서울 지역의 중앙전도관을 비롯한 11곳을 순회하시며 대집회를 열어주셨습니다. 일요일마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왕복 3천 리가 넘는 거리를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시기 위해 쉬지 않으셨고, 집회가 거듭될수록 더욱 힘 있는 설교로 예배를 인도해 주셨습니다. 이는 저희에게 은혜를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희생과 간절한 사랑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의 손길을 통해 더 큰 은혜를 주시고 구원의 길로 이끌어 주시기 위해 베푸신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며,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의로운 길을 따를 수 있도록 더욱 힘써야겠습니다. 구원을 얻겠다는 굳은 각오로 하나님 말씀대로 살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저희가 되어야겠습니다”라고 설교했다.

국내외 이슈
기후 변화로 인한 생태계 불균형 심각

기후 변화로 인한 생태계 불균형 심각

지구 곳곳에서 극단적인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있으며 과거보다 강력한 기후 재난이 계속 발생하면서 인명 피해와 사회적 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이제는 일상이 되었다고 경고하고 있다. 2월 초부터 미국, 대만, 남미 등지에서는 기상이변이 발생했다. 미국에서는 세 차례의 겨울 폭풍이 예보되었다. 캘리포니아 남부는 재난 비상사태가 선포되었고, 워싱턴 DC와 뉴저지 일대에는 눈이 30cm 이상 쌓였다. 또한, 남부 지역에서는 뇌우와 토네이도의 가능성에 따른 위험 경보가 발령되었다. LA는 대형 산불 피해 한 달 만인 14~15일, 이틀간 내린 폭우가 지난 9개월간의 강수량을 넘어서며 도심 곳곳이 진흙탕 급류에 휩쓸렸다. 비교적 온난한 날씨의 대만에서는 이례적 한파가 몰아치면서 한 달새 1,300명이 훌쩍 넘는 사람들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대만 언론 등에 따르면 이번 겨울 한파로 약 한 달 만에 1,345명이 사망했으며, 지난 8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는 모두 78명이 목숨을 잃었는데, 이는 한파로 인한 하루 사망자 수로 역대 최대다. 반면, 남미 지역은 기록적인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브라질 남부에서는 기온이 40도를 넘으면서 개학이 연기되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체감온도가 50도까지 치솟았다. 이에 따라 가뭄이 심화하며 비상사태가 선포되었다. 호주와 필리핀에서도 폭우와 홍수가 발생했다. 호주 시드니에서는 갑작스러운 폭풍우로 인해 차량이 침수되고, 수십 명이 구조됐다. 필리핀에서는 4시간 동안 150mm의 폭우가 내렸고, 수백 명이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폭우로 인한 피해와 함께 대규모 인프라 파손과 교통마비도 일어났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파리협약의 ‘2℃ 목표’ 달성도 어려워졌다는 연구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 파리협약은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2℃ 이하로 유지하고, 가능하면 1.5℃ 이하로 제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지구의 평균 온도는 이미 12개월 연속 1.5℃를 초과했으며, 이러한 상태가 지속될 경우 2024년에는 1.5℃ 이상 온난화가 진행되는 첫 20년 기간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기후변화의 영향은 남극까지 확산됐다. 장보고과학기지의 1월 기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극지연구소(KOPRI)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 장보고기지의 최고 기온은 영상 8.1도로 기존의 2021년 6.7도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1월 한 달 동안 일 최고 기온이 7도를 넘은 날이 네 차례나 있었으며, 월평균 기온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지 주변의 눈이 급격히 녹고, 물이 고이는 현상도 빈번하게 발생했다. 연구진은 이 현상이 적은 적설량, 맑은 날씨로 인한 지표면 가열, 푄(Föhn) 현상을 동반한 강풍 등으로 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후변화는 이제 인간의 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 리치먼드대 연구팀은 전 세계 주요 16개 도시에서 쥐 개체수 변화를 분석한 결과 11개 도시에서 쥐 개체수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기후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겨울 기온 상승으로 쥐들이 먹이를 구할 시간이 늘어나고 번식 기간이 길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쥐 개체수 급증은 도시 인프라에도 큰 문제를 일으킨다. 전선을 갉아 화재를 유발하고, 건축물과 위생에 문제를 초래하며, 미국에서는 연간 약 270억 달러(약 39조 6,000억 원)의 피해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추산된다. 서울에서도 쥐 출현 신고와 방역 의뢰가 증가하는 추세다. 연구진은 개체수 통제를 위해 음식물 쓰레기와 도로변 쓰레기 관리 등 예방 조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기후변화로 특정 생물의 개체수가 급증하는 현상은 쥐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서울에서는 폭염과 열섬 현상으로 말라리아 매개 모기가 급증해 처음으로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가 인간과 생태계의 균형에 미치는 영향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국내외 이슈
NFL 세인츠, NBA 펠리컨스 관계자들과 뉴올리언스 대교구 유착

NFL 세인츠, NBA 펠리컨스 관계자들과 뉴올리언스 대교구 유착

성직자 성추행 사건 관련 언론 보도 완화 위해 이메일 교환 최근 가디언과 WWL 루이지애나의 공동 조사 결과가 공개된 날, 성직자 학대 생존자들과 지지자들은 혐오감과 고통, 불신을 표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NFL 뉴올리언스 세인츠와 NBA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관계자들이 가톨릭 성직자 성추행 사건에 대한 비판적 언론 보도를 완화하기 위해 지원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와 관련해 300여 건의 이메일이 공개되면서 충격은 더욱 커졌다. 이번 결과는 루이지애나 주 경찰이 뉴올리언스 대교구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경찰은 법원 문서에서 교회가 아동 성매매 조직을 운영하여 성직자들이 수십 년 동안 미성년자에게 성적 학대를 가하도록 허용하고 그 범죄를 은폐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근거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메일 내용에 따르면, 2018년 7월, 세인츠의 홍보 책임자인 그렉 벤셀이 전직 가톨릭 집사의 성학대 관련 뉴스 보도를 접한 후 세인츠 팀 소유주 게일 벤슨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게일 벤슨은 독실한 가톨릭 신자이자 교회의 주요 후원자이며, 그레고리 에이먼드 대주교의 친한 친구였다. 벤셀은 벤슨에게 “수십 년 동안 세인츠를 위해 일하면서 축적한 위기 커뮤니케이션 전문 지식을 대교구에 빌려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벤슨은 감사를 표하며 “에이몬드 대주교와 공유하겠다”고 답했다. 그 후 벤슨의 승인을 받아 NFL 세인츠 이메일 주소를 사용하여 벤셀이 대교구와 긴밀히 협력하여 교회에 긍정적인 언론 보도를 유도하고 에이먼드 대주교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세인츠와 펠리컨스는 자신들의 행위를 “무료 홍보 조언 제공”이라며 축소했다. 그러나 로마 가톨릭 교구의 사제에게 성폭행을 당한 스콧 알렉스 페이튼은 “학대자에게 정의를 위해 맞서 싸우려고 하는 상황을 상상해 보라”며 “반대편에는 가톨릭교회와 NFL 풋볼 팀이 있다”고 분노했다. 아동학대 근절 단체 ‘에너프 어바웃’의 캐서린 롭은 “이들은 아동학대가 아니라 교회에 가해진 피해를 줄이기로 한 것”이며 “부끄러운 줄 알라”고 말했다. 사제 학대 생존자 네트워크(SNAP)는 “이번 폭로는 성직자 성학대 사건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광범위하고 교활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강력한 기관들이 모여 진실을 숨기려 할 때, 약자들이 피해를 입는다”고 말했다. 뉴올리언스 대교구는 수십 년간 성직자 성학대와 은폐로 수많은 민사 소송과 파산 절차를 겪어왔다. 2018년 11월, 대교구가 성학대 의혹 성직자 명단을 공개하기 직전, 세인츠 관계자들이 대교구와 협력해 여론 대응 전략을 논의한 이메일도 발견됐다. 벤셀은 이 과정에서 당시 지방 검사였던 레온 카니자로와 교류하며 “특정 인물을 명단에서 제외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뉴올리언스 대교구는 “세인츠나 지방 검찰이 명단 작성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피해자 측은 명단의 불완전성과 교회의 은폐 시도를 강력히 비판했다. 뉴올리언스 세인츠와 펠리컨스 뉴올리언스 세인츠는 미국 프로 미식 축구 리그(NFL) 소속 구단 미식축구팀으로, 연고지는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이다. 세인츠(Saints)는 영어로 ‘성자들’이며, 가톨릭 신자들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뉴올리언스 지방인 것과 뉴올리언스 지방에서 재즈로 편곡되어 크게 유행했던 가스펠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에서 따왔다. 펠리컨스는 NBA의 프로농구팀으로, 뉴올리언스 세인츠의 구단주였던 톰 벤슨이 사망하면서 팀을 상속받은 부인 게일 벤슨이 소유하고 있다.

‘잔체타 주교’ 성적 학대 유죄 판결

‘잔체타 주교’ 성적 학대 유죄 판결

프란치스코가 임명한 첫 주교 신자들, 교회의 보복 가능성 우려

아르헨티나 오랑 법원이 구스타보 오스카 잔체타 주교의 신학생 성적 학대 혐의에 대한 항소를 기각하며, 2022년 선고된 유죄 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 잔체타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오랑 교구 주교로 재직하며 신학생 두 명을 성학대한 혐의로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후 의료적 이유로 석방돼 가택연금 상태로 지냈으며, 지난해 11월 법원 허가로 로마를 떠나 아직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

소비조합 축복일

“허락하신 일 속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소비조합 되어야” 2월 소비조합 축복일 예배가 4일 서부지역을 시작으로, 18일 중부지역, 20일 남부지역에서 각각 진행되었다. 서부 축복일 예배에서 최성례 관장(소사교회)은 “하나님께서는 마음에 조금도 흐림이 없이, 아름다운 것을 간직한 자에게 복이 임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공로 쌓을 수 있는 시간을 주심에 감사드리며, 더욱 진실한 움직임으로 힘차게 달리는 2025년이 되어야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중부 축복일 […]

요크 대성당, 록 콘서트 추진

요크 대성당, 록 콘서트 추진

재정난 극복, 젊은 층 유치 목적 디스코, 레이브에 이어 진행

영국 요크 대성당이 록 밴드 ‘플라그 오브 엔젤스’를 초청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공연은 영국 교회가 재정적 위기를 피하고 젊은 층을 끌어들이기 위한 시도의 일환으로, 이 같은 사례는 처음이 아니다. 2024년 캔터베리 대성당에서 사일런트 디스코(slient disco)가 열린데 이어, 피터버러의 본당에서는 전자음악 중심의 대규모 파티인 레이브(Rave)가 열려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 밴드의 멤버 두명은 […]

그리스 산토리니 2주간 지진 1만 3천 건

그리스 산토리니 2주간 지진 1만 3천 건

국내외 연이은 지진 발생 비상사태 선포 ․ 주민 대피 2월 10일(현지시간) 그리스 산토리니섬에서 리히터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AFP 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첫 지진 발생 두 시간여 뒤 5.0의 여진이 이어졌으나 정부 당국의 사전 조치로 인명 피해나 심각한 시설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아테네대학교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산토리니와 인근 에게해 섬들(아모르고스, 이오스, 아나피) 사이 […]

신앙촌 윈터 캠프!!

신앙촌 윈터 캠프!!

신앙촌에서 펼쳐진 특별한 3일

신앙과 재미, 잊지 못할 추억 선사 ⑤ 겨울 캠프에서 약속해요! 지난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신앙촌에서 유년·학생들을 위한 ‘윈터 캠프’가 열렸다. 16일 축복일 예배 후 진행된 ‘토크 콘서트’에서는 ‘확실한 성장 이야기’라는 타이틀로 신앙의 선배들이 직접 들려주는 생생한 성장 스토리가 학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진 ‘도미노 프로젝트’에서는 다양한 메시지 위에 도미노 조각을 정성스럽게 배열하며 집중력과 협동심을 기르는 […]

[모아보는 뉴스] 바티칸, 약탈 보물 반환 요구에 직면 外

[모아보는 뉴스] 바티칸, 약탈 보물 반환 요구에 직면 外

[모아보는 뉴스] 01. 바티칸, 약탈 보물 반환 요구에 직면 [모아보는 뉴스] 02. 사제 성학대 피해자 “당신은 괴물” [모아보는 뉴스] 03. 니카라과, 바티칸은 “타락한 소아성애자” [모아보는 뉴스] 04. 구마교회 그루밍 성범죄… 방치된 아이들 [모아보는 뉴스] 05. 종교인조차 신뢰하지 않는 종교 기관

[모아보는 뉴스] 05. 종교인조차 신뢰하지 않는 종교 기관

뉴욕타임즈가 최근 사설을 통해 종교 기관에 대한 신뢰가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저널리스트 제시카 그로스는 가톨릭을 비롯한 주요 교단에서 성학대 스캔들이 발생해 국민들의 신뢰 하락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가톨릭교회가 아동 성학대를 은폐해 왔으며, 성학대에 연루된 사제들이 처벌 없이 계속 활동하고 있는 것도 신뢰 하락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에 따르면 가톨릭교회는 성학대 문제가 발생할 때 가해자를 […]

[모아보는 뉴스] 04. 구마교회 그루밍 성범죄… 방치된 아이들

[모아보는 뉴스] 04. 구마교회 그루밍 성범죄… 방치된 아이들

경기 안산시 구마교회에서 수십 명의 어린이들이 사실상 감금돼 성범죄 피해를 입은 사건이 드러났다. 이들은 13, 14세 때부터 노동력을 착취당하고 정서적 가혹행위도 이어졌으며 교회 관계자들의 성 노리개 취급을 당했다고 밝혔다. 범행을 주도한 오 모 목사는 3년 전 대법원에서 징역 25년이 확정되었고, 피해자들은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되었지만 그들은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어려우며 고통이 현재진행형이라고 호소했다. 신도였던 부모 손에 […]

[모아보는 뉴스] 03. 니카라과, 바티칸은 “타락한 소아성애자”

[모아보는 뉴스] 03. 니카라과, 바티칸은 “타락한 소아성애자”

남미의 니카라과 정부가 바티칸을 “타락한”, “소아성애자”라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는 니카라과가 국가 안보 위협을 이유로 추방시킨 롤란도 알바레즈 주교의 인터뷰가 보도된 지 이틀 후에 발생했다. 알바레즈 주교는 해당 인터뷰에서 “니카라과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여전히 주교직을 유지하라는 교황과 하느님의 뜻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니카라과 외무부는 성명서에 “바티칸은 니카라과인이 아닌 사람들에게 니카라과에서 부여한다고 주장하는 지위와 권한을 할당하려 한다. […]

[모아보는 뉴스] 02. 사제 성학대 피해자 “당신은 괴물”

[모아보는 뉴스] 02. 사제 성학대 피해자 “당신은 괴물”

캐나다 이글루릭에서 아동 성학대 혐의로 기소된 전직 가톨릭 사제 에릭 데자에거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77세의 에릭 데자에거는 1978년부터 1982년까지 이글루릭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으로 8건의 혐의를 받았다. 법원 변호사인 엠마 바쉬는 각 폭행 사건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기소 사실을 읽었다. 피해자의 대부분은 6세~9세였고, 일부는 4세에 불과했다. 데자에거는 아이들을 가톨릭교회로 유인해 성폭행을 저질렀다. 피해자들은 “말하면 지옥에 갈 것”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