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예뻐지는 모습에 반해 (전도 1등 김정희/부산광안교회)

“겉모습하고 달리 아이들이 여리고 조금만 얘기해보면 너무나 착해요. 그래서 교회에 오면 아이들 얘기를 많이 들어주는 편이에요.
 
그리고 학생들이 일요일 날 교회에 예배를 드리러 오면 예배만 드리고 바로 집에 가는 것이 아니라 유년 아이들의 간식을 같이 준비하는 등 교회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요. 몇 번 이렇게 하다보면 자연스레 아이들에게 교회가 익숙하고 편해지면서 자기 교회 같이 느껴지고 그러면 혼자서도 교회에 올 수 있게 되거든요.
 
이렇게 아이들이 처음과는 달리 점점 변화되고 예뻐지는 모습을 보면 그 모습이 예뻐서 더 열심히 하게 돼요.”라며 많은 중고생들을 전도할 수 있었던 비결을 알려주었다.
 
“반사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꾸준히 하는 것”이라며 2006년에도 변함없이 꾸준히 전도하는 반사가 되겠다고 했다.           
 
박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