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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물의 신기함을 느꼈어요 (속초교회 최선주 씨)

이슬성신절에 만난 사람 - 속초교회 최선주 씨
발행일 발행호수 2399

이슬성신절 아침 최선주씨(오른쪽) 세모녀를 만났다.

최선주씨와 최선영(시온실고1)자매에게 이번 이슬성신절은 다른 어떤 때보다 특별했다.

“오랫동안 혈액투석을 해오던 엄마가 작년에 폐결핵에 걸려서 기계에 의존한 채 호흡을 하고 계셨어요. 그러다 심장에 막이 생겨 갑자기 심장이 멈췄고 일주일 동안 의식이 없으셨어요.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생명물을 수건에 적셔서 몸과 다리를 닦아 드렸는데 하루가 다르게 회복해서 3개월만에 퇴원을 했어요. 특히 생명물로 닦아 드린 다리에 힘이 더 생기시는 걸 보고 놀랐어요.”

그 일로 생명물의 권능을 믿게 된 선주씨는 엄마를 신앙촌에 초대했고 동생 선영이와 기쁜 시간을 갖게 된 것이었다. 엄마 전인숙씨는 “애들이 신앙촌에서 항상 좋은 물이라고 가져오는데 오래 둬도 변하지 않는 것을 보고 참 좋은 물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그동안 신앙촌교회 다닌다고 반대 많이 했었는데 선영이가 밝아진 모습을 보니 좋네요”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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