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말씀
신앙체험기
기획
특집
피플&스토리
오피니언
주니어

신앙촌 제품 널리 알리고 싶어

대전교회 정지숙 사장과 대전 홍도동 새마을금고 이돌순 이사
발행일 발행호수 2658

정지숙 사장과 이돌순 이사(우)

신앙촌에서 열린 추수감사절 예배가 끝난 후, 정지숙 사장과 고객인 이돌순 이사를 만났다. 두 사람은 신앙촌상회 사장과 고객으로 16년 넘게 인연을 맺으며 깊은 신뢰를 쌓아온 관계다.

정지숙 사장은 이돌순 이사를 늘 매사에 앞장서 도와주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제가 어떤 행사에 초대하면 본인의 일정을 제쳐두고도 함께해 주시는 분이에요. 늘 긍정적이고 열정적으로 도와주십니다.”

이돌순 이사는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여러 상을 받은 인물이다. 대전 홍도동에서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여성자율방범대 대장을 맡아 지역 순찰과 안전 활동을 비롯해, 경찰서·검찰청에서의 봉사, 치매 어르신 돌봄, 경로당 지원 등 다양한 일을 해왔다. 수십 년 동안 이어온 봉사 활동을 인정받아 국민포장(褒章), 경찰청장상, 구청장상 등 각종 표창도 받았다.

정 사장은 “이사님은 봉사하는 일이라면 누구보다 앞장서시는 분이세요. 조용히 움직이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봉사활동의 중요한 일 중 하나는 이웃들이 필요한 물품을 살피고 적절히 지원하는 것이다.

이 이사는 처음 간장을 맛보고 그 인연으로 신앙촌 제품을 꾸준히 사용해왔다.

“간장도 짜지 않고, 두부도 고소해서 봉사할 때 나눠 드리면 다들 명품이라고 할 정도로 좋아하세요. 반찬 걱정하는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돼요.”

이 이사는 지역사회 모임이나 행사에서도 신앙촌 제품을 많이 홍보하기도 한다.

“이사님이 지역 송년회에 생명물두부를 포장해 나눠주시고, 시의원·구청장·의장 등이 참석한 행사에서도 우리 제품을 직접 소개하세요. 장애인복지센터 체육대회나 지역 행사에서도 신앙촌 제품을 먼저 꺼내 홍보해 주십니다.”

이 이사는 스스로를 발이 넓은 사람이라고 웃으며 표현했지만, 그것은 오랜 세월 지역을 위해 뛰어온 결과다. 새마을금고 대의원·이사, 여러 단체의 임원 역할을 맡으며 지역 곳곳을 살피고, 지원이 필요한 곳은 작은 일에도 마음을 보탠다.

이 이사는 바쁜 일정 중에도 시간을 내어 이번 추수감사절 예배에 참석했다.

“신앙촌에 오면 배울 점이 많아요. 질서와 정리가 잘 되어 있고, 사람들도 친절해요. 앞으로도 친구들, 지인들과 함께 신앙촌에 방문하고 싶어요. 이번 주는 일주일 내내 바빠서 아침에 코피까지 났는데, 음악 순서를 듣고 나니 피로가 풀렸습니다.”

관련 글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