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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하나님께 감사 예배 드릴 수 있어서 기뻐요”

3대가 모인 추수감사절
발행일 발행호수 2576

양금준 승사(왼쪽 두 번째) 가족.

추수감사절을 맞아 신앙촌을 찾은 교인들의 가족이 많았다.

3대 가족이 모인 양금준 승사(신앙촌)는 미국 LA에서 20년 만에 한국에 온 손녀딸 오지은 씨가 이번 추수감사절에 함께해서 더욱 특별하다고 했다. “올해 90세인데 아들, 딸, 손녀딸까지 3대가 다 모여서 내 평생 가장 감사한 절기입니다.”

장남 박창균 씨는 “신앙촌에 오면 매번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받습니다. 이곳에서 행복하게 신앙 생활하시는 어머님 모습에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라고 했다.

막내딸 박혜진 씨도 “올곧게 신앙 생활하시는 어머님의 모습을 보면서 어느새 저희들의 생각이나 행동도 그 기준에 맞추려고 노력하게 되더라고요. 어머니의 삶에서 행복이 느껴져서 더욱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 손녀딸 오지은 씨는 “추수감사절 절기에 맞춰 20년 만에 한국에 왔는데 할머니가 잘 지내시는 것 같아 기뻐요. 또 신앙촌이 현대적으로 더 아름답게 발전한 것 같아 반가웠습니다. 앞으로 미국에 가서도 엄마와 함께 예배에 잘 참석하겠습니다”라며 활짝 웃었다.

양금준 승사는 “3남매와 손녀딸 모두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깨닫고 이 길을 함께 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했다.

유재영 승사(왼쪽 첫 번째) 가족

소사교회 유재영 승사(80세)도 이번 추수감사절에 아들 내외, 손자와 함께 신앙촌을 방문했다.

아들 유승호 씨는 신앙촌의 다양한 봉사 활동에도 참여하고 현재 소사매장에 근무하고 있다. 며느리 김순실 씨는 결혼 후 시부모님으로부터 천부교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천부교 교리가 가슴에 와 닿아 마음을 열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 시온고 교사인 김순실 씨는 “시부모님께서 말씀해주신 천부교 교리 자유율법에 관한 말씀을 듣고 교회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삶의 모든 면이 자유율법을 알고 난 후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온 가족이 신앙생활을 하는 지금이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신앙촌에 오면 늘 즐겁고 기쁘다는 두 손자 유영찬(중1), 영제(초5)군 역시 소사교회 학생회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신앙을 키우고 있다.

유재영 승사는 “3대가 함께 신앙생활을 하게 되어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능옥 권사(오른쪽 첫 번째) 가족

가족들과 함께 신앙촌에 오는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는 동두천교회의 손능옥 권사는 이번 추수감사절 그 바람을 이루었다. 아들, 손녀와 함께 절기 예배를 드리게 된 것이다.

30여 년 만에 신앙촌에 와서 설레고 반가운 마음이라는 아들 박영수 씨는 “어렸을 때 교회에 가면 큰 종이에 찬송가 가사를 써서 한 장씩 넘기며 따라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많이 발전한 신앙촌을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어머니가 교회에서 즐겁게 활동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우리 가족은 어머니 건강이 신앙생활 덕분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손 권사는 “앞으로 아들과 함께 신앙생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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