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말씀
신앙체험기
기획
특집
피플&스토리
오피니언
주니어

어머 그럼 제가 은혜를 받은 거예요? (새교인 정혜심 씨)

예배시간에 '반짝이는 비'를 본 새교인 정혜심 씨
발행일 발행호수 2177

“그날 교회에 가서 본 존영 속 미소가 지금도 눈 감으면 선명하게 떠올라요” 중부 소비조합 축복일 설교 때 소개된 주인공을 만나러 천안을 찾았다. 그 때 본 것을 다시 한 번 자세하게 말해달라고 하자 정혜심(51.천안시 쌍용동)씨는 막힘없이 그날을 이야기했다.

“쉭 쉭 이렇게(손짓을 해보이며)하실 때마다 손이 왼쪽으로 가면 그 손 아래로 반짝반짝 빛나는 비처럼 내리고, 손이 오른쪽으로 가면 그쪽에서 반짝반짝 빛이 나는 것이 내렸어요. 그리고 앉아계신 머리 뒤에도 같은 것이 내렸어요.” 정혜심 씨는 그것이 ‘은빛에다 금빛도 나는 반짝거리는 비’ 같았다고 했다.
분명히 하나님께서 그 자리에서 같이 찬송을 하고 계셨다고 했다. 그래서 ‘가운데서 하시지 왜 한쪽에서 하실까’ 생각을 했고, 찬송이 끝나자 ‘어디로 가셨나 어디 뒷문이라도 있는가’ 생각을 했는데 나중에 돌이켜서 생각을 해보고 ‘비디오 화면이었구나’ 라고 깨달았다고 했다.

교회에서 본 존영 속의 하나님을 “그 미소는 내가 이때껏 보지 못한 거룩한 미소였어요. 그 자상하심과 인자하심과 따뜻하심은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어요.”라며 처음 뵈었는데도 마음이 그렇게 편안할 수가 없었다고 했다.
교회에 다녀 온 후에는 어땠냐는 질문에 “교회 다녀오고 기분 좋은 게 한 3일간 연결이 됐어요. 주위에서 ‘뭐 좋은 일 있냐?’고 물어볼 정도였어요.”라고 했다.
그 때 본 것이 우리 죄를 씻어주시는 하나님의 성신의 은혜이고 그것을 내리시는 분이 하나님이라고 설명을 하자 “그럼 내가 은혜를 받은 거예요? 아, 하나님이시구나”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거렸다.

관련 글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