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뉴스
# 추수감사절 현장 & 스토리

# 추수감사절 현장 & 스토리

다른 환경이 필요 없을 만큼 신앙촌 가을풍경 자체만으로도 멋진 배경이되어 사진 찍는 사람도, 찍어주는 사람도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날씨까지 맑고 따스해서 감사한 추수감사절이었습니다. 신앙촌의 규모와 시설에 감탄했고, 곳곳마다 청결하고 질서있는 모습에 다른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름다운 가을 정취 물씬 느끼고 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 수원교회 안금덕 사장 고객 김성자 씨 지난 10월에 열렸던 체육대회 때, 운동장에서 예배를 드리는데 눈물이 났습니다. 진실한 신앙이 있는 곳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이런 종교가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더 알려지고, 잘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건강에 좋은 제품도 먹어보고 싶어 런도 먹어봤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신앙촌에 다시 와 보니 공기도 좋고, 마음이 편안합니다. 계속 오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 구로교회 새교인 김갑례 씨 많은 사람이 질서 있게 식사 하는 모습을 보며 ‘이렇게도 할 수 있구나’ 느꼈고, 질서가 신앙촌만의 문화로 자리 잡은 듯했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눈 하나 찌푸리지 않고 질서를 지키는 모습에서 이곳이 얼마나 대단한 곳인지 본받을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두가 겸손함과 협동심으로 움직이는 모습에 놀랐습니다. # 신앙촌 길병군 권사 동생 길병도 씨 성결교회를 다니고 있지만 신앙촌에 있는 형의 초대로 처음 방문했습니다. 화원을 운영했던 경험이 있어 조경이 먼저 눈에 들어왔는데, 참 잘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쉬워 보여도 실제로는 많은 손길이 필요한 일인데, 이곳의 정돈된 모습은 행복한 마음과 자발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쓰레기 하나도 보이지 않고, 모든 것이 잘 유지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상계교회 윤남숙 권사 고객 김연순 씨 신앙촌에 처음 와봤습니다. 신앙촌 분들을 보면서 제 삶을 돌아보며 반성하게 되었고,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유율법도 알고, 진실하게 산다면 사회가 더욱 발전하고 좋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도 꼭 다시 오고 싶습니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수원에서 온 정갑순 씨 성당을 다니고 있는데,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는 모습을 보면서 이렇게도 아름답게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점에 놀랐습니다. 또 사람들이 조직적으로 함께하는 모습에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 기장교회 김춘자 권사 초대로 온 곽정선 씨 추수감사절 음악순서가 너무 멋있었습니다. 수준급 오케스트라와 여성 합창단의 연주에 감동 받았습니다. 신앙촌 내 멋진 풍경도 보고, 특히 런 공장과 간장 공장이 신기하고 웅장했습니다. 준비해 주신 도시락도 훌륭했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대신교회 김정희 사장 간장 생산 과정을 자세하게 본 건 처음입니다. 들어오면서부터 맡았던 맛있고 독특한 향이 기억에 남습니다. 지어진지 10년이 넘은 시설인데도 관리가 정말 잘되어 있는 듯 합니다. 실제로 공장을 둘러보면서 생산 과정을 하나하나 보니 이렇게 좋은 제품을 더 많이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논산에서 온 김사임 씨 공기도 좋고, 대접 받고 가는 기분입니다. 음식 하나부터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고, 매번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사람들의 봉사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친절하게 대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데 참 보기 좋았습니다. 신앙촌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연주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늘 경험한 모든 것이 저에게는 신세계였습니다. # 부천교회 새교인 이미봉 씨 수십 년 동안 신앙촌제품을 써 온 사람으로써 이번 식품공장 견학을 하면서 더욱 신뢰를 하게 되었고, 나의 먹거리가 이런 좋은 곳에서 생산됨을 보고 큰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 충무교회 이길숙 사장 고객 박점례 씨 추수감사절에 참석하고 신앙촌이 진실하다는 것을 더 느끼게 되었습니다. 찬송가 가사에 ‘밀과 가라지’라는 단어를 처음 들어 봤지만, 앞으로 계속 다니다 보면 차츰 의미를 알아가리라 생각됩니다. 말씀 중에 이슬성신과 생명물이 기억에 남습니다. # 익산 박숙자 사장 고객 이영숙 씨 어렸을 때부터 신앙촌 간장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저 역시 아이들에게 늘 신앙촌 간장으로 밥을 비벼줄 정도로 신앙촌 제품을 애용했습니다. 다른 식품 공장도 견학해 봤지만, 신앙촌 식품 공장은 규모도 크고 청결하고 경치까지 멋있어서 둘러보는 내내 참 좋다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사람들의 친절함도 인상 깊었습니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 서울에서 온 권나영 씨 예전에 이불과 간장 등 신앙촌 물건을 사용하다가 어느 순간 잊고 살았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이번에 가봐야겠다 마음먹고 신앙촌에 처음 오게 되었습니다. 도착하고 보니 모든 것에 압도당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은혜로웠습니다. # 수원교회 이현아 양(초4) 캐릭터 축제에서 미니언즈 에어바운스가 제일 재미있었어요. 단풍이 예뻐서 사진을 많이 찍어 엄마한테 보내드렸는데 예쁘게 잘 나왔다고 좋아하셨어요. < 2025 천부교 체육대회 맛길 사진전시실과 어린이 행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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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받기 위한 화합의 장, 변함없이 이어지는 천부교 체육대회

은혜 받기 위한 화합의 장, 변함없이 이어지는 천부교 체육대회

사진전시실 추수감사절을 맞아 사진전시실에는 ‘제2회 전국 전도관 체육대회’에서 도로를 역주하는 마라톤 선수의 모습이 전시되었다. 동시에 맛길에서는 지난달 개최된 ‘2025 천부교 체육대회’ 사진전이 열렸다. 1956년 서울운동장에서 열린 ‘제1회 전국 전도관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천부교는 70여 년 동안 스포츠를 통해 기쁨과 화합의 정신을 이어왔다. 1950년대 서울운동장을 가득 메웠던 환호와 함성은 2025년 신앙촌 운동장에서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초창기 체육대회에서는 농구, 배구, 마라톤 같은 구기·육상 종목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달리기, 공 굴리기, 박 터뜨리기 등의 경기가 펼쳐져 운동장 곳곳이 웃음과 열기로 가득했다. 당시 참석자들은 “그날의 기쁨은 지금도 생생하다”고 회상한다. 모두 하나 되어 응원가를 부르고, 향취로 가득한 운동장을 달리며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을 드리던 순간들은 지금도 잊히지 않는 소중한 추억이다. 천부교 체육대회는 단순한 운동의 자리를 넘어,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으로 발전했다. 경기를 준비하고 참여하는 과정에서 체력을 다지고 인내와 협동을 배우며,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 속에서 신앙이 더욱 깊어지는 은혜의 시간이 되어왔다. 지난 10월 신앙촌에서 열린 ‘2025 천부교 체육대회’도 그 맥락 위에 있다. 세대와 지역을 초월한 참가자들이 한마음으로 뛰고 웃으며 기쁨을 나누었다. 준비 과정에서 흘린 땀방울은 결실로 돌아왔고, 승패를 넘어 한계에 도전하며 하나 되는 시온인의 모습을 보여준 감동의 순간이었다. 천부교 체육대회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지만, 그 의미는 언제나 같다. 앞으로도 신앙 안에서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화합의 장으로 이어질 것이다.

국내외 이슈
‘DJ 사제’ 코시체 성당 앞 레이브 행사 개최

‘DJ 사제’ 코시체 성당 앞 레이브 행사 개최

교황 레오 14세, 나이트클럽식 행사에 축복, 영상 메시지 전해   ‘DJ 사제’로 널리 알려진 포르투갈 신부 파드레 길레르미가 11월 8일 슬로바키아 코시체의 성 엘리자베타 대성당 밖을 파티장으로 만들었다. 에드미덴티티에 따르면, 이 행사는 대주교 베르나르드 보버의 75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레이저, 스포트라이트, 프로젝션 맵핑이 성당 외곽을 비추며 전통적인 교회 행사라기보다는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길레르미 사제는 부스 뒤에서 사람들이 춤을 추는 동안 트랙을 믹싱했다. 교황 레오 14세도 영상을 통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대형 LED 화면에 나타난 교황은 십자가 성호를 그으며 참석자들을 축복했다. 길레르미의 음악과 함께 영상 속 교황은 ‘사랑하는 젊은이들에게’라고 인사하며, “믿음과 희망이 뛰는 심장인 코시체의 이 훌륭한 대성당 앞에 모인 여러분께 기쁨의 인사를 전합니다”라고 말했다. 행사의 DJ를 맡은 파드레 길레르미 사제는 테크노, 레이브,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을 자신의 사목 활동에 접목해 젊은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나이트클럽 스타일의 예배 형식에 대해 교황 레오 14세의 사도적 축복을 받은 바 있다. 가톨릭교회는 이러한 성당 레이브를 젊은이들이 교회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이라고 주장했지만, 염려와 비난의 목소리도 높다. 작가 앤디 로만은 이번 행사가 기독교 신앙에서 중대한 이탈을 의미한다고 비판했다. 앤디 로만은 “세속과의 경계가 흐려졌습니다. 교회와 연관 되었던 경건함, 거룩함이 레이저, 연기 효과, 강렬한 비트, 고음의 전자음으로 대체되었습니다. 이는 교회 안으로 나이트라이프 문화를 도입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세상을 지배하고 마약, 알코올, 성행위와 연관되어 있는 문화말입니다”라고 우려를 표하며 행사를 축복한 레오 14세도 함께 비난했다. 그는 “교황이 이러한 트렌드의 행사에 축복을 내릴 때, 그 이면에 어떤 영이 있는지 분별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세속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대중을 자신들의 영향력 아래로 끌어들일 것임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교인들을 세상의 댄스 무대로 끌어내리는 것입니다.”라고 하며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