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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하나님 믿고 따르는 아이들 모습에 가장 큰 보람 (동인천교회 김상원 반사)

인천교회 김상원 반사
발행일 발행호수 2510

2016 천부교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인천교회 임원들과 김상원 반사

지난 10월 22일에 열린 천부교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유년부 우승은 인천교회가 차지했다.
“천부교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인천교회가 우승 해서 기뻐요~ 내년에는 더 많은 친구들과 이 기쁨을 맛보고 싶어요!!”

인천교회 김의찬(초6), 박현빈(초6), 한태민(초5), 오찬솔(초5), 김준호(초4), 이승훈(초3) 임원 어린이들은 우승을 이끈 코치 김상원 반사와 함께 우승의 기쁨을 나누었다.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바른 신앙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김상원 반사를 만나보았다.

◆ 반사는 언제부터 했나요?
-군에서 전역하고 학교에 복학한 후, 2002년 반사 임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 전도활동은 어떻게 하나요?
-남자아이들은 운동을 좋아해서 같이 축구를 하며 친해집니다. 주로 토요일, 일요일에 축구 시합 등을 하고 교회에 와서 간식도 먹고 탁구를 하거나 자전거를 타기도 합니다. 평소 주일학교를 지원하고 전도활동을 하시는 김충환 권사님과 관장님과 같이 주말마다 전도하러 나갑니다. 새로 만난 친구가 교회에 처음 오면 천부교회에 대해 설명해 주는데 그때 눈빛이 초롱초롱하고 관심 있게 질문 하는 학생을 만날 때면 ‘귀한 아이를 보내주셨구나’하는 생각에 기쁜 마음이 듭니다.

◆ 전도하면서 보람될 때는?
-특별한 경우보다 아이들이 진심으로 정성껏 하나님 찬송을 드리기 시작하는 모습, 축복일 다녀오는 차 안에서 아이들이 먼저 찬송을 부르자고 할 때처럼 신앙이 점점 자라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 신앙생활은 어떻게 하나요?
-2013년 제단 사택 보수공사를 하게 되어 학생 교육관 리모델링을 맡으면서 교회에서 생활할 때가 있었는데 잠을 줄여가며 10여 일 간 공사를 준비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오히려 평소보다 피곤치 않았습니다. 역시 하나님 일에 전념할 때 죄지을 틈이 없고 기도로 매달리게 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 전도를 위한 앞으로 계획은?
-개인적으로 건축학을 전공해서 새로운 아이들을 교회에 데려오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교회에 와서 편안하고 즐거워할 수 있을까 늘 고민합니다.
또 작년에 이어 천부교 유소년 축구 대회가 열렸습니다. 스포츠를 좋아하시고 장려하시던 하나님을 떠올려보면 요즘 게임과 스마트폰 등에 빠진 아이들에게 좀 더 유익한 운동을 통해 전도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축구 대회를 통한 전도 활동에 좀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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