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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입사생 27주년 행사

`하나님 일속에서 삶의 의미와 보람을 느낍니다`
발행일 발행호수 2468

지난 14일 시온입사생 27주년 행사가 ‘그 영광 중에 살면서 늘 찬송하게 합소서’라는 주제로 신앙촌에서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런 사업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리더스 영업팀 사원들과 신앙촌 내의 사원들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경건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입사 27주년 감사 예배를 드렸다.

이날 행사에서 신앙촌 입사 10주년, 20주년을 맞이한 사원들은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시간이 흐를수록 구원의 소망이 더 선명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언제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입사생이 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올해 입사 10주년을 맞이한 이정미 씨는 하나님께 드리는 글을 낭송하며 “어떤 어려움이 와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아가겠습니다”라고 굳게 다짐하였다.

이어 시온입사생 연합회에서 준비한 입사 27주년 기념 영상 ‘하나님과 맺은 우리의 약속’을 시청하였다. 영상에서는 선배 입사생들이 죄를 짓지 않기 위해 매 순간 노력하고, 내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으로 ‘하나님 보시기에 기뻐하실까’를 늘 고민하던 모습과 “마음과 생각가짐이 맑아야 된다”고 당부하시며 입사생들에게 한없는 사랑을 베풀어주셨던 하나님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영상을 시청한 입사생들은 “하나님 주신 일속에서 삶의 의미와 보람을 느끼는 입사생,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는 입사생이 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기뻐하시까’를
늘 생각하며 죄 짓지 않기 위해
더 노력하는 입사생이 될 것을 다짐해

김희정 관장(입사생담당)은 입사 27주년 예배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감당하시고 구원의 길을 열어주심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이 순간부터 삶의 시작을 다시 새롭게 해봅시다. 구원을 주시고자 하셨던 하나님의 희생과 눈물을 기억하며 입사생의 이름으로 산다는 것이 얼마나 귀한 의미를 가지는지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좋아하실까’ 그 생각만 하고 살았다는 선배 입사생들의 삶을 오늘날 우리 입사생들도 닮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했다.

입사생들은 이날 예배를 통해 그동안의 생활을 되돌아보고 반성하며 앞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대로 살기 위해 노력할 것을 마음속으로 약속드렸다.

언니, 동생들이 함께 한 말씀 퀴즈 대회
2부 순서로는 하나님 말씀 경전 퀴즈 대회가 열렸다. 7~8명의 사원들이 한 팀이 되어 함께 정답을 맞춰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처음에는 조금 어색했던 분위기였지만 곧 눈 녹듯 녹아내리고 언제 그랬냐는 듯 모든 사원들이 열정적, 적극적으로 퀴즈대회에 참여하였다.

바쁜 일상에서도 틈틈이 하나님 말씀 경전을 공부하며 이날 대회에 참여한 사원들은 같은 팀원이 정답을 틀리거나 다소 실수를 해도 격려하며 유쾌하고 화기애애하게 퀴즈대회에 임했다. 마지막 1, 2, 3등을 가리는 보너스 퀴즈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진행되었던 대회가 마무리 되자 저마다 “더 열심히 공부할 걸 그랬다, 생각보다 훨씬 즐거워서 정말 좋았다” 등 이야기를 하며 입사 27주년 행사의 끝을 장식하였다.

제미화 양(식품고3)은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팀원들이 서로 단합하여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정말 좋았고, 재밌었고, 기회가 된다면 이번이 끝이 아니라 또 이렇게 언니들과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 며 기대어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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